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만들면 어떨까요?

[jasmine]

첫 사진은....1년 동안 흉가 다 됐네요....버려야 겠어요.....ㅠㅠ
작년 겨울 크리스마스 츄리 만들다가 탄력받아 만든 과자집(헨젤과 크레텔)입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환호했는데......지난 겨울내 츄리 앞을 지켰던 파숫군이죠.

두번째는
오늘 아이들이 만든 과자하우스랍니다.
애들이 얼마나 좋아하면서 만들었는지.....

오늘은 엄마가 집을 비우는 날이라 슬펐을 것 같아 미리 장을 봐 집에 갔죠.
그리고, 니들 맘대로 해.....4시간 걸려 만든거랍니다.

* 우드락 판넬 사서 잘라 집모형 만들어 주고
* 앞면, 뒷면, 옆면, 지붕 별로 꾸미게 했는데.....성격 나오죠?
* 왼쪽 - 아들놈, 오른쪽 - 딸래미꺼.

심심하신 분들 과자집 만들면서 아이들이랑 좋은 시간 보내보세요......^^

[김혜경]

헛...
엄마 없는 집에 아이들이 과자집을...

[1004]

붙이는 건 뭘로 붙이나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어요.
근데 저거 보면서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맛있는 집이라 벌레 안 꼬일까 ...
쟈스민님 집에는 해충 없나봐요.
우리집에는 작은 개미가 좀 있어서리...

[김새봄]

의견있습니다!
자스민님~ 12월에 생강빵 굽고 뭐더라 슈가 거시기 한거 만들어서요
진짜 빵과자집을 만드는건 어떨까요?
오븐이 없거나 빵 직접 만들어보시지 못한분을 위해서리 한번 모임겸 빵과자만들기겸..
이런 모임한번 하면 안될까요?
(아~ 오븐이 적어도 2대는 있어야 하고 장소도 그렇군요..
할수만 있으면 정말 좋겠는데..저희집에 전기 오븐이라 못쓰고 있거덩요.
전기료 무서워서 그게 정말 전기잡아먹는 귀신이더라구요.)
으으으....(제 머리쥐어뜯고 있습니다.)

[치즈]

강냉이 지붕이 더 이뻐요.

[꽃게]

저도 아들네 집이 훠~얼 맘에 드는데요.

[지니마미]

쟈스민님은 요리만 잘 하시는게 아니라 아이나 남편에게도 무척 좋은 엄마, 좋은 부인이신거 같아요...너무 부럽네요...
불쌍한 울 아들...울 남편...^^

[민은정]

제가 82쿡을 사랑하는 이유는 이런 훌륭한 선배님들께 상상도 못할 많은것들을 배울수 있어서랍니다...집이 너무너무 이뻐요..정말 만점짜리 주부십니다. 쟈스민님...

[ky26]

과자집...동화책에나 나오는 건줄 알았는데
너무 예쁘네요...
애들 교육상 엄청 좋을것 같아요
나도 애기 낳으면 과자집 만들어야 겠다

[jasmine]

* 1004님, 우드락 본드라고 문구점에서 팔아요. 1000원.
* 글구, 과자집 만들고 위에 니스를 발라줘서 벌레가 싫어해요. 니스도 문구점에서 500원.

[오이마사지]

이야~ 정말 아이들이 엄마 없어도..정신없이 잘 놀겠어요..
아직 아기도 없고^^;; 저 집비울때..큰아들한테 함 해보라 할까봐요^^

[june]

이야... 과자집이네요 진짜~

[호야맘]

와아~~
정말 너무 예쁘네요.

역쉬~~ 인생선배들 후배들한테 많이 배워야혀....
쟈스민님~~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