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43살에 폐경이라니.....우울합니다.
요즘 제가 밤마다 잠못이루고 새벽마다 머리가 깨질것 같이 아파서 잠을 제대로
잘수가 없어요. 추웠다가 더웠다가...........몸이 예전같질 않아요.
온몸이 뭔가에 두둘겨 맞은거 같이 아프고 쑤시고...............너무 우울하고 비참합니다.
아직 병원은 안가봤는데......................
82 선배님들 조언을 듣고 싶어서..............허리도 끊어질듯 통증이 심하구요.
이 젊은나이에 갱년기라니.....................................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런지...
아~~~~~~~~~~~~~~~~~~~~~~우울합니다.
1. 그지패밀리
'11.8.14 11:46 PM (211.108.xxx.74)전 방사능땜에 두통이 온것 같은데요.제경우는.외출하고 오면 꼭 두통이..
그런데 폐경이 확실히 온건가요?>2. ㅡ.ㅡ
'11.8.14 11:49 PM (119.192.xxx.203)병원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셔요.. 지레짐작으로 갱년기라 명명하시는 건 스스로에게 가혹하잖아요. 안 그래도 몸 상태 때문에 우울하실 텐데 걱정으로 우울을 키우시는 것 같아요.
3. ㅇㅇ
'11.8.14 11:57 PM (211.237.xxx.51)저도 40대 초반에 생리가 거의 없어져서 병원갔더니 산부인과에선 못찾아내고
알고보니 갑상선항진증이였어요.
(주요증상: 이유없이 마르고, 심장이 쿵쾅쿵쾅 벌렁대며, 신경이 예민해지고,
무슨일을 하든 엄청 피곤해지고, 목이 붓기도 하고 안구가 돌출되기도 하고
생리가 적어지거나 없어짐)
그게 그렇게 생리를 없앤다고 하네요.
혹시나 해서 알려드립니다.4. 낸시
'11.8.15 12:16 AM (74.68.xxx.22)올초부터 생리양이 점점 적어지고 나서 생리를 안한지 4달됐구요.
목이 붓거나 안구가 돌출되지는 않는데.....건망증이 심해지고..신경이 무척 날카로와서
제가 조마조마 합니다.그리고 모든일이 피곤하게 생각되고 불면증,두통이 심해서 진통제를
새벽에 먹고 잠듭니다.82선배님들 댓글 고마워요.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봐야 겠어요.
여긴 미국이라서 병원비 좀 부담되지만............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힘내야 겠어요.5. ㅇㅇ
'11.8.15 2:18 AM (125.185.xxx.48)미리격정하지 마시구..병원엘 빨리가 보심이...
6. ..
'11.8.15 4:35 AM (124.169.xxx.36)병원 가보시고요
별 이상 없다 그러면 달맞이유 먹어보세요.
주변에 생리 끊겼다가 먹고 시작했다는 분이 있었어요.7. ㅈ저두
'11.8.15 12:33 PM (222.106.xxx.39)그 증상으로 병원예약했어요
8. 파이팅
'11.8.15 2:28 PM (121.181.xxx.175)폐경 증세에는
칡즙도 좋다고 하네요9. ..
'11.8.15 3:17 PM (110.14.xxx.164)아닐수도 있으니 병원 가보세요
10. 그리고
'11.8.15 3:54 PM (175.113.xxx.98)운동,,,
아주 가벼운 것 부터 시작해 보세요
화이팅!11. 제발..
'11.8.15 5:26 PM (183.109.xxx.232)폐경이 아니길 바랍니다 ^^*
12. 어머나
'11.8.15 5:33 PM (119.71.xxx.153)제 증상이랑 같아요.
저도 마흔셋. 요즘 2~3시면 깨서 늙으면 잠이 없어진다는데 뭔 일 하고 있습니다...
내 나이에도 그런가 하고 있거든요.
젤 심한 거는 감정기복이 넘 심하다는 거... 이게 아주 사람 죽입니다.13. 진주
'11.8.15 6:29 PM (120.142.xxx.98)저두 요즘 몸이 너무 이상해요...건강진단받았는데...아무 이상은 없구...운동하라고 하드라구요...
14. 조심해서
'11.8.15 7:29 PM (125.177.xxx.79)무리하지말고 운동 살 살 하세요
제가 올 초에 평생 안하던 헬스 끊어서 가서는
운동화 신다가 발목 삐꺽 하더니..
이게 아직도 발목이 안낫고있어요
엑스레이 찍었는데...외출 자제하고 집에서 스트레칭 살 살 하다더니.
아직도 영 별로예요..15. 조심스럽게
'11.8.15 7:44 PM (218.52.xxx.150)글올리네요.
저도 들은얘기라 혹시나 해서요.
제가 아는 분이 원글님과 같은 나이인데
생리가 뚝 끊어졌어요.
그러면서 증상이 신경질적이고 예민하고 밤에 잠을 못이루고
피부가 가렵고 구토에 두통약은 끼고 살고 무엇보다 감정기복이
심해서 대화하기가 살얼음판이였어요.
오랜 싱글끝에 얼마전에 결혼을 했는데
그분이 그러더군요..몇달 안하던 생리를 하고
자기도 결혼도 하기전에 폐경인줄 알았는데..
욕구불만에 따른 스트레스 였던것 같다고요..
이런 분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무엇보다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긴 하구요 ^^16. 음..
'11.8.15 8:08 PM (122.35.xxx.14)전 올해 49..생리가 얼마전부터 간격이 조금씩 벌어지더니 2달.3달에 한번씩 해요.. 산부인과에 가서 호르몬검사하고 상담하니까 아직 완전은 아니지만 슬슬 페경기증상이라고 하더군요.근데 머리 아프거나 새벽에 깨는 증상은 전혀 없어요.. 몸도 전혀 안 아파요.. 단지 생리양이 좀 줄었고 간격이 2.3달에 한번씩이에요.. 원글님 병원에 가셔서 상담받고 검사해보셔요.. 병원에서 제증상이 폐경기 증상이라 하던데... 원글님이랑은 다르네요...
17. 우울증
'11.8.15 8:29 PM (180.67.xxx.11)우울증 아닐까요?
우울증이 있어도 새벽 두통이 심하다던데요.
병원 가셔서 검사하고 체크 받으세요. 이렇게 남이 하는 얘기만 듣지 마시고.18. 진료는 의사에게
'11.8.15 10:36 PM (119.69.xxx.250)우선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부터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미리 걱정하거나 잘못된 판단에 근거하여 괜한 걱정하면서 병을 키우지 마세요19. ,,
'11.8.15 11:08 PM (211.179.xxx.185)심한 스트레스나 크게 놀란일이 생겨도 생리가 끊기더라고요..
갱년기증상인지 다른증상인지 병원가서 검진 받아 보셔야 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