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제가 잘못한건지 봐주세요
작성일 : 2011-08-16 18:24:56
1095582
회사에서 회의하러 외근나갔어요
외근간 자리에서 부장님이 사무실에 있는 누구한테 전화해서 뭐 확인해보라고 해서
제가 전화를 해서 확인을 했어요
그리고 부장님한테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통화를 하고 계셔서 한 10분 있다가 확인하고 알려드렸어요
그떄가 시간으로 5시 50분 쯤이었는데
그러구 한 30초쯤있다가
저한테 사무실에 있던 그 직원이 전화하더니 어떻게 됐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았다고 확인했따고 하니
갑자기 저한테 "그런거면 바로 나한테 전화를 해줘야지" 이러는겁니다..
전 순간 벙-쪘어요
그 직원이 뭐 일찍 퇴근해야 한다거나 그것떄문에 자기 일을 못할 상황도 아니었거든요..
그러구선 그다음날에 다같이 햄버거를 시키는데 저보고 머먹을꺼냐 했어요
그 점심떄 제가 엄청 바쁘다는건 모두 알고 있었고, 제가 잠시 깜빡하고 3분정도 있다가 말해줬어요
그러구나서 제가 잘못 말했다는거 알고,
또 그 직원이 아직 시키러 나가기 전이길래,
바꾸고 싶다고 하니
또 바로 머라고 하는거죠
한번에 말하라고요..
물론 귀찮을수는 있지만.... 정말 제가 잘못한건가요?
-_-
IP : 218.144.xxx.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8.16 6:27 PM
(222.121.xxx.145)
잘못했다기 보단.. 저쪽은 무척 까칠하고 원글님은 좀 무디고 그런게 아닐까??
글로만으로는 알 수 없지만요..
저는 원글님이랑 비슷한 사람입니다.. 제가 보긴 저쪽이 많이 까칠한거 같아요..
2. ....
'11.8.16 6:27 PM
(58.141.xxx.140)
그냥 별거 아닌 거 같아요. 그분은 좀 급한 편이라 빨리빨리 처리하는 편이고
자기 입맛에는 님은 좀 느리다 이거죠. 근데 그 사람이 절대 기준도 아니고
크게 신경 쓸 일 아닌 것 같아요.
3. 그런데
'11.8.16 6:31 PM
(121.160.xxx.18)
밥이든 차든 메뉴 정할 때 늦게 결정해서 말하고선 또 막상 주문할 때 다른걸로 바꾼다고 하는 사람보면 좀 싫더라구요. 혹시 원글님께서 그런....뭔가 늦게 알려주신다든가, 행동이 늦어 답답한감이 있으신던가, 이랬다저랬다... 하는 타입은 아니신지...
4. ,
'11.8.16 6:42 PM
(222.111.xxx.47)
1. 전화로 님 통해 부장님이 물어 본 거니까 혹시 미비할 경우 다시 전화 올 수도 있으니
기다렸나 봅니다.
2. 그럴수도 있는데 평소의 감정이 남아서 ....
둘 다 별일 아닌데 상황이 입장에 따라 달라질수 있어요.
5. 음
'11.8.16 6:58 PM
(115.136.xxx.27)
저 직원 성격이 급하거나 뭔가 그동안 쌓인게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성격 안 맞음 저런 상황 올 수 있어요..
그리고 참고로 메뉴 늦게 정하고 또 그러다가 바꾸고 그러는거 저도 싫긴해요..
다들 자기 입장만 생각하니까.. 점심 시간에 님이 바쁘니 마니 .. 이런 거 신경써주지 않거든요.
아무리 사소한 거라도 남한테 시키면 큰일이 되더라구요.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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