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휴가계획
사스 때문에라도 올여름은 제주도로 낙찰을 보았어요.
제주도는 10년만인가...아휴 벌써 그렇게나 되었네요.
얼마나 많이 변했을꼬..
검색을 해보니 좋은 내용과 음식점 소개까지 많은데 여름철에 맞는건 없는것 같아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런가. 계절하곤 상관없나요?
우린 차를 갖고 배로 갈려고 하는데 4박 5일쯤으로...
여러 사이트에도 들어가봤는데 차를 가져가는 경우엔 별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여러 선배 후배님들 여름 제주도 좋은 코스 소개좀 해주세요.
그리고 휴가때만은 요리 스트레스 피하고자 우리 맛있는 곳만 찾아다니며 즐기려고요...ㅎㅎ
우린 회를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요즘 비브리오 어쩌고 해서 참을 忍자 (맞나?) 쓰면서
가을까지 기다리고 있거든요...
혹시 제주도는 청정지역이라고 비브리오는 없나 해서요..
여름철 제주도 별미음식도 알고싶어요.
숙박은 너무 비싸지 않은 호텔이나 민박으로 해볼까 생각중이에요.
잘 아시는 분 자세히 소개좀 해주세요. (미리서 감사...꾸벅)
남푠께선 제게 다 미루고 나 몰라라 하네요.
1. 김효정
'03.7.3 3:57 PM (61.251.xxx.16)저는 제작년 여름에 제주도로 휴가 갔었는데요
비가 와서 제대로 돌아다니지도 못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제대로 간곳은 ㅇㅇ폭포하고(이름이 생각안나요), 우도가 다네요. 이런~
롯데호텔, 그린빌리지 호텔 등 구경하고...
근데 음식은 맛있었어요.
제주통돼지, 오분작이뚝배기, 옥돔구이가 기억나네요.
저희 엄마도 봄에 다녀오셨는데 엄마는 여미지식물원이 제일 좋으셨대요.
애들이랑 같이 가시면 여미지식물원 근처에 있는 테디베어 박물관에 가셔도 좋을거 같아요.
즐거운 휴가계획 짜세요~2. jade1830
'03.7.3 5:50 PM (220.91.xxx.248)검색란에 제주도 쳐보세요
많이 나옵니다
알찬 계획 세우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3. 김혜경
'03.7.3 5:54 PM (219.241.xxx.11)지난번 수연님이 올려놓은 주옥같은 정보가 있습니다.
4. 딱풀
'03.7.3 9:22 PM (61.75.xxx.215)전 봄에 갔다왔었는데.. 숙소는 중문 신라호텔이었거든요.
차는 렌트했었구요.
그래서 공항도착해서 숙소갈때 서부관광도로로 갔다가 중문단지 구경하고, 담날은 1100도로-5.16도로-12번도로 타고.. 그 담날은 12번타고 성산포 갔다가 우도 들어갔어요.
글고 제주시로 와서 하룻밤 자고 담날 서울로 돌아왔죠.
관광지는 여미지 식물원- 많은분들이 추천하시는 곳이죠.
테디베어 박물관- 아이있으시면 강추!!
오설록- 차밭. 보성차밭도 가봤었는데요, 보성차밭은 이쁘다면, 요기는 그 규모에 압도되죠.
외돌개- 여긴 주차요금, 입장요금 필요없는데요, 한번 가보세요. 바다색깔이 죽~~~~~~~입니다. ^^; 바닷바람 맞으면서 먹는 사발면과 파전.. 꿀맛이었어요. 바다색보러 가기는 했지만.. 나무 사이로 걸어들어가는 맛도 아주 끝내줘요. 요기도 강추!!
신영영화박물관- 영화에 관심있으시면 구경할만 합니다. 사진찍기에 딱! 좋아요,
김녕미로공원- 신랑이랑 싸우고는 따로따로 들어갔거든요. ^^;;; 전 울다나왔어요. ^^;;;;;;
비굴모드로 초등생들 뒤에 바싹붙어 뛰어다니기 바빴던 곳이예요. 간-_-신히 신랑만나 엉엉.. ^^;;;;
도로가 워낙 잘되어있어서 드라이브 하시는데는 별 무리없구요, 큰 도로 말고 동네로 들어서서 골목골목 다녀보세요.
정말로 제주도의 집 담벼락은 대부분이 돌로 되어있고, 돌 담벼락때문에 골목골목이 너~~~무 이뻐요.
드라이브하다 동네골목에서 사진 한장 찍으셔도 좋을듯..5. 정지문
'03.7.3 11:11 PM (211.215.xxx.186)제가 작년에 제주도 다녀왔어요
보물섬님 계획처럼 저희도 차갖고 배타고 갔어요
목포항에서 제주까지 4~5시간 걸리구요(날씨에 따라 가는 시간 다르대요)
아이들때문에 멀미 걱정 했는데 목포항 직원 말씀대로 전혀 멀미증상 없었어요
그래도 멀미약 준비해가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배타기 전에 과자 음료수같은거 많이 준비해 가세요
배타면 생각보다 지루한데 군것질 많이 찾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가격이 두배여서 (아이스크림도 무조건 1000원)
돈 많이 들어갑니다.
배타고 가다가 바다구경한번 해보세요
우산보다 큰 해파리가 엄청 많이 있는게 보여요
전 배여행 첨 해봐서 신기했어요
제주도 가서는 혹 콘도에 계실거라면
제주산 돼지고기 꼭 드셔보세요
흔히 똥돼지라는거 유명한데요
큰 음식점 가서도 별루 맛있는거 몰랐는데
마트에서 똥돼지 아닌 제주산냉장돼지고기 사다가
구워먹었는데 정말 맛있어요
제 친구가 제주도에 몇년째 살아서 권한건데
솔직히 돼지고기가 거기서 거기지 했는데
쫄깃거리는 삼겹살이 지금도 그립네요
그리고 제주도는 여름에는 회가 별루래요
흔한 오징어회도 바닷가 횟집에 없더라구요
제주에만 있다는 그 회(?)값알아보구선 그냥 나왔어요
킬로당 20만원이 넘었던거 갔네요
제글이 도움이돼셨으면 좋겠네요6. 물고메
'03.7.4 5:29 AM (81.152.xxx.24)요즘은 통영에서 제주까지 카페리가 다녀요..
서울서 가시는거라면 목포보다 요즘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잘되있으니 여길 이용하시는것도
괜찮을성 싶어요...7. 동글이
'03.7.4 10:21 AM (220.126.xxx.74)제주도는 해안도로도 좋지만 산악도로(? 정식명칭은 모르겠습니다. 제주도를 가로지르는 도로들..)를 드라이브하면 좋습니다. 음식은 검색해 보신 것들이 다지요. 제주도 갔다가 갈치회를 않먹었다니, 저더러 친구들이 바보라고 하더군요. 참고하세요. 숙소는 펜션이 좋던데요. 요즘 새로 생긴 펜션들이 많아서 콘도보다 훨씬 깨끗하구요. 조용합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8. 햇빛
'03.7.4 11:00 AM (211.204.xxx.229)저는여....음 지금도 또먹고싶은 갈치조림 추천
작년여름 휴가때 가서 먹고 이맛이야~~ 집에선 그맛을 만들수가 없으니..쩝
어쪃든 제주도 정말 좋습니다9. 보물섬
'03.7.4 11:57 AM (211.253.xxx.36)정말정말 고맙습니다.
여러 분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계획 짜봐야겠네요.
빵빵한 휴가가 될것 같아 벌써 기다려집니다.
한번도 안먹어본 갈치회..여름이라 쪼금 아쉽네요...^^
여러분들도 재밌는 계획 많이 세우셔서 즐거운 휴가보내시길...
고마워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803 | 아이 영양제 먹이시나요 2 | 딸딸 엄마 | 2003/07/04 | 886 |
11802 | Jasmine님~~~~~~ 8 | 방우리 | 2003/07/04 | 890 |
11801 | 저도 이름 바꿨어요. 1 | 수야 | 2003/07/04 | 880 |
11800 | 교대역 근처에서 야간진료하는 치과 알려주세요. | 아이비 | 2003/07/04 | 1,197 |
11799 | 이런 질문에도 답해주시나요? 6 | naamoo.. | 2003/07/04 | 897 |
11798 | [re] 현대백화점에서 비에쎄 야채탈수기를... | 새벽달빛 | 2003/07/04 | 893 |
11797 | 현대백화점에서 비에쎄 야채탈수기를... 3 | 새벽달빛 | 2003/07/04 | 912 |
11796 | 요리하면서 용돈벌기 45. | 두딸아빠 | 2003/07/04 | 889 |
11795 | [re] 독일은 헹켈칼이랑 질리스 도마랑이 싸나여? | soapbe.. | 2003/07/04 | 909 |
11794 | 독일은 헹켈칼이랑 질리스 도마랑이 싸나여? 3 | happih.. | 2003/07/04 | 901 |
11793 | 얘기할게 많네여 4 | happih.. | 2003/07/04 | 868 |
11792 | 강아지요~~~ 5 | jdys | 2003/07/04 | 797 |
11791 | 중학교 2학년 담임이신 김미란 선생님께!!! 3 | 엄마는 괴로.. | 2003/07/04 | 910 |
11790 | 좋은 여름 휴가지 추천해 주세요. | 현 | 2003/07/04 | 878 |
11789 | 드디어 D-1 7 | 임소라 | 2003/07/03 | 902 |
11788 | 우리 아들 이야기 16 | 이경숙 | 2003/07/03 | 937 |
11787 | 달걀노른자가선명하지가 않은 노란색이예요. 6 | le | 2003/07/03 | 1,176 |
11786 | 이런적 있으세요? 3 | 푸우 | 2003/07/03 | 895 |
11785 | 소주의 주소는? 1 | 박혜영 | 2003/07/03 | 877 |
11784 | 재미있는 볼거리.. ^^ 4 | 호호걸 | 2003/07/03 | 906 |
11783 | orange님 드림렌즈가..... 2 | 이경숙 | 2003/07/03 | 883 |
11782 | 휴가계획 9 | 보물섬 | 2003/07/03 | 896 |
11781 | 퍼온건데요. 찡하네요. 4 | 풍경소리 | 2003/07/03 | 866 |
11780 | 갈등 생기네요!!! 7 | 호두 | 2003/07/03 | 888 |
11779 | 파리, 모기 3 | 이원희 | 2003/07/03 | 882 |
11778 | 어찌해야하나요? 1 | 펀글... | 2003/07/03 | 911 |
11777 | 비오는 날 출근하기.. 13 | 부산댁 | 2003/07/03 | 895 |
11776 | 제목없음 4 | klimt | 2003/07/03 | 897 |
11775 | 삼계탕 해내다.. 3 | 김영선 | 2003/07/03 | 839 |
11774 | 요리하면서 용돈벌기 44. | 두딸아빠 | 2003/07/03 | 8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