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강아지요~~~

jdys 조회수 : 797
작성일 : 2003-07-04 02:14:16
휴가때 강아지를 데리고 갈 수 없는 형편인데요.

혹시 맡겨보신분의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동물병원에 맡긴다고도 하는데 하루에 얼마인지도 궁금하구요.

후유증은 없는지요.
IP : 211.177.xxx.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range
    '03.7.4 3:54 AM (218.48.xxx.200)

    하루에 만 원이구요.....
    혹시 배변습관만 잘 되어 있다면 병원보다는 아는 분께 맡아달라고 하시는게
    애기들이 스트레스 덜 받습니다....
    저희 강아지는 패드만 있으면 변도 잘 가리고 낯도 안 가려서
    친구 집이나 동생에게 맡깁니다...
    병원에 맡기셔야 한다면 먹던 사료가 뭔지 알려주시고 간식도 같이 보내세요...

  • 2. cinnamon
    '03.7.4 4:27 AM (218.148.xxx.36)

    에휴.강아지도 휴가때 데리고갈수있으면 젤 좋을것같아요.
    몇년전 해외로 일주일 다녀오게되서 단골병원에 맡겼는데요.
    가격은 하루에 만원이구요.

    공항에서 곧바로 병원가보니 사료는 얼마먹지도 않았는지
    밥그릇에 그냥 가득있고 개미가 우글우글.ㅡㅡ;
    오줌도 참다참다 그랬는지 집에데리고 오니까 한바가지를
    쏟아내더라구요.
    물어보니 사료도 거의 안먹고 오줌똥도 안누더래요.
    맡겨좋으면 거의 그렇다고는 하던데.
    그래도 밥그릇은 좀 비워주지. 친철한 병원인데 개미 우글대던것땜에
    조금 그랬어요.

    어찌나 가슴이 아프던지.
    강아지도 스트레스받았는지 원래 이런놈이 절대 아니었는데
    며칠간은 식구들만 애처로울정도로 졸졸졸 따라다니데요.

    글세 친한친척이나 친구중에 개키우는집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것도 쉬운건 아니고.
    병원에 맡기실때 하루한번은 산책시켜달라고 부탁해보세요.

  • 3. 나혜경
    '03.7.4 11:45 AM (61.81.xxx.115)

    저는 절대 병원에 안 맡깁니다. 차라리 여행을 포기하죠.
    강아지에게는 감옥살이에요.
    친척집에 맡기거나 사람 밖아놓고 갑니다.
    요즈음은 dog-sitter도 있잖아요. 하루 2~3만원 쯤인걸로 알고 있어요.
    예전에 한번 시도 했는데 회사 측에서 직접 못 만나게 하더군요. 나중에 개인 플레이 하게되면 회사측에서 커미션을 못 챙기니까...
    근데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못맡기겠더군요, 그래서 결국 큰집에 맡겼죠.
    dot-sitter는 산책도 하루 1시간 시켜 준답니다. 확인할 길은 없지만.
    그러나 보통 동물 사랑 하는 분들이 이 직업 택하니까 한번 알아 보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 4. 김경연
    '03.7.4 12:53 PM (61.96.xxx.130)

    저는 강아지를 엄청나게 좋아하지만 키우지는 않는답니다. 그러니 대답을 해드리지는 못하겠는데요, 죄송해요...여러분의 이야기를 들으니 키우는 사람에게 역시 강아지는 가축이 아닌 가족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며칠 전에 엘리베이터를 탄 저와 제 남편은 한순간 또용~했답니다.
    엘리베이터 안에 쓴 공고문 왈, "공동주택에서는 가축(강아지, 고양이 등)을 기르지 못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사오니 널리 양지...어쩌고".

    여보, 그런 법 본 적 있어? 아니, 집합건물법은 아닌데...공동주택관리령에 그런 조항이 있나 보네요... 그런데 여보, 애완동물이 법적으로는 가축개념에 포함되나봐.. 집에서 키우는 동물은 다 가축인가...엥, 잘 모르겠네...푸핫(저희 부부 동시에)............^^

    각설하고, 강아지를 위해서 좋은 해결책 찾으시길 바랍니다.

  • 5. 지니
    '03.7.4 4:03 PM (211.242.xxx.253)

    울신랑이 동물병원 다니는데요..
    동물병원 안에 애견호텔이라는 것이 있거덩요~~
    비용은 강아지 종류나 크기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는데요..
    보통 만원 정도 한대네요..무지무지 큰 개 있잖아요..이런건 2만원 정도구요..
    애견호텔(애견보관하는 곳...어떻게 생겼는지는 말 안해두 아실듯 한데..)에 맡기시면
    강아지 맘마 주구요, 아픈데 없나 보살펴주구요..
    근데요, 동물병원에 근무하는 사람덜은 강아지를 무척 좋아하는 사람들이거덩요..
    그렇지 않음 그 일을 할수가 없겠더라구요..
    맡긴 강아지를 학대하거나, 더러워도 그냥 두거나..그러진 않는답니다..
    동물병원에 맡기실때 강아지가 특별히 먹는 사료래던가, 특별한 주의사항 같은 것을
    알려주시면 괜찮을 듯 싶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03 아이 영양제 먹이시나요 2 딸딸 엄마 2003/07/04 886
11802 Jasmine님~~~~~~ 8 방우리 2003/07/04 890
11801 저도 이름 바꿨어요. 1 수야 2003/07/04 880
11800 교대역 근처에서 야간진료하는 치과 알려주세요. 아이비 2003/07/04 1,197
11799 이런 질문에도 답해주시나요? 6 naamoo.. 2003/07/04 897
11798 [re] 현대백화점에서 비에쎄 야채탈수기를... 새벽달빛 2003/07/04 893
11797 현대백화점에서 비에쎄 야채탈수기를... 3 새벽달빛 2003/07/04 912
11796 요리하면서 용돈벌기 45. 두딸아빠 2003/07/04 889
11795 [re] 독일은 헹켈칼이랑 질리스 도마랑이 싸나여? soapbe.. 2003/07/04 909
11794 독일은 헹켈칼이랑 질리스 도마랑이 싸나여? 3 happih.. 2003/07/04 901
11793 얘기할게 많네여 4 happih.. 2003/07/04 868
11792 강아지요~~~ 5 jdys 2003/07/04 797
11791 중학교 2학년 담임이신 김미란 선생님께!!! 3 엄마는 괴로.. 2003/07/04 910
11790 좋은 여름 휴가지 추천해 주세요. 2003/07/04 878
11789 드디어 D-1 7 임소라 2003/07/03 902
11788 우리 아들 이야기 16 이경숙 2003/07/03 937
11787 달걀노른자가선명하지가 않은 노란색이예요. 6 le 2003/07/03 1,176
11786 이런적 있으세요? 3 푸우 2003/07/03 895
11785 소주의 주소는? 1 박혜영 2003/07/03 877
11784 재미있는 볼거리.. ^^ 4 호호걸 2003/07/03 906
11783 orange님 드림렌즈가..... 2 이경숙 2003/07/03 883
11782 휴가계획 9 보물섬 2003/07/03 896
11781 퍼온건데요. 찡하네요. 4 풍경소리 2003/07/03 866
11780 갈등 생기네요!!! 7 호두 2003/07/03 888
11779 파리, 모기 3 이원희 2003/07/03 882
11778 어찌해야하나요? 1 펀글... 2003/07/03 911
11777 비오는 날 출근하기.. 13 부산댁 2003/07/03 895
11776 제목없음 4 klimt 2003/07/03 897
11775 삼계탕 해내다.. 3 김영선 2003/07/03 839
11774 요리하면서 용돈벌기 44. 두딸아빠 2003/07/03 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