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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합격했는데....2시간 거리 다닐수 있을까요
경기도 변두리 지역이라..전 그렇게 멀다는 생각은 못하고 면접 보러 오라고 해서 갔어요
가는데..버스를 세번 갈아 탔어요.... 고속도로도 탔어요
시간 계산 해보니까 아무리 빨리 간다해도 두시간이더라고요
회사는 괜찮았어요 제가 하는 일이 그렇게 초봉이 많은 곳이 아닌데..그중 가장 나았어요
돈은 비슷했지만 일하는게요
그래서 좋다고 ..2시간은 힘들겠다 싶어서 근처 부동산 가서 우선 한두달 일이 좀 적을될때까지
있을만한 고시원 없나..하고 물었더니..여긴 시골이라 그런거 없다고ㅜㅜ
혹시나 해서 다른 부동산 두어군데 더 돌아 다녔는데..없다고 하더라고요
근처 어디에도 없다고...그럼 원룸이라도 전세 없냐..월급이 적어서 월세 빼면 남는게 없을듯 해서;
물었더니 요즘 원룸 전세가 어딨냐고...다 월세라고..
흐..
아빠한테 자가용 끌고 다녀야 겠다고 했더니 아빠가 니가 끌수 있는게 지금 집에 s모차 밖에 없는데
그 차로 니가 다니면 기름값만 한달에 60만원이 넘게 나온다고 하시네요..
돈 잘 버는 사람들한테야 별거 아니지만 제 월급으로는 많거든요
우울해요
그 근처에 그렇다고 아는 지인이나 친척이 있는 것도 아니고..
2시간 버스 3번 갈아 타보고 다녀 볼까..했는데...저걸 다닐수 있을런지..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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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혼자 자취해요 집이 시골이라
월급은 창피해서 말은 못하겠지만 적어요
60 교통비 때고 자취 생활 하면 진짜 얼마 안남아요
용돈이나 할까..
거기다 예전 알바 뛸때 한시간 반거리 다니다가 쓰러지는줄 알았거든요
전 일하는 거리라는게 무시 못할꺼라는거 그때 아주 뼈저리게 절감했어요;
몸이 좀 약한 편이라요..
한시간 거리 전세..는 없어요
고속도로 타는 곳이라..
없더라고요 부동산에 벌써 다 알아 봤어요
월세로 간다 해도
아..머리 아퍼
1. 음...
'11.8.17 3:15 PM (221.143.xxx.20)출퇴근이 그정도로 힘들땐 그만큼의 보수가 되어야..
길게 다닐수있으실텐데요..
장기적을 극뽁 힘드실듯해요..
다른 곳을 알아보심이...2. .
'11.8.17 3:15 PM (121.162.xxx.111)너무 힘들거예요.
전 주말부부로 서울대구KTX로 다니는데도 어려운데...
그걸 매일...3. .
'11.8.17 3:15 PM (1.225.xxx.148)힘들것 같아요.
좀 시간이 걸려도 집에서 가까운데 알아보세요.
오래 다니시려면...4. ..
'11.8.17 3:17 PM (175.210.xxx.243)다니다 일까지 힘들면 더 힘들어질텐데요.
제 친구 교사인데 버스2번 갈아타고 새벽 6시 30분쯤 나오는데 매일마다 그러니 죽을려고 하네요.
그래도 다행인건 님은 미혼이니 혼자만 고생하면 되네요.5. 님
'11.8.17 3:17 PM (14.45.xxx.165)몸살납니다. 아침에야 우째 갈수 있지만 (새벽밥먹고)겨울엔 컴컴할때 나가야겠지요.
퇴근할때는 일해서 몸도 피곤한데 버스 3번 갈아타고 올수 있을까요.
보수가 적어도 집가까운게 좋아요.6. ..
'11.8.17 3:18 PM (1.225.xxx.108)아들애가 지금 다니는 벤쳐회사가 그래요
버스 두번, 전철 한번타요.
왕복 4시간이죠.
9시부터 7시까지 근무인데 집에 오면 녹초가 되어 죽은듯이 잡니다.
그나마 회사가 내년초에 합정동으로 옮긴다 그래서 다행인데
님은 참 많이 힘드시죠?7. 흠..
'11.8.17 3:18 PM (220.77.xxx.34)전 버스-전철-버스로 1시간 40분 걸리는 직장 1년 다니다가 결국 차 샀어요.
그런데 제가 아는 분은 인천에서 전철로 2시간 넘게 걸리는데 +버스 -3년동안 지각 한 번
안하시더라구요.
잘 생각하셔서 현명한 선택하세요.^^8. 아침햇살
'11.8.17 3:20 PM (125.143.xxx.223)너무 멀어요...몸이 건강하셔두 많이 지치실꺼에요
9. 음
'11.8.17 3:21 PM (121.151.xxx.216)지금나이가 어찌 되는지 모르겟지만
저는 다닐겁니다
회사에 다니면서 이직하는것이 더 쉽지
백수로 회사찾는것은 어렵거든요
집에서 출퇴근할테니 다른 돈은 들어가지않을테니
우선 집에 잇는차로 다니면서 경력쌓고
천천히 맘에 드는 직장다니는거죠
사실 백수인 딸보다는 직장다니는 딸아이를 두고잇는것이
부모님도 마음이 편하시기땜에 돈을 벌고 안벌고그게 중요한것이 아니라
내딸이 직장을 다니는것 자체가 좋으실겁니다
저라면 집차 가지고 다니면서 집에 생활비드리는돈으로
차기름값한다고생각하고 다니면서
이회사에 맘에 든다면 경차를 사든 월세를 얻든
다른회사로 이직을하든
그건 그때가서 결정할것같네요
이리재고 저리재면 갈곳이 많지않습니다
운전할줄안다면 저는 다닐렵니다10. ..
'11.8.17 3:22 PM (58.233.xxx.27)해보지않고 포기하지마세요..
지금 제가 님이라면 무조건 다닐것 같아요.
해보고 너무 힘들면 그때가서 이직을 알아보겠어요11. 저라면
'11.8.17 3:22 PM (116.37.xxx.46)회사가 어떤지에 다를거 같아요
하고자 했던 분야에 경력이어 갈 수 있고 회사 탄탄하면 인지도 있다면
자가용 연비 좋은 걸로 타고 다니다가
이직 알아볼거 같구요
고만고만하다면 다른데 알아볼거 같아요12. 다녀요
'11.8.17 3:23 PM (119.148.xxx.3)저도 다녀요.
월세를 얻는 한이 있어도 다니면서 커리어 쌓아서 이직하는 편이 놀면서 찾는 것보다 더 건설적이예요.13. 제가..
'11.8.17 3:24 PM (14.47.xxx.160)회사이전으로 왕복 3시간거리의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도로가 막히면 더 걸리겠지요.. 자차로 그정도이니 버스면 더 소요될거구요.
일년이 넘어서는데 적응된다기보다 피곤이 누적됩니다.
기름값 회사에서 100%지원되고 5시 퇴근하고, 상황에 따라 외부에서 3.4시경에
퇴근하는경우도 있는데 그래도 힘들어요.
아버님 말씀마냥 유류비 그정도 들고 그 정도 시간이 소용된다고 하면 저라면
말리고 싶네요.14. 제이엘
'11.8.17 3:25 PM (203.247.xxx.6)아마 금방 지칠겁니다.
그리고 운전해서 다니는것도...
차라리 갈아타더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그 시간에 이어폰으로
어학공부라도 할수 있고 자리가 나면 잠이라도 잘수 있습니다.
자가운전으로 시간이 반정도 준다면 모를까...
출퇴근시간에 그렇게 많은 차이 나진 않을겁니다.
최선의 방법은 근처에 방을 구하는게 베스트이긴 한데... 흠...15. ..
'11.8.17 3:26 PM (220.124.xxx.89)전 비추합니다.
일 뿐만 아니라 학교 다닐때도 왕복 3시간거리에도 힘들고 지치더만요.
월급을 좀 덜 받더라고 가까운곳에 다니세요. 어차피 기름값 빼면 그게 더 낫을듯..
그리고 힘내시구요^^16. 음
'11.8.17 3:27 PM (121.151.xxx.216)원글님 댓글단것보니
다니지않을것같네요
저는 집에서 다니고 있고 대중교통으로 두시간이면
차로는 한시간이내일것같아서 다니라고햇는데
지금 혼자서 생활하시고 잇으시다면 감당하기 힘드시겠지요
저라면 다른곳을 생각하겠네요17. 원글님
'11.8.17 3:27 PM (121.162.xxx.111)회사 가까운 곳으로 집을 옮기시는 것이 좋아요.
이 회사가 맘에 든다면...18. 99
'11.8.17 3:28 PM (112.152.xxx.194)미혼이니까.. 회사 1시간 이내, 차 1회 이내로 전세 알아보세요.
회사 근처에만 알아보신거 같은데 좀더 넓게 보시고 전세 찾아보면 좋지 않을까요.
돈을 약간 더 주더라도 전세구하는것이 낫죠.
피곤하기도 하고 출퇴근 왕복 시간도 아깝구요.19. ...
'11.8.17 3:39 PM (111.91.xxx.66)교통비 감안하셔서 월세 20-25만원 정도의 원룸 알아보시고 다니세요. 주말에만 본가 들어가구요. 1년이라도 경력 쌓고 이직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20. ..
'11.8.17 3:44 PM (61.78.xxx.173)저도 인천에서 삼성역까지 마을버스-전철1호선-2호선 타니까 왕복 4시간 걸리는데
10년째 다니고 결혼해서 그나마 서울로 들어와서 한시간 정도 거리는곳에서 회사 다녀요.
뭐 지금은 아이도 맡기고 다니니까 인천에서 출근하는것보다 쉽다고 할수도 없고요.
일단 힘들겠지만 도전해보시고 정 힘드시면 그때 그만두시는걸 생각해보셔도 될꺼 같아요21. ..
'11.8.17 3:48 PM (124.50.xxx.68)아직 결혼 안한 분이라면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22. 일단은
'11.8.17 3:55 PM (218.50.xxx.182)뚜껑은 열어보심이..??
위 댓글님들 중에 눈에 들어오는 댓글들이 있네요.
저도 반성합니다.
일을 구하신거고 구해졌으니 일단 해보고 결정하셔도 크게 늦지 않을 듯..23. .
'11.8.17 4:02 PM (110.14.xxx.164)친구 지인 있어도 며칠도 아니고 민폐죠
우선 다녀보고 결정하세요24. 웃음조각*^^*
'11.8.17 4:25 PM (125.252.xxx.74)울 남편이 분당에서 여의도까지 몇년간 다녔어요.
밀리기도 참 잘 밀리고 버스 말고는 정말 애매한 거리.
전철을 타면 돌아돌아 가서 더 멀고요.
그야말로 왕복 4시간 거리였어요. 그래도 열심히 다니더군요.
(이 부분에서 저 울 남편 존경(?)스럽기까지 하더군요.ㅡㅡ;;)
지금은 다른 회사예요^^;25. /
'11.8.17 4:31 PM (118.221.xxx.177)저라도 무조건 다닙니다. 회사 근처에 월세 얻어서요.(부동산 안통하고 방 하나 세놓는 집도 있지 않을까요?)
26. .
'11.8.18 3:23 AM (211.202.xxx.187)회사에서 버스한번 탈 거리에 전세를 구해보세요. 여자분이시니까 좀 주거가 안정된곳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