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버지 시계 추천이요.

[질문]

얼마전 저희 아버지가 40년 동안 차던 로렉스 시계가 망가졌어요.

고치려고 하니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들어 그냥 파셨다고 하네요.

오랫동안 동거동락한? 시계가 없으니 허전하다고 하십니다.

하나 사드려야 할거 같은데 요즘은 워낙 젊은이들 취향으로 시계가 나와서 선뜻 고르기가

어렵네요.

어떤걸 사드려야 할지 70대 후반 할아버지들이 찰만한 시계좀 추천해 주세요.

[전]

까르띠에 발롱블루 어떠세요? 젊은 사람들도 많이 차지만 나이드신 어르신께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롤렉스처럼 진중한 느낌은 아니지만 오히려 이런 디자인이 더 젊어보이기도 할 것 같구요.
어르신이라 해서 점잖은 디자인만 하시란 법 없다고 생각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