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불사조 기사단과 혼혈왕자 사이에 비약이 너무 심해서.. 헷갈려요

[해리포터]

갑자기 스네이프 교수가 대놓고 볼드모트 편이 되는 걸로 시작해서..
헤르미온느가 론을 좋아하고
초챙을 좋아하던 해리포터가 지니를 좋아하고 있지 말이에요.
책엔 좀 자세히 나와있나요??

[ff]

영화는책을 다 담기에 너무부족하더라구요 1편보고 생략변형된거에놀라서;
꼭 책을 보세요.

[..]

맨 마지막 시리즈 편을 보면 그제사 스네이프에 관한 얽힌게 뚫립니다.
그 동안에는 뭐냐? 하면서 보세요.
제 관점으로는 덤블도어가 제일 나빠요 흑흑... ㅠ.ㅠ

[웃음조각*^^*]

불사조 기사단에서 그 이전부터 초를 좋아하던 해리가 불사조기사단 고발사건으로 초와 멀어지죠.
그게 마법에 의한 고문때문이라는 걸 스네이프 교수의 말때문에 깨닫지만 다시 돌아가지는 않는 것 같아요.
영화에서 그리 표현한 뒤론 초 챙은 안보였고요.

혼혈왕자 초부터 해리가 지니 좋아하는게 약간씩 비춰졌어요. 서로 마음이 조금씩 열리면서 서로에게 눈치보는 모습.

헤르미온느는 영화 중반부터 은근히 론에게 대쉬를 해요.
불의 잔에서부터 론이 "너도 파트너가 있냐?"라는 물음에 "있다"라고 새초롬하게 굴지만.. 자기 파트너가 마음에 안들어 앉아있다가 헤르미온느 성질 건드리는 론에게 "그럼 먼저 파트너 청하지 그랬니!!"하며 속상해 하는 거부터 시작해서 매 편마다 알게모르게 헤르미온느가 론에게 관심있는게 조금씩 나와요.
심지어는 혼혈왕자에서 초반에 헤르미온느가 다른남자랑 사귀는 지니를 자기와 론에게 비유하면서 "너와 내가 키스한다고 지니가 상관이나 할까?"라는 비유를 하니 잠시 후에 론이 그걸 가지고 해리에게 비꼬죠.
"쟤 좀 봐 내가 자기랑 키스할거라고 생각하나봐"(정확하게는 이런 말은 아니지만 이런 식의 택도없는 비유를 한다는 표현)

[웃음조각*^^*]

그리고 스네이프는 죽음의 성물 2편까지 가야 그 의문이 풀리게 되어있어요. 책도 마찬가지 였던 것 같아요. 사람들 반응을 보니..

[ㅎㅎ]

스네이프교수때문에 가슴이 좀 아프네요.ㅎㅎ 그배역의 배우도 어쩜 그렇게 어울리는지..ㅋㅋ

[미니메이]

불쌍한 스네이프쨔응 ㅠㅠ
해리아빠 개객기 ⓑ

[음.]

그러니까 헤르미온느가 론에게 마음이 간게 1편에서 말포이가 헤르미온느를 잡종이라고 모욕을 주니까 론이 말포이를 혼내주잖아요.
그러면서 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조금씩 조금씩 마음을 주기 시작했는데 남자들은 좀 둔하죠.
지니는 말포이의 아버지가 서점에서 슬쩍 지니의 책꾸러미에 집어넣은 톰리들의 책에 의해 조종이 되어서 일을 벌이다가 죽음의 위기까지 갔을때 해리가 지니를 구해주죠.
그때부터 지니는 해리를 좋아하기시작했고 해리는 친구동생으로만 보다가 점점 지니가 성숙해지고 초와 그런일 있은후 지니에게 마음을 주기시작하는거죠.
이건 영화에서도 다 제대로 설명가능한 관계였어요.
스네이프는 영화에서는 예측하기가 힘든, 정말 서프라이즈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