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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의 되바라진 행동ㅠㅠ
요즘 어린애들 되바라진 행동에 정말 속이 터집니다
물론 그 중에는 착하고 아이다운 아이들도 있어요
근데 몇몇애들이
선생님한테
쌤이 뭔데요~, 싫다는데 왜 시켜요~, X나, 재수없다, 칫, 아이씨 등등..
잘못했지 않냐 물어도 쌩깜과 인사는 당연히 안해도 되는거고;
웬만하면 참고 넘기지만
저런 말을 듣고 나서도 참는건 아닌거 같아 심하게 야단을 칩니다
반항하고 대드는 수준이 단순한 수준이 아니에요
초등학생들이 그정도로 버릇없을 수 있다는게 참..
되바라진 행동이란게 자기 자신은 그게 잘못된줄을 모르고 하는 경우도 있진 않나 싶어서
혼을 내도 어떻게 어느정도로 혼을 내야할지 모르겠어요
학부모님 가운데 아이를 오냐오냐 키우는 분은
제가 붙들어 혼내는걸 달가워하지 않으시는거 같기도 하고..
가정에서도 터치하지 않는걸 제가 학원에서 인성교육 시킨다는 것도 좀 그렇고;
하;;제가 참아야 하는건가요?
야단쳐봐야 듣지도 않고 저만 힘빠져요ㅠㅠ
1. 원글
'11.8.16 6:36 PM (112.162.xxx.220)ㅠㅠ그럼 욕을 들으면 그냥 참고 넘겨야 하는건가요?ㅠㅠ애들이니까 분명 제가 참고 넘겨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선생님한테 말을 함부로 할때 혼을 안내고 넘기면 당연히 저한테 그래도 되는걸로 아는건데,,정말 모르겠어요,,어떻게 하는게 저도 좋고 아이도 좋고 학원에도 좋을지요
2. ..
'11.8.16 6:51 PM (222.121.xxx.145)집에서 까부는 애들도 선생님이 무서우면 찍소리 못해요..
애들은 애들이거든요..
혼을 내는게 화내듯이 하며 안되구요.. 확 휘어잡아야 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애들 많은데서 혼내지 않아요.. 따로 불러서.. 무섭게 그리고 인간적으로 얘기해요..
그리고 애들 하는 말에 대꾸하면 안돼요..
그냥 무시하세요.. 쳐다 보지도 마시구요..
나중에 따로 혼자 불러내서 얘기하세요.. 아이도 자기가 잘못하고 있다는거 알거든요..
그러니까 니가 잘못했으니 혼나라 이런 분위기가 아니고..
아이가 한 행동을 짚어주고.. 아이 입에서 잘못했다는 자백(?)을 받아내셔야 해요..
글로 하긴 좀 어려운데..
저는 초등 애들은 많이 가르쳐 보진 않았지만 그 네가지 없음을 알지요..3. ..
'11.8.16 7:23 PM (119.201.xxx.177)애들도 사람 봐가면서 까붑?니다...아주 단호하고 냉랭하게 어른에게 버릇이 없구나!! 라고 쌩 하게 대하세요...태권도 가보면 애들이 사범님에게 꼼짝도 못하고 90도 인사 깍듯하게 합니다..밖에 나오면 완전 장난꾸러기들 인데요..군기를 확 잘 잡으신거죠..--
4. ㅡ.ㅡ
'11.8.16 7:31 PM (119.192.xxx.203)^^ 맞아요. 사람 봐가면서 까불어요 ㅋㅋ 저 어릴 때 생각나네요. 학원 버스 운전하는 아저씨가 학원쌤 동생이었고 굉장히 친절하고 잘해주셨는데요.. 제가 예의에 어긋나는 말 한마디 한 적 있는데 아저씨가 단호하게 혼내주셨어요. 저도 물론 그 말 내뱉고 아차싶었는데 아저씨가 바로 잡아주셨고 후로는 조심하게 되었어요. 그 아저씨뿐 아니라 다른 어른에게도..
아무리 친절하고 상냥한 선생님이라도 혼을 낼 때는 무섭게 혼내셔야 애들이 선생님 무서운 줄 알아요.5. .
'11.8.16 8:25 PM (211.224.xxx.216)저도 애들 많이 상대해봤는데 순수한 아이들도 많지만 저렇게 되바라진 애들 많더라구요. 저는 첨에 엄청 순진할줄 알고 애들 변명 다 받아주고. 근데 저런 싸가지없는건 도저히 용납이 안돼서 엄청 혼냈어요. 애들도 누울자리 보고 발뻗는겁니다. 님을 만만히 봐서 그래요. 저런 싸가지과들이 더 그런거에 촉이 발달했구 또 무서운사람이다 하면 엄청 기어들어요.
그리고 군중심리같은게 있어서 한명이 물 흐리면 이놈저놈 다 그럴수 있으니 초반에 확실히 잡으세요. 예전 선생님들이 엄격하게 했던게 어느정도는 다 이유가 있어요.6. 군기
'11.8.16 10:34 PM (124.54.xxx.18)군기 잡는다는 말이 좀 이상하게 들리지만 재밌게 해줄 때는 재밌게 해주고 엄하게 할 때는
엄하게 했는데 그 중 애들 중에서도 잘 어울리지 못하고 잘난척 잘하고 학원 운전 기사한테도
안하무인인 아이가 있었는데 잘못한게 많아 그리 대했더니 그날로 지 엄마 데리고 와서
저 뺨 맞을 뻔 했습니다.니가 뭔데 내 새끼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냐고..
그때 외국인 강사들도 다 보고 있었는데 저 완전 국제적 망신.
지금도 생각하면 이가 갈립니다.저 그때 만삭의 임산부였거든요.
임산부가 학부모한테 뺨 맞을 뻔 했어요.
그런 애들은 그런 부모밑에서 자란 그런 과이니 그냥 내버려 두세요.7. 키키
'11.8.17 1:55 AM (76.97.xxx.156)앞에서 욕은 안해도 그표정에서 무시한는듯한
숙제도 안해오고 대답도 안하고 투명인간 처럼 대하는듯한
의미의 행위는 정말 서글프게 한다고
이렇게 모르는척 해야 되나 고민된다고
어느 지인의 상처를 듣고 생각나 적어 봅니다8. 원글
'11.8.17 2:34 AM (112.162.xxx.220)그새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감사드립니다
고민해봐도 답은 안나오네요
저 편하자면 그냥 무시해버리면 되는건데
그것도 정도가 있을거고,,
심한경우에도 마냥 못들은척 하고 있어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
야단 친다해서 알아 들으면 혼을 내겠지만 그런것도 아니고
학부모 입장에서는 자기 자식이 잘못했다해도 일단은 혼이 났다는게 달갑진 않을거고..
모르겠어요
처음엔 애들이 순수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몇몇 아이들로 인해서 그런 생각도 이젠 안들고..
어렵네요 정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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