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최고의 무개념녀!

[이럴수가~]

주말에 가족끼리 외식을 했어요.

자연송이해물볶음 이란 메뉴가 있더라구요.

종업원이 새로 음식을 갖다 놓았는데

잠시뒤 어떤 여자분이 음식을 담는데 집게로 뒤집어가며

자연송이만 담고 있네요.

물론 수박이나 메론 같은거 담을때 주부다 보니

조금더 단맛 나는쪽으로 골라 담을 수는 있다고 봐도

한두번 집게로 집히는데로 떠야하는 음식을 뒤집어 가며

골라 담는데 한마디 해 주고 싶은거 제가 종업원도 아니라 참았네요.

다음 사람이  음식 담으면  기다렸다 또 송이만 가려 담고 몇번을 그러면서

한접시 담아 가는데 아무리 고급 부페라고 해도 비싼 자연송이

얼마나 넣어 요리 했다고 그렇게 밉상짓을 하는지

정말 놀랬네요.

[라라뿡]

전 항상뒷분이 신경쓰여서 한번에 팍담고 다음으로 넘어가요. ㅋㅋ
더구나 사람많을때는 더더욱요.

[dada]

사람많을때 그짓하고있음 정말 얄미울듯-.- 자기 먹고싶은거 먹는다는데 고르던 말던 상관안하지만 뒤에 줄서있는데 그짓하면 무개념녀 맞음!

[..]

가정교육이 문제죠. 집에서 밥 먹을때도 뒤적거리지 말고 꺠끗하게 먹으라고 가르쳐요 전.
내가 좋아하는건 남도 좋아하고 맛있는건 나눠먹는거라고. 그리고 편식하면 살만 찐다고..
가정교육이 중요한 것 같아요.

[11]

직장다닐때 가끔 사무실에서 수박파티를 했어요.
그럼 먼저 가운뎃걸 잡는 분이 있었답니다.
보통 남이 먼저잡기를 기다렸다가 먹지않나요.
인격이 돋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