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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외국인회사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궁금이 조회수 : 884
작성일 : 2003-08-14 14:54:06
다소 엉뚱한 질문일수 있는데 좀 참고하고자 해서요..
전 나이가 좀 있죠..(90학번임다) 물론 워킹맘이고요..
외국인회사로 옮기고 싶거든요... 근무시간이나 페이나 등등 그리고 무엇보다도 영어를 쓸 수 있는 직장으로 옮기고 싶어서요..영어는 의사소통원활할 정도로 하고요..
비서가 저와 여러가지로 맞을 듯 한데 혹시 정보를 좀 주실수 있나해서요..
매일 people and job에 들락날락 하긴 하는데 거의 경력있는 비서를 원하네요..
참고로 전 지금 그래픽일을 하고 있읍니다..
머리빠지죠...이일(저의 전공은 미술이 아닙니다..불어임다)
혹 정보나 조언 주실분 있음 글 남겨주세요..
그냥 답답해서 글 올리네요..
매월 점심도 제대로 못먹어가면서 다니는 영어회화학원이 오늘은 다 부질없는 일처럼 느껴지네요..
좀 맥빠짐다...
모두 화이팅하시고 남은 오후 적당히 졸며서 일하세용~~
제 옆 디자이너 고개 떨궈집니다...ㅎㅎ
IP : 210.181.xxx.1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쿠키
    '03.8.14 9:11 PM (218.153.xxx.45)

    전 외국계 회사에 다니는데요.
    외국계도 급여수준이나 근무여건은 천차만별이라 뭐라 딱 꼬집어 말씀드리기는 뭐하네요.
    그래도 한국회사에 비교하자면 근무시간 정확하고 눈치 안 보고 휴가 맘대로 쓸 수 있는 점은 좋은것 같아요.
    여러군데 잘 알아보시길...

  • 2. 인사담당.
    '03.8.15 1:09 AM (210.120.xxx.199)

    경력자를 원해도 입사원서를 한번 넣어 보세요
    자기소개서 어필할 수 있도록 잘쓰시고
    사진 잘나온걸로 붙이시구요
    제가 말씁드리고 싶은건...경력자를 원하더라도 괜찮은 신입(?)이면 오케이 할거라고 봅니다.
    대신 경력자 보다 어필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겠지만...

    새로운 직장을 구하실때는 참가자격만 보시지 마시고 원하시는 직장에 대쉬를 할수 있는 그런게 필요합니다....

  • 3. 지나가다
    '03.8.15 8:25 AM (211.201.xxx.41)

    헤드헌팅 회사 이용하세요. 비용은 보통 채용하는 회사에서 지불하구요, 헤드헌팅 회사측에서는 될 때까지 도와주더라구요.
    제 동생을 보니까 헤드헌팅 회사도 이용하고, 동창소개 또는 전임자의 추천등으로 외국인 회사를 10년 넘게 다니고 있어요.

  • 4. 케이트
    '03.8.15 11:15 PM (211.28.xxx.71)

    저는 외국인회사 다니다 그만 뒀거든요, 저도 소개로 들어간 자리 이구요...
    비서는 생각보다 일이 많기도 합니다. 매주 임원회의 하면 회의록 기록을 다 영어로 작성해서 부서마다 (회람이라고 하나) 돌리거든요. 정말 빠삭한 업무/비지니스 지식없이 의사소통 정도 가지고는 힘들 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전화받고 심부름 하고 스케줄하고 이런게 아니거든요.. 또 다른 직원들 보통 고대/서울대/유학파 이정도 인데 영어 안되면 스트레스 받으실 겁니다. 그리구 업무상 맨날 영어 써 봤자 그냥 그래요. 맨날 같은 말만 되풀이 하게 되는 거죠. 영어는 일 하면서 많이 늘기도 하는 데 그정도 되면 비서만 하고 싶겠습니까...

  • 5. 외국인비서
    '03.8.19 4:41 PM (211.180.xxx.61)

    외국인 비서를 십수년 하고 있는데요.
    남들은 영어 잘하겟다하지만, 모 어느 정도는 하지만, 실력이 날로 일취월장하는건 아녜요.
    케이트님 말씀대로, 맨날영어로 얘기해봤자 모 시키거나 물으면 네/아니오 대답이나 하고,
    가끔 통역역할도 하긴 하지만, 무슨 북핵사태나, 이라크사태에 대해서 장시간 논하는것도 아니고
    별루 안 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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