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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생

노처녀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11-08-16 14:29:54
내 동생은 올해 38이예요

아직 미혼이구요

어릴적부터 집안에서 온순하다고 사랑 많이 받고 자랐어요

사회 생활은 잘해서인지 어디가도 인정받더라구요

지금 현재는 본인 명의로 집한채 있구요

일년전 언니인 제가 사는 옆으로 이사를 왔어요 서로 외로움도 나눌겸

물론 저는 다 큰딸이 있구요

근데 막상 동생이 옆으로 이사와서 생활하는걸 보니

결혼 해도 걱정 이구나 싶을정도네요

본인이 일하느라 힘든건 이해하겠는데  놀러가서 말을 걸면 본인 컨디션

나쁘면 말을 안하네요  당근 컨디션 좋으면  다시돌아오구요

언니래도 기 미혼의 대화가 안맞아 듣기싫을수도 있는데 암튼 제동생은

본인이 하고싶으면 하고 싫으면 처다도 안보네요  

결혼은 서로 맟춰가야 되잖아요 저같은 경우는 남편에서 많이 맞추고 살거든요

그래도 행복할까 말까 ... 사네 못사네 하는데 말예요

이런 제 동생 사회생활 잘해서 결혼해도 잘 하며 살것 같았는데 어째 언니인 제가 보기엔

걱정이 앞서요  주변에선 선보라고 소개는 엄청 들어오는데 걱정되요



IP : 121.165.xxx.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유인
    '11.8.16 2:32 PM (121.136.xxx.227)

    너무 오래 혼자살아서 자신의 기분에 충실해서 그럴겁니다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잘 보이려 맞춰줄테니
    걱정은 빗물에 씻겨 보내시고

    좋은 소식있길 바래요

  • 2. ..
    '11.8.16 2:33 PM (125.177.xxx.23)

    결혼해서 맞춰가면서 살아야 하는건 맞지만 지금 미혼의 동생 성격만 갖고 걱정하시는건 기우인 것 같아요.
    사람이 닥치면 다 한다고 동생분도 모르는 거거든요.
    솔직이 사회생활을 잘한다는건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들한테 가족들한테 하는것처럼 하지도 못하거니와
    또 처세술이나 생존능력이 좋다고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어요.
    저도 일할때는 둥글둥글하다가 일 끝나고 집에 오거나 그러면 기분대로 행동하게 되는데 동생분이라고
    다르진 않을 것 같아요.
    그냥 언니가 편해서 그래서 동생이 그런거라고 봐주심 안될까요?

  • 3.
    '11.8.16 2:35 PM (115.139.xxx.131)

    언니라서(가족이 편하니까) 그런걸지도 몰라요.
    그러면 안되는거 아는데도 식구들한테는 더 무뚝뚝하고 그런거 있잖아요 ㅠ

  • 4. 다른 경우
    '11.8.16 2:36 PM (183.102.xxx.63)

    동생분이 원글님과 코드가 살짝 다른 분인가봐요.
    아니면 주부와 싱글의 차이이기도 하고..
    굳이 애써서 맞추면서 노력해야할 그런 사이는 아니잖아요, 자매사이라는 게.
    부부사이도 그렇지만.
    부부라고 해서 꼭 참고 맞추고 살아야하는 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하기때문에.

    동생분..결혼하면 남편과 잘 어울려 살 것같으니 걱정마세요.

  • 5. 노처녀
    '11.8.16 2:38 PM (121.165.xxx.30)

    윗분들의 위로를 읽으니 제가 너무 쓸데없는 걱정을 많이 했나 싶어요 정말 늦게라도 좋은사람 만나 아이낳고 조용하게 살면 바랄게 없을것 같아요 따뜻한 위로 너무너무 감사하고 고맙고 짐하나 내려놓은것 같아요 감사해요

  • 6. 당아
    '11.8.16 3:09 PM (121.124.xxx.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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