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리아이가 살이자꾸 쪄서요

ssssss 조회수 : 891
작성일 : 2003-10-22 20:19:00
지금은 귀여운 정도인데요 너무나 먹는 걸 좋아해서 걱정이예요
운동도 하루이틀이지  하루만 쉬면 다시배가 나와요
움직이는거 싫어하고 앞으로 걱정이예요 워나 싫어하는음식이 없어요
1학년인데   여자아이들 갑자기 몸무게 많이나가면 안좋다고 해서 식욕억제 한약을 먹이라는 분이 있어서 그러는데 혹시 먹여보신분 있으세요
남들은 안 먹어서 걱정이라는데 저는 너무 먹어 걱정이예요

IP : 210.91.xxx.1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브향
    '03.10.22 10:04 PM (218.54.xxx.71)

    저와 같은 고민이네요.
    우리 애는 남자인데 보통 애들의 2배 정도의 식성을 갖고 있어요.
    먹고 돌아서면 먹을걸 찾고....저희 친정 엄마는 우리 애보고 한끼씩 굶겨도 되겠다는 말씀을 하시는데....속상해요. 해서 운동을 시키는데,운동후엔 더 먹으러고 하니......하지만 식욕억제제는 무리한 생각이 아닐까 싶네요.저도 가끔 생각하는데...글쎄요.
    그래도 밥그릇 들고 쫓아 다니는거 보다는 훨 낫지 싶은데요.

  • 2. 클레오파트라
    '03.10.22 10:41 PM (211.216.xxx.113)

    저희딸도 그렇습니다.
    비만과의 전쟁하다 지금은 제가 기운이 빠져 휴전중입니다.
    이번 여름방학때는 비만 클리닉도 다녀봤습니다.
    저도 한약환으로 된 식욕억제제도 먹여봤지만 이번 비만클리닉에서는
    아이들에게는 성장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까 지방 분해제만 주시더군요.
    저희딸 식욕이 엄청난데 자제를 못하더라구요.
    일주일에 1번가는데(비만 주사를 놔주지 않아서 성인들처럼 이틀에
    한번씩 갈 필요 없음) 한달뒤 의사 선생님이 그만 하자고 하시더군요.
    체중이 전혀 변화가 없어서.
    그냥 음식조절하고 걷기운동 많이 시키라고만 하셨어요.
    비만에는 다른약이 없나 봅니다.
    먹은만큼 움직이는것!!

  • 3. 제가 해보니
    '03.10.23 9:51 AM (61.98.xxx.219)

    저 한의사인데요, 가끔 어린애들 엄마가 걱정해서 덷구 오시죠. 어떻게 좀 해달라고. 근데 너무 연령이 어린 애들은 살을 뺀다, 뚱뚱하면 건강이 나빠진다.. 이런거 이해가 안되기 땜에 거의 실패하기 쉬워요. 성장기인데 입맛떨어지는 약 주기도 그렇고, 지어달라고 하셔서 드리면 아이라서 잘 못먹고요. 많이 먹더라고 운동이 습관으로 되게끔 계속 시키시는게 제일 좋을거 같아요. 크면 굶는건 해도 운동하는건 쉽게 못하더라구요.

  • 4. 지형맘
    '03.10.23 6:44 PM (220.78.xxx.172)

    저도 한의사인데요, 오래간만에 들어왔네요.
    제 한의원에 비만 클리닉에도 3학년, 5학년 남매가 다이어트를 하는데, 부모님이 걱정하시는 것보다 잘 해내요.
    현재 20일정도 약 먹고, 침치료 하는데 3kg정도 감량이 되었네요.
    성인의 경우는 감량식사와 운동을 병행하면 1달에 7kg 내외로 감량되는데, 성장기의 어린이라서 무리하게는 안하고 평소 식사의 2/3정도 하면서 한약을 복용하는데, 별로 힘들어 하지않고 적응하면 배고픔도 별로 안느껴요.
    치료를 요하는 정도라면 주위의 한의원에서 비만치료 잘 한다는 곳으로 가서 해 보시기바랍니다.
    건강을 해치지 않고 체중을 감량하는 길은 단연 한의원이 우수하다고 자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930 생리량에 대해서 3 궁금 2003/10/23 1,003
277929 낙엽 1 klimt 2003/10/23 899
277928 [re] 해외배송 가능한 인터넷 쇼핑몰 1 아니카 2003/10/23 897
277927 해외배송 가능한 인터넷 쇼핑몰 1 김수영 2003/10/23 937
277926 6살 아이가 먹을만한 영양제 추천바랍니다. 2 김지원 2003/10/23 893
277925 얼은손 호호불며 ..... 멋진머슴 2003/10/23 878
277924 체감경기 느끼시나요? 4 허브향 2003/10/23 881
277923 광수생각과 82cook 10 민지선 2003/10/23 1,221
277922 혜화동으로 이사왔어요.. 3 롤리 2003/10/23 915
277921 요리하면서 용돈벌기 91. 4 두딸아빠 2003/10/23 913
277920 위기의 남자 ----펌--좀 더러운 얘기예욤 6 레아맘 2003/10/23 894
277919 홍익초등학교에 보내시는 분들 계시면 1 김선경 2003/10/23 899
277918 이런 선물 어때요? 9 레아맘 2003/10/23 970
277917 환갑선물로 적당한 여행 추천해 주세요 1 Tea in.. 2003/10/22 897
277916 화미주 위치입니다. 1 부산댁 2003/10/23 893
277915 부산계신분들,,추천부탁 드려요~~ 4 푸우 2003/10/22 879
277914 눈 주름 1 2003/10/22 866
277913 4669 번 초등답안지----같아요. 알림 2003/10/22 879
277912 초딩들의 기발한 상상력ㅋㅋㅋㅋㅋ 4 아미달라 2003/10/22 929
277911 [펌] 그냥 그만큼만. 2 빈수레 2003/10/22 884
277910 추어탕 확인하고 드세요 코코아 2003/10/22 912
277909 피아노... 설악산 2003/10/22 888
277908 안성에 천주교 납골당.. 영순이 2003/10/22 891
277907 무시무시한 사마귀가 드디어... 5 최지문 2003/10/22 917
277906 우리아이가 살이자꾸 쪄서요 4 ssssss.. 2003/10/22 891
277905 소견이랄 것도 없는 말 한 마디... 24 임소라 2003/10/22 1,516
277904 난 82쿡이 좋다 7 leekw 2003/10/22 878
277903 청국장)))))))) 4 오이마사지 2003/10/22 901
277902 지금 책보고 있어요 LOLA 2003/10/22 887
277901 머리카락이 너무 빠져서리...ㅠㅠ 5 scymom.. 2003/10/22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