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달 넘 바빴어요~~

[김유미]

이제야 좀 여유가 생기네요..

4월 말에 하나 밖에 없는 남동생이 결혼을 했구요

5월 들어서 울 아들 고생하던 편도 땜시 5개월 전 예약을 기다려서야
편도 수술을 해서 병원에서 먹구 자구

바로 담주에 엄마 무릎 연골 파열로 수술하셔서 병원-집-병원-집 돌고

사이에 남편 피부 밑에 종기 같은게 나서 간단한 수술하고

또 오늘은 남편 잇몸 밑으로 자란 사랑니 세개 중 수술 하나를 마쳤답니다....
이상하게 자라서 사랑니를 뽑는다 안하구 수술이라구 하더군요...무서버서리...

암튼 이럭저럭 다들 수술 후 경과가 좋아지구 있으니
제가 다 살겠어요. ^^

귀여운 느타리 버섯과 통통한 고사리가 넘 먹고픈데
지금 냉장고 안이 장난 아니게 음식 재료가 쌓여 있어서 주문을 못하고 있어요.

전 생고사리만 주로 맛있게 먹어봐서리...마른 고사리가 어떨지 잘 모르겠네여.
질기기만한 고사리는 싫거든여. 사신 분들 후기 좀 달아 주세요~

82식구들 여름 건강히 나세요~~

[김혜경]

그렇게 일이 생기면 몰려서 생기더라구요.
그래도 잘 견디셨네요.

마른 고사리는 요, 불린 후 다시 삶아서 드시는 거예요.

[김유미]

불린 후 다시 또 삶는군요....

ㅎㅎㅎ....첨 알았어요...창피창피..

담 주에 고사리 주문을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