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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따뜻해진 주말~!

espresso 조회수 : 895
작성일 : 2003-03-31 10:14:25
금요일날 아침에 무심코 멜을 확인했는데요~
honeymom님께 멜이 왔답니당~! 사실저도 이런 동호회 성격의 모임 첨이라 어찌나 설레이던지 ^^
지난번 mush님이 수산시장 오셨던날 제가 버섯 못산걸 아쉬워 했었는데,
그걸보고 연락을 주셨던거에요~ 버섯 좀 나눠주신다고 쿄쿄쿄

사실 저도 주말에 버섯 주문해서 버섯이 탐났다기 보다는 honeymom님이 넘 뵙구시포소 ㅋㅋ

mush님의 탱탱한 버섯이랑, 디게 맛있는 망고랑, 아보카도랑...치즈케익팩토리 치즈케익까지...
먹는방법까지 자세히 적어주셔서 신랑한테 엄청엄청 자랑하고 먹었답니다.
그날집에서 버섯불고기로 덮밥해먹었어요...꼭 일본 규동처럼 계란도 하나 넣고 ㅋㅋ

버섯도 맛있었지만 honeymom님 맘이 느껴져서 정말 너무 기분좋은 주말을 보냈답니다.
고맙습니다 honeymom언냐~!, 글고 82가족 여러분~!
IP : 218.153.xxx.25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3.31 9:34 PM (219.241.xxx.4)

    하늬어머니 넘 참하시네요. 저도 뵙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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