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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제거 방법좀...

건이맘 조회수 : 883
작성일 : 2003-08-14 13:23:22
어제도 도움받고 오늘도 또 도움 요청하네요..

할머니가 계시거든요..90을 바라보시는...요즘 갑자기 기력이 쇠약해지셨는데...
안타까운 것이..환기하고 청소하고 해도..특유의..나이드신 분들의 냄새가 방에 베어 있는듯해요..
엄마가 쑥도 태워보고 숯도 놓아보고 했는데..자식들 자주 왔다갔다 하는데..
아무래도 할머니 한테도 미안하고..고민하시더라구요.
누워계신데 표내고 냄새뺀다고 이것저것 하기도 그렇고..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방향제 놓아두면 너무 냄새가 세고 인공적이라 할머니꼐 안좋지 않을까 싶고
방향제 보다 아예 탈취를 시키는 무슨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좀 알려주세요..
IP : 211.188.xxx.1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산댁
    '03.8.14 1:32 PM (211.39.xxx.2)

    아로마 향초 어떨까요??
    전 집에서 냄새 많이 나는 음식 해 먹었을때 냄새 뺀다고 몇번 했었는데
    향초 특유의 은은한 향이 좋았어요..

    아로마향초 중에 심신피로회복이나 치료, 또는 기분전환 등에 사용하는
    향초가 수십가지 있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니 일석이조일 것 같은데여..
    제가 자주가는 인터넷 아로마 쇼핑몰입니다.. 함 둘러보세요..
    http://www.aromanlife.com/

    참고,, 저 여기 쇼핑몰이랑 관계 없습니다.~ ^^

  • 2. 정원사
    '03.8.14 7:51 PM (218.236.xxx.113)

    노인 특유의 냄새가 배어있으니 그것을 빼주는 게 좋겠네요.
    방안에 숯을 바구니에 담아 들여놓아 보세요..
    할머님께는숯이 나쁜 화확성분을 없애주니까 건강에 좋대요..하시면서.
    정말 건강에도 좋잖아요..

    또 물도 냄새를 흡수한다고 하더군요..
    수반이나 항아리 뚜껑같은 어떤 그릇에 물을 담아 놓으면 습도도 유지되고..
    역시 할머니 습도가 맞아야 건강에 좋대요 하시면서^^

    그리고 페브리즈를 쓰시면 어떨까요.
    할머님 화장실이라도 가셨을 때 페브리즈를 쫘악 뿌리고..
    할머님 빨래에는 섬유린스를 조금 더 쓰고..그리고 부산댁님처럼 아로마 향초를 켜두면..!
    (아로마 향초..역시 건강에 좋잖아요^^)
    냄새에서 조금은 해방될 것도 같군요.

  • 3. 건이맘
    '03.8.15 5:06 PM (210.117.xxx.137)

    감사합니다.
    아로마 향초 집에 좀 있는데 좋은 아이디어 생각을 못했네요.
    페브리즈도 간단하면서..효과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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