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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 급식 투표 걱정하시는 분들
멍세훈 조회수 : 402
작성일 : 2011-08-17 13:40:26
괜히 이슈화해서 다섯살 애 설레게 할 필요없습니다.
그냥 신경 끄시고, 주변에 혹여라도 투표한다는 사람 있으면 귀찮게 왜 하냐, 라는 정도로만 만류하시면 됩니다.
행여라도 33% 넘어서 차별급식이 통과된다? 절대 그럴 일 없습니다.
33%라는 숫자가 만만해 보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자, 우리의 맹박이가 지난 대선 때 거진 서울에서 거진 과반 넘어서 압도적 득표를 했지요? 서울 지역은 모르겠지만 전체 투표율이 63% 였습니다.
표로 치자면 서울에서 2,689,162표를 얻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 기준으로 서울 유권자가 8,211,461 입니다.
이거 33% 넘기려면 2,709,782표가 필요합니다!
대선에서 서울서 맹박이 찍었던 사람 모두 합쳐도... 33%에서 2만표 모자라죠.
지난 교육감 선거... 지방선거와 같이 치러져서 경이적인 투표율이었죠.
대략 54%. 여기서 곽노현 교육감이 33%로 당선했는데요,
곽노현표를 뺀 나머지 모두를 합쳐야 간신히 280만표가 나옵니다.
하지만, 지방선거로 한꺼번에 치를 경우와 달리 2008년 교육감선거의 투표율은? 15% 였습니다.
결론: 의무급식 찬성하시는 분들은 그냥 개가 짖어라 하고 투표반대 운동하시면 됩니다. 당일날 투표율이 오르니 찬성표 던져야 한다고 SNS에 뜨거나 하면 100% 알바입니다. 그냥 투표 무시가 유일한 답.
33% 넘는 다면 정말로 의무급식 반대파가 서울시 대다수인거겠지만...
설마 맹박이 찍은 사람보다 더 많기야 하겠습니까.
IP : 58.149.xxx.22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호수풍경
'11.8.17 2:41 PM (115.90.xxx.43)저도 친구랑 이 얘기 했었는데...
친구가 "아무래도 늙은이들만 한다고 해도 투표율 넘을거 같아서 해야될거 같어..."
하길래 노인네가 얼마나 된다고 그러고 말았는데...
이글 보고 하지말라고 문자 보내니까 알았다고 하데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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