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족들이 전부 살고있는 부산으로 내려가고싶습니다..

가족 조회수 : 1,284
작성일 : 2011-08-17 13:12:59
시댁 친정 모두 부산입니다...시댁식구들도 자주 가족들끼리 모이시고 여행가시고 친정도 마찬가지로

남동생네 언니네 한번씩 모여서 놀러가고 밥먹고 잘 지내는데 저희가족만 멀리 서울살고 아이들도 어려서

1년에 많이 가봐야 서너번이네요..그저께 내려갔다 다시 올라오면서 다 정리하고 내려가고싶은맘이

몹시도 들더라구요..맞벌이로 남편이나 저나 직장이 여기여서 어쩔수없이 살지만 역시 타향은 타향이예요..

생계만 해결되면 내려가고싶은 맘이 많이 듭니다..나이가 40대가 되니 이런생각이 더 많이 드네요..

요즘 부쩍 회사도 재미없고 일도 힘들고 내려가서 뭘 할수있는지 그생각 뿐입니다...

돈 탈탈 털어봐야 2억남짓이라 창업도 힘들고 내려가서 더 고생하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어린이집을 차려볼까 공무원시험을 다시 쳐볼까 무슨 자격증을 따서 내려가볼까?? 이나이에 현실적으로

좀 힘든공상만 하게되네요...가족들과 떨어져사시는분들 외롭지 않으세요?
IP : 210.94.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혀...
    '11.8.17 1:16 PM (121.174.xxx.89)

    가족간 정이 많은 분들 부럽습니다.
    전 안보고 사는게 좋아요.
    그런데 자주 못봐서 더 반가운거 아닐까요??
    같은 동네 5분거리에서 매일 지지고 볶고 살다보면 갑갑합니다...

  • 2. 제생각도
    '11.8.17 1:17 PM (112.104.xxx.70)

    자주 못봐서 더 반가운거 아닐까요??
    같은 동네 5분거리에서 매일 지지고 볶고 살다보면 갑갑합니다... 2

  • 3.
    '11.8.17 1:20 PM (14.45.xxx.165)

    돈보다 가족끼리 정있게 살아야죠.
    저도 결혼전에 부산 10년 살다(직장)대구로 시집왔는데 부산 정말 좋아요.
    지금은 친정 시댁 모두 10분거리라
    매일 보고 저녁도 자주 먹고 엄마랑 많이 봐서 좋아요. 가족도 자주봐야 정이 나요.
    특히 형제들요. 전문직이시면 부산 가셔도 취업이 금방 되니 부산 가셔도 될거 같구
    전문직 아니시면 직장부터 잡고 이사하심이 좋을거 같아요.

  • 4. 134
    '11.8.17 1:21 PM (1.177.xxx.180)

    저두 부산서 태어나 학교도 결혼다 다 여기서 했구 당근 친정가족들도 모두 부산 살아요..
    어쩌다 양산에서 9년 정도 살았는데..이사가면서 부터 부산으로 다시 나가고 싶단 생각이 굴뚝같더라구요..남편의 경제계획 ㅋㅋ 땜에 9년을 살았는데 참~~맘도 안가고 떠나고 싶고 그랬어요
    지금은 부산 살아요~~^^ 고향이 좋아요 ㅎㅎ

  • 5. ,,
    '11.8.17 1:53 PM (59.19.xxx.196)

    시댁,친정,,다 멀어야 좋던디요

  • 6. ,,
    '11.8.17 1:56 PM (59.19.xxx.196)

    서울엔 죽어도 못살겠음 뭔 사람이 그리 많엉,,지하철 타보고 기암했음 부산은 지하철이 얼매나 깨깟하고 좋은뎅 ㅋㅋ

  • 7. 그런 맘으로
    '11.8.17 1:56 PM (125.134.xxx.103)

    오라 가라,하던 형제들 모여 살다 원수처럼 안보고 산지가 4년째네요.

  • 8. 전..
    '11.8.17 3:26 PM (124.49.xxx.208)

    전 친정이 멀리있고 시댁이 가까이 있는데 ..먼게 좋은거같아요
    저희 시댁은 가까이에 아들딸 어쩌다보니 다 끼고 사시는데 어찌보면 자주모여서 밥먹고 놀러가고 좋을꺼같지만 ..서로 몰라도 될꺼 다 알고 그러다보니 근심도 많아지더군요.
    또 자식들 부탁으로 수시로 손자손녀도 보셔야하고 ..--;

    저희 친정은 자식들 다 외지에 살아 두분 좀 외롭긴 하지만 ..부모님 각자 개인상활 즐기실수 있고 자주보지못하다보니 더 서로 생각하고 ..가끔가다보니 더 반갑고 ^^.. 뭐 전 그렇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0151 통돌이 세탁기 소음이 원래 큰가요? 5 질문점 2011/08/17 1,064
680150 님들 사시는곳의 도서관 책은 깨끗한가요? 6 .... 2011/08/17 745
680149 왕자의 무상급식 6 샬랄라 2011/08/17 718
680148 결혼할때 십원도 못받았다는말... 25 맏며늘~ 2011/08/17 3,671
680147 서초 무지개 아파트 전세... 그냥 계약할까요? 3 전세고민 2011/08/17 1,277
680146 일본산인데 14-12-D 이면 방사능 유출후에 제조된것일까요? 스피루리나 2011/08/17 245
680145 두피여드름 어떻게 없앨까요? 4 두피여드름 2011/08/17 664
680144 의무 급식 투표 걱정하시는 분들 1 멍세훈 2011/08/17 407
680143 아파트 남서향 안좋을까요? 16 .. 2011/08/17 2,381
680142 베이비시터 시간당 얼마나 ... 1 궁금 2011/08/17 378
680141 어머님이 코바늘로 떠주신 핸드메이드 원피스... 18 손뜨개 옷 2011/08/17 2,588
680140 돌싱특집 짝 여자 5호... 에로배우 출신 해명 10 제이엘 2011/08/17 2,901
680139 식기세척기 6인용 4 추천요~ 2011/08/17 440
680138 스피루리* 유아 먹여도 되는지 그리고 어디서 저렴하게 ... 2011/08/17 213
680137 왜 이건희 손자에게도 공짜밥을 먹여야 하냐구요? 25 ㅇㅇ 2011/08/17 2,333
680136 주부 9단 님들 알려주세요. ^^ 2 곧 명절.... 2011/08/17 350
680135 제습기 어디서 사셨어요? 6 눅눅해 2011/08/17 885
680134 펄스캠~이라고 아시는분~~ 2 살까요? 2011/08/17 8,298
680133 친구 아들 백일에 선물은 어떻게들 하시나요? (내용 지웠습니다) 5 .. 2011/08/17 410
680132 버핏 '부자증세론' 뜨거운 반향…미국민 95% "버핏이 옳다" 2 샬랄라 2011/08/17 428
680131 가족들이 전부 살고있는 부산으로 내려가고싶습니다.. 8 가족 2011/08/17 1,284
680130 도미* 피자 광고에 신성일 할배가 왜 나오는건지... 17 .. 2011/08/17 1,498
680129 제습기 소리가 원래 이렇게 크나요?? 4 습기야 2011/08/17 1,412
680128 아파트 내놓을때요 8 궁금이 2011/08/17 921
680127 그래도 한예슬은 팬이 많나봐요. 49 의외네 2011/08/17 1,931
680126 [속보] 일본 또 지진났답니다 두차례나 ‘흔들’ 17일 오전 중에 ,, 17 큰거 한방 .. 2011/08/17 5,766
680125 결혼식에...휴가가 겹쳐서 못온다고 하면 기분나쁘겠죠?? 19 ff 2011/08/17 1,871
680124 아이가 반장선거에 나가겠다고 하면 어쩌시나요? 6 .. 2011/08/17 769
680123 금리, 계속 이대로 갈까요? 4 ** 2011/08/17 995
680122 은행에 근무하시는 분들... 1 신규대출 2011/08/17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