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김혜경]

'일하면서 밥해먹기'가 세상에 나온지 이제 40일 남짓, 길지않은 날인데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벌써 4쇄가 나왔어요.
여러분들에게 그 고마움의 표시로 82명에게 돌아갈 선물을 확보했는데...
그런데 이걸 어떻게 나눠드려야 좋을 지 묘안이 떠오르질 않네요. 이런 경험이 별로 없어서요.
여러분, 이 선물을 책을 산(살 예정인 분까지 포함해서) 회원분들에게 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좋은 의견  올려주세요.

[이현주]

김 혜경 선생님, 창당하심이 어떨지요? 요리당, 주부당, (아)줌마당...이름 근사하게 지어서요.
그래서 1년에 두어번씩 정기 모임을 하면 어떨지요? 요리, 육아 등등 서로의 사는 이야기를 나누는 친분의 장을 만들어보면 어떨런지...당근 참가비는 회원 부담이구요.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요, 동료 중 저 같은 주부가 많지만 요리나 가사일에 크게 관심가진 이가 없어보여서 함께 수다떨고 생활을 공감할 기회가 별로 없네요. 나이가 들어갈수록(죄송!) 사람이 그립네요. 관심사가 비슷하고 이야기가 통하는 그런 사람이요.
이번 연말에 첫모임을 하고요, 그 때 선착순으로 선물도 나눠 주시면 어떨까 하는데요?
그런 모임 생기면 전 고정멤버할께요.
* 김 혜경 선생님, 답장까지는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이메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혜경]

이현주님, 그것도 좋은 아이디어이긴 한데요... 지방에 계신분은 오시기 너무 힘들고... 이번 선물은 연말까지 가지고 있을 일이 아니라 11월중에 풀고싶거든요.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이현주]

그럼요, 책에 있는 내용을 자유게시판에 퀴즈로 내서 선생님께 메일로 답과 주소를 보내는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면 어떨까요?
그런데, 선물이 뭐예요? 전 가끔 끼워주는 사은품에 눈이 멀어서 물건을 사는 적도 있거든요. 호호. 이번 책은 벌써 샀지만요.

[김혜경]

호호호 며칠만 기다려주세요.

[이종진]

82명이요..? 82cook 라서 82명인가봐요.. ^^
선물 싫어할 사람은 없고 회원은 많을테니 좀 어렵겠네요.
이곳에서 좋은 정보를 제공한 사람을 뽑으면 어떨까요?
판단은 혜경님께서 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