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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저 요즘 벨비타(Velveeta) 치즈가 너무 맛있어요.
식빵 한조각에 치즈 한장 올려서 전자렌지에 약하게 돌리면 살짝 녹거든요..
서울우유 치즈와 달리 담백한 맛이 참 좋더라구요..
시식코너에서 한조각 먹고는 반해버렸죠.. 좀 비싼듯 하지만..
전에는 없었는데 요즘엔 홈플러스에서도 팔아서 아무래도 계속 사먹을거 같애요.
지금 냉장고가 꽉 차서 참 걱정입니다.
어제는 수박이 들어와서 자리를 겨우 만들어 반으로 쪼개서 넣었는데..
1/3은 야채와 과일, 또 1/3은 김치, 문쪽은 각종 소스와 양념들하고 물병, 나머지 자리는 반찬과 술병이 차지하고 있죠..
김치랑 반찬들은 어찌나 안줄어드는지.. 다 반찬을 적게 먹는 신랑 때문이에요.. --;
제일 작은 그릇에 반찬을 조금씩 담아도 다 안먹고 남기는 심각한 상황..
김치는 종류별로 다 있는데 (쉰 김장김치, 배추 겆절이, 알타리, 깍두기, 갓김치, 물김치-열무/다 조금씩) 안먹는것도 있고, 먹는것도 금새 줄어들지를 않으니 계속해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죠..
매실잼도 만들고 매실원액도 만드는 큰 꿈이 있는데 냉장고에 들어갈데가 없으니 좀 걱정시러워요.. ^^;
신랑이 어딜 가서 혼자 노는 바람에 이 새벽에 이러구 있답니다.
그만 자야겠네요.
*^^*
1. 김새봄
'03.6.1 6:53 AM (211.206.xxx.63)종진님~ 부지런하세요.
결혼막 하고 살림에 재미붙일때는 둘이서만 살았어도 김치 2~3가지씩 있었는데
지금은 한참 자라는 아이까지 둘이 있건만 냉장고에 김치 2가지 이상
들어있었던 때가 어언~ 하고 꼽아봐야 한답니다.
이런~ 이 말을 하려던게 아니었는데.
수박은 모양이 둥글어서 그냥 통째로 넣어두면 자리를 많이 차지하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쓰는 방법은 (물론 김치냉장고가 있거나 냉장고 용량이 크면
별걱정이 없겠지만 그게 아닌경우는 수박 한통 사는거 겁날 지경이거든요)
사자마자 겉을 씻어서 쪼개서 맛있는 빨간 속부분만 썰어서 (크기는 뭐 한입크기 주사위만하게)
깨끗한 작은 반찬통들에 넣어둡니다.
대충 한번 먹을 정도씩 한통에 담아 둡니다.
먹을때도 한번에 한통씩 꺼내서 먹으니까 편하구요.
이 방법으로 한번 보관해 보세요.
사오는 날만 귀찮지 나머진 다 먹을때까지 귀찮을일 없습니다.
(알고 계시는걸 떠는건 아니죠?)
그럼 일요일 행복하게 보내세요.2. 김혜경
'03.6.1 10:50 AM (211.201.xxx.137)그래서 살다보면 냉동고도 사고 김치냉장고도 사고...소스(고추장을 비롯한 장류 포함)전용 냉장고는 왜 안나오나 생각하면서 살게되죠...
3. orange
'03.6.1 11:58 AM (219.241.xxx.126)소스 넣다보니 냉장고 문이 잘 안 닫혀요.... -_-;;
무거운 것들은 넣지 말라던데.... 소스들이 다 무거운 것들이라....
나날이 늘어가는 소스 병들......
게다가 호기심에 사본 소스가 맛이 없을 경우.... 버려야 하는데 버리지도 못하구.. 쩝....
과감히 한 번 정리를 해야겠습니다....4. 나혜경
'03.6.1 4:50 PM (220.127.xxx.48)orange님, 필요없는 소스 여기 올리세요. 가까이 사는 82cook 식구중에 관심 있는 분이 쓰시면 좋겠네요. 어차피 버릴 거라면.
82cook 도 아나바다 하면 좋겠어요. 핑계 낌에 회원들 얼굴도 보고....5. 푸우
'03.6.1 6:47 PM (218.237.xxx.44)저두 버릴 소스 많은데..
6. 이종진
'03.6.2 4:52 PM (211.209.xxx.110)새봄님 설마 그 김치를 다 제가 했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흐.... 깍두기만 제가 했어요. 맛이 없어서 안먹을거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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