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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만나는 한 여사의 미신믿기(?)가 조금 부담스럽네요 -.-;;
1. ..
'11.8.16 3:26 PM (180.69.xxx.207)많이 심하고 무섭다는 생각
2. ***
'11.8.16 3:56 PM (175.197.xxx.9)그냥 가볍게 난 별로 믿지도 않고 관심도 없다고 말씀하세요.
심각하고 진지하게 말씀하실 필요 없구요.
빙빙 돌려 이야기 해봐야 피할 길이 없을 거예요.
웃으면서, "근데 저는 별로 그런 걸 신경 안써서요.. 호호" "그런 거에는 관심이 없네요.." 하세요.
그러면 좀 잦아들겠지요.
다만 듣기에 나쁜 이야기, 흉사에 대한 말은 좀 정색하실 필요가 있겠어요.
기색을 좀 느낄 줄 안다고 너무 말을 많이 늘어놓네요.
믿는 문제를 떠나서, 대인관계 상 좋지 않고.
또, 믿는 사람이라면 말로 업을 쌓는 격이네요.
속담대로라면 말이 씨 된다는 경고도 있지요.
그리고 무당 팔자 운운하는 얘기는 신경쓰실 필요 없어요.
굿판 가면 이 사람 저 사람 자주 듣는 얘기예요.
그렇다고 아무나 되는 거 아니예요.3. 울. 엄마
'11.8.16 4:02 PM (116.37.xxx.37)울 엄마가 미신 무지하게 믿어요
타인에게 코멘트하는 경지는 아니지만
너무 믿어서 생활에 제약이 많아요
우선 어려서 서러웠던건
제딴엔 엄마 돕는다고 설겆이하다가 접시를 놓친다거나
하여간 소리가 좀 예사롭지 않으면 접시깨면 재수없다고
뭐라뭐라 합니다
특히 새해가 되면 한동안 스트레스 짱입니다
정초부터 재수없다고해서 두고두고 원장들이 일쑤입니다
이런 미신들은 특히 여자에게 불리함을 같아요
오빠도 있었는데 저만 타박 받은 기억이네요
하여간 너무 미신을 맹신하면 타인에게까지 불편과 실례를 하게된다고
생각해요
근데 엄마가 늙우산은 확실해요 많이 덜 하시거든요
이젠 무서울것이 없는건지 아님 귀찮은건지 ?4. 가끔곤란..
'11.8.16 4:16 PM (112.158.xxx.98)네.. 가끔 무서울때가 있는 여사지요..
생활에 제약이 있는것도 맞아요.. 그래서 대인관계가 그닥 좋지는 못한 것 같고..
돈 많이 벌어도 그쪽으로 꾸준히 나가는 고정비용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무당팔자는 신경쓸 필요 없다는 말씀에 안심합니다.. ㅜ.ㅜ5. .
'11.8.16 5:16 PM (211.224.xxx.216)그냥 안만나느게 상책인것 같은데요. 저런사람 입에서는 들어서 좋은 애기보단 꺼림직한 애기만 나올듯해요. 그리고 저렇게 미신믿는 사람은 뭔가 엄청 제약이 있지 않아요. 엄청 사는게 불편할듯해요. 저건 믿는걸 떠나 준무당인데요
6. ㅋㅋㅋ
'11.8.16 5:27 PM (88.162.xxx.239)그냥 신내림 받으라고 하시지? ㅋㅋㅋ
저는 점보는거 좋아하지만
저런 사람이라면 뭐라고 하든 그냥 무시할것 같네요.^^
근데 무당팔자라는것도 있나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