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장 옆 아파트 미치겠네요!!!

[지금이시간에도]

저는 윗집 소음과 더불어 농구장 옆 아파트에 살고 있는 죄인입니다!!!
학교안에 하필이면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우리 아파트 건물 옆으로 농구장을 바짝 지어놓은 거예요.

여름이라 창문 열오놓고 자는데 애교로 밤 12시까지는 참겠지만
새벽 5시에 공 튕기는 소리에 잠이 깨는 건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요.

작년 여름에도 학교에 전화를 해서 직장생활에 지장이 있으니
늦은 밤 이른 아침에 공 튕기는 거 삼가해달라고 했는데
이렇다할 조치 없이 또 올 여름에도 같은 상황 반복입니다.
학생들 운동하는 것에 태클을 걸려고 하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지역 거주민의 숙면 권리는 보장해 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얼마전에는 새벽 3시까지 그칠 줄을 모르길래 지역지구대에 신고까지 했습니다.
그렇다고 매번 신고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학교측은 밋밋하게 대응하고
지역구청에 민원제기해도 되나요?

[ㅠㅠ]

방학이라...그런가 보네요.
예전에 저는 아파트 바로옆이 절이었어요. 이사와서 초여름 부터 가을까지 새벽4시만 되면 잠을 깨우는 목탁소리 때문에 정말이지 미칠거 같았거든요. 그런대 한해 한해 지나니 그소리가..그냥 시간을 알리는 구나...이렇게 생각하고 맘 비웠더니...귀에 거슬리지 않더라구요.

여름지나고 나면 창문도 닫고하니...좀 나아지겠죠,,,
도움글은 못드리고 죄송.

[의문점]

농구장 관리주체가 지자체인가요???

거기에 적극 민원 제기하셔서
크게 표지판 만들어달라 하세요.

주택가 이므로 **시부터 **시 까지는 농구장 사용을 절대로 금지합니다.
위반시에는 주민신고가 있을 시에 과태료 부과합니다.
**구청장 ***

이런 내용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