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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h님! 진짜 버섯 맞나요?

옥시크린 조회수 : 908
작성일 : 2003-03-30 16:28:23
후훗~. 놀래셨죠?  안녕하세요.. 저.. 11상자 주문했던 김영숙이에요.. 어제  잘 받았는데요..  전 이렇게 똘망똘망 색깔도 선명하고 귀여운 버섯은 첨 봤어요..   마치 조형물같은 그런 느낌이였지요.. 아주 작은 버섯들은 한 뭉치정도 진열대에  악세사리로  올려놓고 싶은  마음이였어요.   주문하기 전에  주소알아내느라 바빴는데 어제는  감사 전화 받느라고 하루종일   바빴지 뭐에요..   mush님 덕분에  하루 종일 행복한 날이였어요.. 암튼 너무너무 감사 드리고요..  그래서 저희 어제 식단이 점심땐 버섯잡채와 버섯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먹구요.(재료가 좋으면 그 자체가 훌륭한 요리더군요..)저녁땐 버섯밥에 오늘 아침엔 버섯 팍팍 넣은 당근 수제비 해먹었어요.. ( 살찌면 어떡하징..ㅡ.ㅡ; )  참, 당분간은 팽이버섯 안사도 될꺼같애요.. 올망졸망 작은 버섯이 팽이를 대신해주니까요.. 크크.. 요즘 밀리는 버섯 주문땜에  육체적으로 많이 피곤하시리라 걱정되고요.. 몸 관리 잘하시길  바랄께요..  82쿡 식구 여러분들도 버섯 많이 드시고 탱탱한 피부와 건강한 몸 유지하세요.. 남은 주말도 잘 보내시구요.. 참고로  저희 신랑은 오늘도 바빠서 절 남겨두고 회사에 갔어요.. 흑흑..  
IP : 61.74.xxx.6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ush
    '03.3.31 12:25 AM (218.152.xxx.203)

    요즘 저희버섯때문에 입이 근질근질 해서리,,,이렇게 버섯을 칭찬해주신 글들을 보노라면 저희남편이 헤벌쭉^^좋아서 말은 안해도 상당히 기분조아하죠,,,그런데요, 옆에 있는 분들한테 막 자랑하고 싶은데요,꾹 참고 잇어요,,왜냐믄 괜히 심술부릴까봐~`히히..제 남편이랑 맨날 둘이만 얘기하고 신나하지요~~옥시크린님!!맛잇게 드시구요,,버섯자체만으로는 살이 안쩌요,,버섯은 다이어트 식품이걸랑요,,저희버섯 드셔주신것만으로도 감사드려요~~~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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