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김미연]

몇달전 신문을 보다가 일하면서 밥해먹기란 책광고를 봤었죠
바로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접속이 되질않아 그냥 포기하고 말았걸랑요
그러다 서점에 갈일이 있어 그책을 본순간 책장을 뒤적이다 매운탕 끓이는방법중에  양념을 불려서
하는걸 보고는 당장에 집에 와서 그렇게 만들었더니  맛이 있더라고요
평소에 음식 만드는것에 관심은 많았지만 그책을사서 보고나니 머리가 다 혼란스럽더라구요.
이것도 만들어 보고싶고 저것도 만들어 보고싶고.....
사실 굴소스 란것도 이책을 읽고 나서 알고는 당장 할인점에 달려가 사서 오뎅조림을 했더니  그냥 간장으로만 할때보다 독특한맛 때문에 애들이 참 좋아했어요.
내가 모르고 있던걸 알아서 기분이 좋은건 물론이구요
평소에 집에서 해먹는 음식들을 거창한 재료없이도 제맛을 살려 가면서 할수 있다는것이 제일 맘에 듭니다 .
이런책을 만났다는게 감사하기도 하구요.

[김혜경]

머리를 혼란스럽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책을 이용해서 음식을 만드신다니 저도 반갑구요, 자주 들려서 글 많이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