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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무기들- cutco 와 henckel

나혜경 조회수 : 1,329
작성일 : 2003-09-28 16:46:33
오른쪽 세로로 세워진 것들이 헹켈 입니다.

이중 가운데가 주로 쓰는 식칼, 제일 큰 칼은 수박 자를 때만 , 그리고 과도는 거의 사용 안합니다.

나머지가 컷코 세트 입니다.

이중 칼갈이는 IKEA 겁니다. 잠시 착각 했네요.

칼집은 식기 세척기 사용 가능 하고 서랍에 넣거나 벽에 세워서 씁니다.

제일 긴 칼은 사시미 칼, 여기서는 회뜰일 별로 없어 간혹 빵칼로 쓰구요. 아주 무시무시 합니다.

웬만한건 지긋이 누르기만해도 잘립니다.

오리 주둥이처럼 생긴건 쨈 바르는 칼 이구요, 한쪽이 톱날 처럼 되어 있어 토스트 자르기도 좋습니다.

넓은 면은 거울로도 사용 가능 하구요, 최소한 이에 낀 고추가루 정도는 보입니다.

그리고 필러 이구요.

마지막으로 가위 입니다.

이 가위 가히 천하 무적 입니다.

안 잘리는게 거의 없습니다. 생고기의 기름도 이걸로 하면 간단히 제거 되죠.

자동 로그 오프 될까봐 일단 여기서  STOP 입니다

IP : 220.127.xxx.7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혜경
    '03.9.28 4:52 PM (220.127.xxx.77)

    급히 쓰다보니 컷코 '과도' 설명이 빠졌군요.
    다리가 너무 짧아 과일 깎기가 저는 불편 해서 김치 찢을때만 습니다.
    과도는 2000원 짜리 '톱날 칼'이 최고 더군요.
    그리고 컷코 세트중에 잃어버린 '고기 기름 제거용 칼'이 있는데 이 칼에 대한 사연을 적다 보면 글이 길어져 2번이나 로그 오프 되는 바람에 안 적을 랍니다.

  • 2. 치즈
    '03.9.28 5:00 PM (211.169.xxx.14)

    생각 해보니 정말 주방은 무기창고네요.
    그래서 우리 아줌마들이 자꾸 무서운게 없어지나봐요?
    무기의 맛을 자꾸 봐서리....

    저도 헹켈 5star시리즈로 쓰는데, 컷코가 가볍기는 한거같아요.
    헹켈은 묵직한 감이 있어서 ....
    컷코 가격이 장난 아니라서....

  • 3. 박은경
    '03.9.28 5:13 PM (220.85.xxx.153)

    저는 cutco 사달라고 남편에게 조를 때 이랬습니다.적어도 앞으로 30년은 밥 해먹을텐데 칼값 나누기 30 하면 1년에 3만원 미만이라고요.

  • 4. 예술이
    '03.9.28 7:54 PM (61.109.xxx.34)

    혜경님! 저 예쁜 도마받침 어디서 사셨어요? 나무 도마라 자꾸 썩어(?)서 베란다에 말리고, 가지러 뛰어가고 하는거 넘 바빠서요.

  • 5. 예쁜유신
    '03.9.28 8:25 PM (220.72.xxx.50)

    혜경님!
    제가 찾던 가위입니다!
    전에는 시카고 컷틀러리에서 나온 혜경님 거와 같은 가위를 썼었는데, 어느날 어느 순간에 감쪽같이 사라져 버리고는 비슷한 과위를 열심히 찾고 있었거든요.
    상표는 어디것이며, 가격이 생각나신다면 그것까지도....
    그리고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꼭 알려주세요!

  • 6. 나혜경
    '03.9.28 9:17 PM (220.127.xxx.77)

    예쁜 유신님, 그거 컷코 가위 입니다.
    컷코는 방판만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가격은 10만원쯤 했구요.
    저는 벤쿠버 살때 구입 했습니다.

    예술이 님께서 말씀 하시는 도마 꽂이는 yum에서 샀구요.
    혹시 비슷한 모양의 냅킨 꽂이 있으시다면 도마 꽂이로 써도 무방 해요.
    제가 나중에 사진 올려 드리죠.

    그리고 예전에 들은 말인데 여자 들이 부엌에서 고기 자르고 피를 봐서 점점 독해 진데요.
    맞는 말인지 모르겠지만 그런거 같기도 하고....

  • 7. juju386
    '03.9.28 11:37 PM (211.176.xxx.206)

    저도 컷코를 쓰고 있는데,,,흰색입니다.
    검은색 컷코를 보니 또 새롭네요.
    쨈바르는 칼로 김을 잘라보세요. 봉투째로 잘라져서 아주 편하답니다.

  • 8. 이뿌니
    '03.9.29 9:45 AM (220.120.xxx.159)

    컷코 멋잇네요
    가격만 저렴하면 좋겟는데
    도마받침도 예쁘고 벽에걸려잇는 곰모양,꽃모양은 냄비받침인가요?
    양념통도 예쁘고 인테리어 감각이 뛰어나시네요

  • 9. slro
    '03.9.29 10:06 AM (203.231.xxx.199)

    옥션의 모회인 이베이에서 컷코제품 많이 있던데 가위는 미화 26달러 우리돈 3만원정도던데요
    배송이 가능한지 몰겠지만 그외 컷코 모든제품이 우리나라 판매가의 한30%정도

  • 10. 홍차새댁
    '03.9.29 10:50 AM (210.119.xxx.52)

    칼질, 가위질, 연필질이 어설픈 저에게는..칼들이 무서워요^^
    (울집엔 큰칼과 과도 달랑 두개만 있습니다.)

  • 11. 컷코
    '03.9.29 12:04 PM (220.120.xxx.159)

    전 이쁜 부엌살림살이들 보면 욕심이 막 생기던데요
    컷코 어디서 사야 좀 저렴하게 구입할수 잇을까요?
    행켈보다 컷코가 훨 낫겟죠?

  • 12. 카푸치노
    '03.9.29 12:06 PM (220.120.xxx.159)

    저 사진을 보니 넘 이뻐서 요리하고 싶은맘이
    마구마구 생기시겟어요
    게다가 컷코까지 잇으니
    멋잇는 칼로 맛잇는 요리 많이 만드세요 *^^*

  • 13. 10월예비맘
    '03.9.29 12:55 PM (220.85.xxx.183)

    제 헨켈칼들이랑 똑같네요.

    엄마가 저거 사주시면서 손잡이가 무거워야 떨어질 때 칼끝으로 발등 찧을 일 없다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전 지금까지 무거운 제 칼들이 젤 좋은 줄로만 알았네요. ^^

    컷코 손잡이가 예술로 편해보여요.
    주방이 한가로와 보여서 요리할 맛이 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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