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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단사이트나 예쁜 원단파는 곳 꼭 좀 알려주세요.(소파천갈이용)
디자인이 너무 귀엽고 마음에 들어서 절대 버리지도 않고 남 주지도 않을거에요.
나중에 다른 소파를 사더라도 이건 딸아이 방에 따로 놔주던지
(작거든요,2인용보다는 크고 3인용보단 작은 사이즈)
침실에 놓고 쓰고 싶을 정도로 애착이 가는 소파입니다.
별로 때가 타지는 않았는데 햇볕에 바랬다고 하나 처음엔 참 예쁜 색이었는데
지금은 색이 좀 흐리멍텅해졌어요.
그래서 제 손으로 직접 천갈이를 해보려구요.
천갈이 업체에 맡길 생각은 없구요
제 생각은 예쁜 원단을 사서 제가 타카 같은 공구로 해보려구요.
아니면 광목천 같은 것에 스텐실을 해서 전체를 뒤집어 씌우는 방법도 생각했는데
좀 트렌드에도 안맞고 무엇보다 소파의 모양을 살리고 싶어서요.
각설하고 제일 중요한 것이 비싸지 않으면서 좋은 원단을 구입하는건데
제가 시간이 없어서 직접 원단시장엘 나가지 못하거든요.
동대문 쪽 말고 강남 쪽이면 잠깐 갈 수도 있겠는데
온라인으로 보고 고를 수 있는 곳은 없나 해서요.
아니면 고속터미널 쪽에도 원단살만한 곳이 있나요?
원단 구입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천갈이 요령이라도 갖고 계신 분
저 좀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1. 복사꽃
'03.9.29 4:45 PM (211.106.xxx.20)원단판매사이트를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았습니다. 여러단어의 키워드로 검색을 해봤는데요,
퀼트천을 판매하는 사이트는 많이 있었지만, 원단을 판매하는 곳은 거의 없더라구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요즘, 온라인쇼핑몰의 보급으로 참 편리해진것 같습니다.
5~6년전에 제가 홈패션을 할때만해도 온라인쇼핑몰이 보급되지 않아서
필요한 원단이나 부자재를 구입하려면 동대문을 직접가야했었습니다.
원단을 직접 보고, 만져보면서 사야할때도 있겠지만, 자주사는 원단이라서 촉감이나
디자인등을 익히 알고 있는 것이라면 온라인주문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님께서 쇼파의 천갈이를 하신다고 하셨는데요, 개인적으로 옥스포드 면지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최소구입 마수는 2마라고 합니다.
만들고자하는 것의 필요한 원단의 마수는 게시판을 통하여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동대문홈패션아울렛 http://www.zumpo.com/fashion/
주문금액 50,000 원 미만은 배송료 3,000 원
주문금액 50,000 원 이상부터 무료배송
배송방법 : 택배
결제방법 : 온라인입금2. yuni
'03.9.29 5:56 PM (211.204.xxx.95)소파 천갈이용 천을 원하신다면 동대문종합시장만한 곳이 없습니다만 굳이 강남에서 고르시겠다면 강남고속버스터미날 경부선 2층, 4층에 가보시라고 권합니다.
그곳엔 가격은 동대문보다 세지만 디자인은 님이 원하시는것이 많을듯 하고요, 수입천도 많이 있습니다.
가게마다 전속으로 재봉해주는 집이 따로있어 만일 님이 원하는 디자인대로 맞출수도 있고요.
동대문종합시장에서도 님이 천을 끊어가시면 지하에 바느질만 해주는 집이 있습니다.
가격은 3인용 소파의 경우 공임이 3만원 정도,,,태슬이나 그밖의 부자재도 한번에 다 구입이 가능하고요,
인터넷으로 원단을 구입하신다면 http://www.1000nara.com/ . http://www.decoland.co.kr/,
http://1009-09.com/ 등을 권합니다.
소파 천갈이 용이라면 캔버스나 면 20수이하,자가드 정도를 권하고요, 저는 옥스포드는 방석이나 쿠션정도의 용도로는 적당하나 얇아 천갈이용으로는권하지 않겠습니다.3. 복사꽃
'03.9.29 9:55 PM (220.73.xxx.209)yuni님! 맞습니다. 그냥 옥스포드면지는 좀 얇은감이 있지요.
낮에 글을 올릴때 자세히 신경써서 올리지 못했네요. 지금 다시한번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옥스포드 중에서도 특면옥스포드라고 하는 천은 소파용천으로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yuni님 님덕분에 글을 올리신 분께서 멋진 쇼파천갈이를 하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4. 부탁
'03.9.30 9:47 AM (218.153.xxx.21)복사꽃님,유니님 너무 감사드립니다.^0^
아무래도 직접 나가봐야 할 것 같네요.이번 주에 남편 하루 쉬는 날 터미널에 가보겠습니다.
벌써 마음이 두근거리네요.
미리 소파 사진이나 그림을 가지고 가거나,칫수를 정확히 재 가면 맡길 수도 있겠군요.
소개해 주신 사이트들도 한번씩 들어가보았는데 제가 원단에 대해 잘 몰라서
실수할까봐 선뜻 고르지를 못하겠더라구요.한번 오프로 이것저것 보고 난 뒤에 원단사이트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실은 갑자기 벨벳원단에도 눈이 가서 고민입니다.^^
그럼 좋은 가을날 보내세요.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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