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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사립학교

솔방울 조회수 : 851
작성일 : 2003-08-20 13:54:09

>초등학교 사립보내면 어떤 점이 좋아요? 또 안좋은 점은요?
>남편은 사립학교 보내고 싶어하는데..
>
>조언을 바랍니다.







82쿸에 오시는 분들은 모두 부자들인 것 같아요
IP : 211.192.xxx.1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치찌게
    '03.8.20 2:59 PM (211.118.xxx.93)

    헉, 저도 그 생각을,,,,,했죠,,
    전 고추기름 하나 사는 것도 망설이고 있는데,,
    모두들 여유가 있으신가 봐요,,,,*^^*

  • 2. ZAOAN
    '03.8.20 3:10 PM (220.124.xxx.203)

    저도 마음만큼은 누구보다도 늘 풍요롭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지만, 여기에 들르면 가끔 " 나하고 아주 다르게 사는 사람들이 많구나 " 하는 생각이 듭니다.

  • 3. 어울림
    '03.8.20 3:34 PM (211.217.xxx.3)

    솔방울, 김치찌게, ZAOAN님, 너무 그렇게 다른 사람들이라고 멀리 생각하진 마세요. 전 오히려 국거리 한가지, 반찬 한가지, 남편하고 다툰 후 푸념 한마디 이런 게 정감있어서 자주 들르는데요. 근데 가끔은 저도 소외감 같은 걸 느낄 때가 있긴 해요. 맨날 찌그러지고 시커먼 냄비, 어떨 땐 그것도 냄비째 식탁에 올려놓고 우적우적 라면발 건져내곤 하는데, 나는 있지도 않은 요리기구들 (오븐이니 무슨 쿠커니 하는 것들) 이용해서 요리하고, 그것도 너무나 깨끗하고 예쁜 그릇에 담아 사진 올리시는 분들 보면 솔직히 소외감 조금은 느낍니다. 그렇지만,,,, 남들한테 보이려면 저 정도 예쁜 그릇에 담아야겠지, 맨날 저렇게 우아하게 먹는 건 아닐 거야 하면서 위안을 삼는답니다. 너무 다른 사람들이려니 하고 멀리 하지는 말자구요.... 그렇게 다른 사람들은 아닐 거예요....

  • 4. 나도가끔
    '03.8.20 10:21 PM (211.207.xxx.58)

    저도 가끔 그런 생각 들곤 했는데
    어울림님 참 현명하시네요

  • 5. 이종진
    '03.8.21 10:18 AM (211.209.xxx.53)

    전 그런 생각 했는데, 나하고 아주 다르게 사는 사람들이 조금 있구나..
    몇몇분 계시긴 한데요, 그런분들의 얘기를 듣는것도 좋은 경험이에요.
    비싼 그릇들이요..? 그런게 있구나 하는 거죠...
    혜경님은요, 그 그릇들이랑 요리기구들이랑 평생동안 조금씩 사서 모으신 거래요.
    전 제가 돈을 번다면 주방살림은 원하는대로 다 살거에요.
    그럼 괜한 자격지심 같은거 없을텐데, 지금은 놀고 있는 형편이라 자격지심이 생기더라구요..
    비교하지 않으면 소외감도 없겠죠? (저도 잘 안되는 것이긴 해요. ^^;)

  • 6. 안진숙
    '03.8.21 9:01 PM (218.52.xxx.194)

    ^^*어울림님.그렇슴니다
    저두신혼초엔 이거도사고 그것도사고,
    세월지난지끔.......
    누군가 ....생활은 검소하게..이상은높게.....살자구하더라구요....좋은날들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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