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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에 대해 너무 많은것을 아는 친구는 ..피하게되는걸까요
1. .
'11.8.17 3:55 PM (58.225.xxx.33)뭔가 오해가 있었던게 아닐까 싶은데요. 중간에 있던 친구가 뭔가 말을 전했을수도 있는거구요.
2. ...
'11.8.17 4:03 PM (112.104.xxx.70)원글님 짐작이 맞을거에요.
친구는 원글님과 멀리할 계기를 만들고 싶었을테고요.3. ..
'11.8.17 4:11 PM (110.8.xxx.51)원글님을 몰상식하고 이기적 인간이라 말한 내용이 뭔지요..
4. 뭔가 오해가
'11.8.17 4:42 PM (112.72.xxx.145)있었던건 아닐까요?
이런 경우 거의 이간질을 해서 그런 경우가 있었어요..
긍까 그 친구가 다른 사람에게서 님이 이런식으로 말을 하더라~하는 식으로
말을 옮겨서 그걸 듣고(믿고) 원글님께 화를 낸거 같구요..
아마도 님에 대한 믿음이 컸기때문에,확인을 해볼 생각이 없이 배신감때문에
그럴수도 있는거구요..
나중에 만날 기회가 되면 꼭 물어보세요.왜 그랬는지..
그리고 상대의 비밀,약점(?)을 많이 아는게 좋진 않더라구요..
한때 나를 믿고 자신의 사생활을 다 털어놓은것을 좋게 생각한때가 있었는데
뭔가 그 사람과 나만의 은밀함이 있는거 같고,나를 믿어서 그런가 싶고 혼자 착각할때가
있었는데,그냥 그 사람은 누군가에게 자랑(?)을 하고 싶은거였어요..
누구나 연애를 할때,상대에게 말을 하고 싶은데 입이 무겁거나 주변과 많이 엮이지 않은 사람이
필요했을때,내가 그 대상이였다는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지나치게 깊이 인간관계 들어가는걸 기피하는편이예요..
나중에 상황이 좋아지면,안좋은 때를 알고 있는 저를 볼때 얼마나 민망하고 뻘쭘하겠어요.
그걸 뛰어넘을수 있는 인관관계 그리 많지 않아요..5. 그럴수도
'11.8.17 5:45 PM (59.186.xxx.5)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한 동네 살던 완전 단짝 친구 였는데 직장에 취업하게 되면서 자신이 짝사랑하던 나이차이 많이 나는 (아버지뻘) 상사와 잇엇던 일을 털어 놓더군요...
부적절한 관계 였던 거죠... 그래도 그, 당시엔 저랑 잘 지내고 결혼하고도 (저는 다른 지방으로감)
가끔 연락하며 속 얘기도 하곤 햇는데... 언젠가는 둘이 같이 알고 지내던 오빠를 오랜만에 만낫다며(그 오빤 미혼) .. 얘기도 하고 그러더니 언젠가 부터는 연락이 없더라구요..
제가 전화해도 안받고.... 어릴때 친구고 그렇게 끊어지기엔 아까운 친구라 친정으로 전화해서
연락좀 달라고 신신 당부햇는데도 (아이를 엄마가 키워주셔서 매일 친정에 감) 연락이 없었어요.
감이 오더라구요..... 이 애가 왜 이러나...
이렇게까지 하는데도 연락을 안 하는 것은 나를 피하는거구나... 연락하길 바라지 않는구나.
싸우거나 잘못한 일이 아무리 생각해봐도 없엇는데...
그냥 포기하고 더 이상 연락 안해요.. 그걸 바라는것 같아서...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 아무래도 예전 과거랑 다른 것들을 제가 알고 잇는게 결혼 생활에 부담이 될까봐 그러나 싶더라구요..
저 정말 거의 20년동안 단 한사람에게도 말하지 않앗는데 말이죠..
오늘 첨으로 글로 써보네요...6. 눈물
'11.8.17 7:21 PM (59.19.xxx.29)맞아요 울형님 부모 재산 자기가 먼저 물어보지도 않는데 돈쓸일 있으면 자꾸 형제 모두 똑같이 나눌거라고 입버릇처럼 말했는데 재산이전이 현실화되기 시작할 무렵 되니까 이유없이 저를 너무 미워라 해서 저 많이 통곡하면서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까 재산 안주기 위해서 미리 멀리 떨어뜨리려던 작전이더군요 시누이한테 그 말을 했더니...저보고 바로 ..바부야 , 그걸 이제 알았어...이러더군요 지금도 예전만큼 절 구박하진 않지만 저 좋아라 안합니다 자기 혼자 몽땅 차지하고 나니 웬지 껄끄러운 느낌인지 곁을 안 줄려고 합니다 또하나 이웃분인데 저하고 혼자 마주칠때는 매우 반가워하는데 자기 혼자 있지 않고 주변에 누가 있을때는 일부러 생까고 절 모른 척합니다 예전에 그 집아이와 우리 아이가 외고 시험을 함께 쳤는데 우린 붙고 그집은 떨어졌지요 제 짐작에 그 사실이 주위에 알려질까 경계하는 눈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