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엄마때문에

머리 아픔 조회수 : 604
작성일 : 2011-08-17 08:40:09
제 아이들-초3,초5 여자아이들
올케 아이들- 초2, 초4 남매
방학에 친정 부모님이 손주들 며칠 데리고 있고싶어 하시는데 문제는 위에 애들 둘만 오라는 거예요. 넷은 힘드시다구요.
물론 이해는 하지만 밑에 아이들이 넘넘 가고싶어해요.
두집다 도시 아파트인데 할머니댁은 시골 전원주택이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수영장으로 극장으로 정말 자놀아주시거든요. 한번 해보시더니 너무 힘드시니까 이 제 맏이 둘만 오라는거죠.
제 생각에는 밑에 아이들을 배려해서 1박2일로 넷다 가는게 좋을것 같은데 친정 부모님은 듣지를 않으 시네요 . 전에 한번 이런적이 있었는데 둘째아이가 얼마나 가고 싶어하던지, 큰아이도 동생에게 미안해하며 마음 불편해 했구요. 그래서 이번엔 제 큰아이를 안보내겠다고하니 화를 많이 내시네요. 제가 잘못한걸까요?
IP : 123.212.xxx.2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응?
    '11.8.17 8:46 AM (88.162.xxx.239)

    잘못한거 아닌거같아요~~

  • 2. 매년
    '11.8.17 9:48 AM (125.140.xxx.49)

    보내는 거라면 격해로 돌아가면서 보내시면 안돼나요?
    어머님이 힘드신 건 맞으니까요.

  • 3. 저두
    '11.8.17 9:54 AM (1.177.xxx.180)

    윗님가말씀에 동감 !!! 격해로 가는게 그럼 2주 정도 텀을 두고 한 번은 원글님 애덜이 한 번은 올케네 애덜이 ~~

  • 4. 원글
    '11.8.17 10:17 AM (123.212.xxx.232)

    제 생각도 윗님들과 같아요.
    격해로 두집 아이들이 번갈아 가던지 큰아님 격해로 큰애들끼리, 작은애들끼리 가던지요. 핵심은 네 아이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다 갈수 있어야하는데, 친정부모님은 애들 배려는 관심 없으세요.
    큰아이들을 유독 예뻐하시고, 할아버ㅡ지, 할머니 노릇하시는거만 생각하시는거죠.
    이번에도 올케집에 가셔서 말도 안되는 할머니 논리로 우겨서 작은애 눈물빼고 큰애만 데리고 오셔서는 우리집에 전화하셔서 큰조카가 제 큰아이만 보고싶다고하니 큰아이맛 데려오라는 거였어요.

  • 5. ㅎㅎ
    '11.8.17 11:32 AM (125.140.xxx.49)

    할머님 편애가 아이들 맘에 상처가 될까 염려된다고
    말씀드려야죠.

    아니면 큰애들한테, 너희 생각에는 지금의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엄마(들)생각엔 마음이 아프다고(물론 큰아이들도 동생한테 미안해 하겠지요)하시면서
    할머니께 동생들이 못가면 저희들도 미안해서 못가겠다고 말씀드리도록
    유도해 주셔야 할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0065 전세 낀 집 매매시 계약서 1 궁금이 2011/08/17 549
680064 중동에서 남양주 가기 3 어떻게 가나.. 2011/08/17 218
680063 모유수유에관한 질문-꿀떡꿀떡 목넘김소리 4 엄마 2011/08/17 947
680062 2011년 8월 17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1/08/17 129
680061 20년된 아파트 윗집 때문에 천정에 물이 고여요... 2 .. 2011/08/17 569
680060 (방사능) 일제 유리잔 ㅠㅠ 2011/08/17 299
680059 어지러움증과 이비인후과... 8 으... 2011/08/17 768
680058 돈은 버는 사람 것이 아니라, 쓰는 사람 것이래요. 13 오징어 2011/08/17 2,579
680057 제가 주제넘는 짓을 하는 걸까요? 13 2011/08/17 1,915
680056 나영석 PD 보니 무도 김태호 PD가 대단하게 느껴지네여 19 무도 2011/08/17 3,915
680055 점짐 한 번이라도 가 보신 분 계세요? 4 dd 2011/08/17 691
680054 북유럽 사시거나 최근에 여행하신 분 계신가요? 12 도와주세요 2011/08/17 1,148
680053 출근길에 무상급식 투표하자는 아줌마들 보니 짜증이 확나요 10 희망2012.. 2011/08/17 959
680052 미친전세 5 돌겠다. 2011/08/17 1,682
680051 전 월간조선 우종창씨 고백 , "노무현 키워드는 한마디로 '가난'이다." 10 참맛 2011/08/17 998
680050 에코버세제관련해서요.. 1 에코버.. 2011/08/17 356
680049 문재인님 지지율이 두자릿수를 넘었네요. 1 2011/08/17 535
680048 몰몬교회 다니고 싶은데..믿는분 계신가요? 12 몰몬 2011/08/17 1,921
680047 나 몆살처럼 보이냐고 물어보면 확~~ 열살위로 말해줄까봐요 14 로즈 2011/08/17 1,712
680046 풍년압력솥 주문하려구요..몇인용으로 해야하나요? 10 컴앞대기 2011/08/17 886
680045 아이폰 사진은 어떻게 뽑나요! 6 인화 2011/08/17 575
680044 오이지 3개 담으려구요.. 9 미소 2011/08/17 854
680043 동네병원 안 거치고 큰 병원으로 바로 가면 비싼가요? 6 고딩아들 2011/08/17 854
680042 꿈해몽 부탁드려요"~~ 14 꿈해몽 2011/08/17 741
680041 기장 용궁사 여행 셔틀버스 이용하세요 2 여행 2011/08/17 1,936
680040 요즘 반찬 뭐 드세요?? 5 나는 2011/08/17 1,168
680039 8월 17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1/08/17 178
680038 여러분도 웃기지않으세요? 5 한예슬 2011/08/17 1,290
680037 엄마때문에 5 머리 아픔 2011/08/17 604
680036 컴을 켰을 때 4 컴맹 2011/08/17 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