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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과정이 적은 반찬 어떤게 있을까요??

심플라이프 조회수 : 1,171
작성일 : 2011-08-16 18:32:16
요즘 너무 덥고... 가스불 앞에서 음식하려면 숨이 막혀요.

조리과정이 최대한 적으면서 맛있는 반찬 어떤게 있을까요??

니어링 부부의 <소박한 밥상> 이 책 혹시 보셨나요??

요즘 같아서는 딱 이렇게 살고 싶네요... ㅜㅜ
IP : 121.174.xxx.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6 6:41 PM (124.56.xxx.39)

    밑반찬 중에 조리 과정 짧은거는 너무 많죠.

    가지와 양파를 얇게 썬다-마늘, 국간장, 들기름 넣고 볶는다... 끝
    오이를 얇게 썬다-소금에 절이는 과정은 생략-초고추장에 마늘, 파, 깨소금만 조금 넣고버무린다..끝
    오징어 채를 가위로 먹기 좋게 자른다-고추장에 물엿 조금 섞고 깨소금 조금 넣은후 버무린다...끝.
    삼겹살을 산다-소금 뿌려 굽는다...상추 조금 씻어 쌈장이랑 같이 놓는다..끝

    이정도도 더워서 못할정도라면 굶고 살아야 할듯..ㅜ.ㅜ

  • 2. ...
    '11.8.16 7:01 PM (14.33.xxx.116)

    저기 점 두개님...
    좀더 적어주세요.

    이상하게요, 음식할 때는 돌머리가 되는 거 같애요.
    워낙 음식하는 걸 귀찮아해서 더 악순환이 되나봐요.
    님이 써주시는 거 보니까 아, 이런 게 있었지.. 하면서 반갑고 기쁘네요.
    좀더 적어주시면 카피해서 프린트해놓으려구요.

    고수들은 이런 거 머리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그냥 자동으로 술술 나오는 거지요?
    부러워요...

  • 3. .
    '11.8.16 7:29 PM (175.113.xxx.17)

    저도 점 두개님의 내공에 혀를 내두르고 있습니다.
    무림의 고수인 듯.
    무엇보다 문장이 ......끝으로 끝나서 좋아요.
    하기도 전에 끝난 것 같아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 4. 그게
    '11.8.16 7:30 PM (61.79.xxx.52)

    오이,고추 씻어서 썰어서 쌈장에 찍어먹으면 되구요.
    콩나물 씻어서 삶을때 물 많이 붓고 소금 넣어서 끓이세요.
    콩나물 건져서 콩나물 무침 하시고 국물은 소금이랑 새우젖,파 정도 넣으시고 국끓이구요.
    멸치,쥐포,오징어 구워서 고추장에 찍어먹어도 되죠.
    구운김 항상 상에 올리시고 계란 몇개 깨서 파 넣고 소금 넣어서 계란말이 하시구요.
    돼지고기 앞다리살 사셔서 김치넣고 갖은 양념해서 볶으면 고기반찬 되잖아요.
    굴비나 자반 고등어 씻어놨다 구워도 되구요.미리 생각하시면 간단 반찬 많아요.

  • 5. .
    '11.8.16 8:30 PM (182.210.xxx.14)

    양배추 잠깐 삶아서 쌈장이랑 싸먹고
    렌지에 계란찜(불안쓰니 편하구요)
    미역이랑 오이썰어서 귀찮으면 시판용 초고추장에 깨랑 참기름 조금 섞어서 무침
    묵사다가 잘라서 깻잎이랑 상추뜯어넣고 양념장에 무침
    계란풀어서 스트링치즈하나 뜯어서 놓고 말아서 치즈계란말이
    영양부추 잘라서 양념장넣고 후다닥 무쳐서 먹어도 맛있구

  • 6. d
    '11.8.16 9:17 PM (121.130.xxx.42)

    파프리카, 오이, 당근 썰어내놓고
    집에 있는 온갖 소스 곁들이세요 (마요네즈, 사우전아일랜드, 초고추장 등등)
    전 특히 파프리카가 좋더라구요. 비싸서 그렇지 ㅠ ㅠ

    물을 한 냄비 끓이세요.
    거기에 브로콜리 데쳐내고,
    느타리버섯 데쳐서 소금과 참기름 약간 넣고 조물조물 무치고 깨소금 솔솔.
    냉동 물오징어 있음 그 물에 데쳐 썰어 초고추장과 함께 내세요.
    물미역 있음 같이 내시구요.

    그리고 연두부.
    이거 그냥 꺼내서 먹기만 하면 됩니다.
    간장 양념 입에 맞게 뿌려먹어도 되지만 우리 애들은 그냥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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