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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미친날씨. 서울만 이런가요?

으으 조회수 : 2,815
작성일 : 2011-08-16 10:06:18
정말 돌아버릴것 같은 날씨에요
어쩜 이렇게 매일 비에 안개에...
제습기 없었음 어떻게했을까 싶어요
빨래도 징하게 안마르고...
우리나라 기상청은 어떻게 당일 날씨도 못맞추는지..
네이버에서 날씨 확인 하는데
어제 그제는 계속 비 안온댔다가 한시간 후까지만 비온댔다가
진정 바보가 따로없네요
으휴

올해 휴가는 다들 망치지 않고 잘다녀오셨나 모르겠네요
저흰 아직 못갔지만..
이런 날씨엔 야외수영장도 못가겠어요
IP : 203.226.xxx.6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중층
    '11.8.16 10:08 AM (211.63.xxx.199)

    정말이지 우증층 그 자체에 햇빛은 통 볼 수가 없네요.
    작년에도 이랬나요??

  • 2. 그러게요
    '11.8.16 10:08 AM (124.49.xxx.4)

    내일 날씨는 커녕 당일 날씨도 못맞춰요,
    하긴 요즘처럼 변덕이 죽 끓듯하는 날씨에 맞추는것도 용하다 싶지만요.
    가만히 있어도 제 자신이 물먹는 하마가 되는 기분이예요
    온집안의 물기를 제가 다 머금고 뿜어내는듯 -_-;

    베란다 나가보면 빨래 냄새에 심란하고

  • 3. 9시뉴스
    '11.8.16 10:12 AM (116.38.xxx.72)

    의 주요날씨정보는 항상 서울쪽 기준인지라 대충 흘려듣곤 하는데, 맨날 비 비 하더라구요.
    그치만 이쪽 (부산 울산 경남) 은 비 소식이 거의 없으니 가끔 내리는 더위식힘 비가 아주 반가울 정도에요. 오늘도 햇볕은 쨍쨍, 공기는 후끈후끈합니다.

  • 4. 에효
    '11.8.16 10:12 AM (36.39.xxx.240)

    전 저밑에 드라이한옷에 곰팡이생겼다는글읽고
    옷장열고 드라이한 겨울옷칸에 선풍기타임해놓고 돌리고있네요

  • 5. ..
    '11.8.16 10:15 AM (61.101.xxx.87)

    기상청만 탓할것도 못되는게 우리나라 기후가 이젠 완전히 바뀌어 버린것 같아요.
    스콜~ 이라고 하나요? 이런 기후를...
    완전히 동남아 스럽게 변했어요. 내년에도 이럴런지는 모르지만 .
    정말 올해는 너무하다 싶죠. 아파트 5층 가까이 사는데도 이렇게 습기가 느껴지는데
    1층이나 반지하 같은곳 사는 분들은...정말 어찌 견디나 모르겠어요.
    한국 날씨가 이상해진지는 몇년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올해는 그중 절정인거구요.
    내년에도 이렇다면 한국은 기후가 바뀌었다고 봐야겠죠.
    장마가 아니라 우기...
    올해 그래서 8월 내내 비오고 9월에도 덥대요...이러다 겨울오는건가 -_-

  • 6. ..
    '11.8.16 10:29 AM (218.236.xxx.37)

    빨래들에서 꿉꿉한 냄새나서 미칠 지경이에요.
    삶을 수 없는 것들도 많고
    바짝바짝 안마르니 우울해요....

  • 7. 원글
    '11.8.16 10:31 AM (203.226.xxx.63)

    정말 심란해요
    사람이 해를 못보니 몸도 처지는 것 같고...
    정도껏해야지 올 여름은 진짜 심하네요

  • 8. 추천요망~ ^^
    '11.8.16 10:36 AM (58.149.xxx.27)

    저도.. 정말 주말에 해뜬다는 예보만 믿고 세탁기 돌렸다가 망연자실.. ㅠ.ㅠ
    옷에서 눅눅한 냄새나요.. 어흑-
    토욜에 세탁기 돌려놓고 나갔다 왔는데.. 그나마 베란다 문을 반만 열여둬서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비온다고 했음 미리 거실에 들여서 선풍기로 말렸을 것을... 눅눅해서 미치겄어요..
    정말 점점 열대기후가 되어 가나봐요.. 눅눅하고 축축하고 후덥지근하고.. 아우-

  • 9. 정말
    '11.8.16 10:39 AM (121.134.xxx.226)

    빨래가 제일 문제에요.
    비 안오는날 기다리려니 빨래가 너무 밀려서
    할 수 없이 그냥 하니 삶지않은 빨래에서는
    냄새가 솔솔 나네요..
    올여름엔 정말 줄줄 땀흘리며 다녀본 기억이 별로 없어요.

  • 10. .
    '11.8.16 10:40 AM (58.143.xxx.237)

    근데, 비로인한 피해때문에 안좋은데
    이번여름엔 더운날이 몇일 안되었던거 같아요, 해가 없으니,
    찌는듯한 더위가 좀 덜하네요

  • 11. ..........
    '11.8.16 11:04 AM (115.143.xxx.16)

    저희신랑도 계속 지방 남부지방에 있었는데 거기는 늘 햇빛쨍쨍이래요..서울경기만 이런거 같아요..8월달에 날씨좋았던날이 한 닷새정도 된거같네요..빨래에서 완전 걸래냄새나고...

  • 12.
    '11.8.16 11:24 AM (121.151.xxx.216)

    여긴 경상도인데 여긴 해가 쨍쨍이에요
    그런데 다른해처럼 에어컨없이도 지낼수잇는 시간이 많아요
    여긴 더워서 여름에는 에어컨없이는 살수없는 동네이거든요
    그런데 올여름은 시원하네요

  • 13. 제동생은..
    '11.8.16 11:58 AM (219.240.xxx.53)

    피서 간다고 안하고 피우 간다고 하더라구요..
    남부지방은 날씨 좋다면서..
    아 부럽습니다..
    해를 본게 언제인지...정말 죽을맛이에요......

  • 14. 제 말이요
    '11.8.16 12:14 PM (125.187.xxx.194)

    정말올 여름 날씨 짜증 지대로예요.
    아니 해보기가 일케 힘드네요..
    비에..안개에..아주 골고루 합니다요..
    집도 눅눅하고..ㅠㅠ 날파리가 많이 생겨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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