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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선물 어때요?

레아맘 조회수 : 970
작성일 : 2003-10-23 01:10:26
왼쪽의 자잔한 꽃무늬 그릇은 결혼식때 그리고 오른쪽은 우리 아이 세례식때 시어머님이 주신 선물이예요. 각각 6개 4개씩.
아시는 분이 집에서 접시에 그림등을 손으로 직접그려 구워 파시는데...처음에는 취미로 하시다가 주변에 알려지면서 주문제작을 하신다더군요.

개인적으로 이 선물을 받으면서 참 좋은 선물 아이디어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왠지 더 준비한 사람의 마음이 느껴지는것 같고 기념적이라 저도 동생이 아기나면 꼭 이렇게 해줘야지하고 결심했거든요.

손님왔을때 안주낼때나 아기 음식줄때 아주 용이하게 쓴답니다. 가끔 양념장으로도...ok !

이천의 그룻들을 보면서 이름이나 날짜를 넣어 선물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도했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일 하시는 분들이 더 많고 가격도 저럼할 것  같아서 한번 제 생각을 올려 봤습니다( 조심스럽게^^)

IP : 81.49.xxx.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ju386
    '03.10.23 1:30 AM (211.176.xxx.206)

    너무 이뻐요!
    (제이름과 같아서 너무 놀랐습니다...허걱!)
    혹시 어디서 구입할 수 있는지...연락처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무지 관심많음...

  • 2. 경빈마마
    '03.10.23 7:53 AM (211.36.xxx.90)

    아고~!예뻐라~!

    올챙이가 그려진 그림은 아이들에게도 교육 효과가 있을듯...

    그런데...그릇 아래 받침은 무엇인지...!

    난 도대체 모르는 것이 많아서...!

  • 3. 복주아
    '03.10.23 8:15 AM (219.250.xxx.28)

    저두요, 무지하게 관심 많고요,
    정말 어떻게 하면 구입할수 있을까요?
    가슴이 설레입니다.
    그리고 경빈마마 말씀+궁금하신 것...
    그릇 아래 받침! 참 정갈하고 얌전합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저도 궁금 합니다.

  • 4. 푸우
    '03.10.23 8:38 AM (218.51.xxx.42)

    오~~ 너무 좋은 생각이네요..
    저두 결혼하는 젤로 친한 친구가 있는데,, 이런 선물로 할걸,,,
    벌써 준비해버려서,,
    진작 올려주시지,,,,
    레아맘님 아가랑 뭐하고 노세요??
    자두 레아맘님 처럼 매일매일 뭐하고 노나 ,,오늘은 또 어떻게 놀지,,,걱정이랍니다^^

  • 5. 나그네
    '03.10.23 9:29 AM (210.223.xxx.223)

    예뻐요오오오..
    나도 갖고 싶다 저런 예쁜 그릇, 어디서?

  • 6. 치즈
    '03.10.23 9:30 AM (211.169.xxx.14)

    하하하
    그릇보고 멋진 시어머님이시구나 하며 감탄하다가
    경빈마마님 땜에 웃네요.
    올챙이? ㅎㅎㅎㅎㅎㅎ
    마마님 이쁜 올챙이가 아니걸로 사려되옵니다.
    저 그릇 맞추는 방법 레아맘님이 알려주시면
    경빈마마님 세 딸 시집갈 때 이쁜 올챙이 그림 그려진 접시 한장씩 꼭 선물할께요^^

  • 7. cream
    '03.10.23 11:23 AM (211.108.xxx.13)

    둘 다 정말 예쁘네요. 이름도 세겨주고... 저것도 크기가 여러개 겠죠?
    구입하는 법 꼭 알려주세요?

  • 8. 새벽달빛
    '03.10.23 1:01 PM (211.219.xxx.58)

    오 정말 이쁜대요. 정말 기념일 넣어서 제작할수 있다면 더 좋을거 같아요.
    안그래도 내년 결혼기념일에 날짜 넣은 머그컵이라도 사볼까 생각중이었는데 ^^

  • 9. 레아맘
    '03.10.23 3:40 PM (81.50.xxx.66)

    앗 !!! 이렇게 호응이 좋다니..아이 좋아라(가슴이 왜 뛰죠^^ - 주책이얌)
    그런데 이걸 어째요...제가 있는 곳은 이역말리고 특히 그룻만드시는 분은 저 시골 산구석에서 사시는 분이랍니다.
    저는 한국에서도 이런식으로 주문 제작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올린글인데..주문제작하는 한국 그릇점을 찾아서 올렸어야 하는게 아니었나 싶어 죄송하네요. 에궁.

    밑에 깔린건...식탁 차릴때 개인별로 저 위에 밥+국+수저 놓는 셋팅용이랍니다.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ㅡㅡ;) 평소에는 플라스틱으로 된거 쓰고 요거는 사진찍을때만 써요.히히히

    푸우님 요즘 전 레아랑 같이 기어다닌답니다...레아가 좋아해서리... 참 좋은 엄마되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는걸 매일 피부로 느끼며 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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