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도우미 아줌마가 하는 일은?

궁금 조회수 : 904
작성일 : 2003-10-09 11:00:11
게시판의 고참하얀이님 글을 읽다가 질문 올립니다.

남편분이 가사일을 잘 돕지않아 도우미아줌마를 쓰시니, 애기와 음식에 관한 일은
뒷말이 많다고 안해주시고, 설거지, 청소등만 해주셨다고 하셨는데요.

저두 이참에 궁금해요.  말로는 많이 해봤지만, 실제로는 한번도 안 불러봤거든요.
가사 도우미, 파출부, 베이비 시터등등...
베이비시터는 그야말로 애만 본다고 들었는데, 파출부/가사도우미도 그럼 일의 선이 딱
그어져있나요?  무식한 질문같지만, 집안일이란게 가사, 육아, 식사준비등등이
어울려져있잖아요. 파출부가 온 사이에 맡기고 외출을 할수도 있는거구요.
정말 한번도 안써봐서 올리는 질문예요.
그리고, 집에 와서 청소만 해주는 청소대행업체는 어떤가요?
저번에 한번 검색해보니, 입주청소 모 이런거만 많구, 아니면 평당 8만원 모 이렇게
비싼것만 있던데...  한번 와서 집 구석구석 청소를 베란다/유리창/창문틈새/욕실 할것없이
싹~ 해주고 한 4~5만원선에서 해결되는 그런건 없나요?
정말 몰라서 여쭙니다....
IP : 211.180.xxx.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lto
    '03.10.9 11:55 AM (211.194.xxx.58)

    여기는 지방인데요, 서울쪽과는 조금 다를 수도 잇겟지만 도우미 아주머니는 요리,청소,빨래,
    장보기등등 시간내에서는 무엇이든지 하거든요. 저는 자주 불러 쓰는데 청소도 이렇게 이렇게 해 달라 하면 아주 깔끔하게 합니다. 특히 YWCA를 통해 부르면 별 얘기 하지 않아도 알아서
    다 합니다. 말 안 해도 수건종류는 깨끗이 삶구요.
    청소를 중점적으로 시키려면 그렇게 해 달라고 하세요.
    비용은 8시간에 3만5천원으로 정해져 있더군요. 열심히 해 주면 차비정도 얹어 주시구요.

  • 2. 고참 하얀이
    '03.10.9 12:12 PM (211.211.xxx.123)

    저는 개인적으로 아는 분이 없어서 '가사원'이라고 인력 공급업체에서 알선해 주는 분을 썼었거든요. 주 2회 오전만(9시에 오셔서 12시에 가십니다) 썼는데 1회 3만원이었어요. 여기(지방) 물가 대비로 비싼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 분 말씀으로는 음식이랑 육아관련은 안 해주신다고 그러셨구요, 정 힘들면 반찬도 한 두가지는 해 주신다는데 제가 필요없다고 했어요.

    저희 친정에 물어봐도 애 봐주면서 가사일까지 해주는 분은 아예 없거나 무지 비싸다고 그러더군요.

    저희 집에 와주시던 분은 오시면 청소(바닥이랑 유리창이랑 거울도 다 닦구요, 창틀청소도 하시구요.)랑 빨래(삶는 거 포함), 설겆이 해주셨는데 3시간 꼬박 걸리던데요. 그외 그때그때 봐서 재활용도 묶어 주시고 부탁드리면 냉장고 청소도 해 주셨답니다.

    입주청소란 이사 들어오기 전에 남자들이 기계까지 가지고 와서 시멘트 먼지까지 싹 없애고 가는 그런 유형을 말한다고 알고 있구요, 한 번와서 싹 치우고 가는 건 도우미 아줌마를 종일 쓰시면 한 5만원 하던데요. (지역에 따라 다를겁니다.)

    알음알음으로 아시는 분을 구하면 애보기랑 이것저것 다 해주실수도 있겠지만 그 분이 좀 힘드실 거같네요. 애만 보는 것도 힘들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90 love 와 like의 차이......... 8 82쿡 식구.. 2003/10/10 1,130
13689 나보다 먼저 죽지 마 2 하늘별이 2003/10/09 948
13688 플로리스트 되기 5 하늘별이 2003/10/09 1,016
13687 이런 것......만들면 어떨까요? 12 jasmin.. 2003/10/09 1,448
13686 이게 뭘까요? 6 김새봄 2003/10/09 1,088
13685 보리님!보세요. 로즈마리 2003/10/11 878
13684 저 오늘 희락 갔다왔어요...*^^* 1 로즈마리 2003/10/09 1,001
13683 아, 그랬군요! 야옹냠냠 2003/10/10 875
13682 이리도 아까울수가... 6 야옹냠냠 2003/10/09 1,251
13681 생표고 보관에 대하여... 2 이두영 2003/10/09 912
13680 위가 안좋은데..어떻게 해야 할까요? 4 현이맘 2003/10/09 912
13679 메마른 감정에 ~ 슬픔과 분노가 서립니다 10 유리 2003/10/09 1,013
13678 가입인사 드려요 3 당당한 나 2003/10/09 877
13677 모기가 에어컨타고 들어오나요? 1 루루 2003/10/09 1,087
13676 젖병떼기 어찌하면 좋을까요? 4 김정희 2003/10/09 918
13675 저희아이 젖좀 때고싶은데... 2 박인경 2003/10/09 885
13674 지치네요. 6 그때그왕따!.. 2003/10/09 937
13673 남편의 '쪽지' 23 나혜경 2003/10/09 1,775
13672 가입 결정. 3 종지 2003/10/09 887
13671 내가 찍은 실망스런 사진. 10 바닐라 2003/10/09 1,152
13670 [re] 아공...모르는게 너무 많아요 ㅜ.ㅜ(출산 용품 대해서요) 차남경 2003/10/09 887
13669 아공...모르는게 너무 많아요 ㅜ.ㅜ(출산 용품 대해서요) 12 LaCuci.. 2003/10/09 819
13668 경기도 광주에 대한... 2 ^^ 2003/10/09 879
13667 이슬이 비치고도... 12 plumte.. 2003/10/09 948
13666 가려움증 6 도은맘 2003/10/09 825
13665 저 이삿날 잡았습니다. 7 상은주 2003/10/09 898
13664 로그인 안하시니 쪽지 못보내고 답글 씁니다 나혜경 2003/10/09 881
13663 홍혜경님, 조혜숙님, 우복자님, 임지연님 빨랑 봐주세요. 은맘 2003/10/09 879
13662 도우미 아줌마가 하는 일은? 2 궁금 2003/10/09 904
13661 아로마테라피에 대해 조언부탁드려요^^ 조영아 2003/10/09 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