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습하네요.

[^^]

올 여름은 이렇게 가나보네요.
너무도 습해서 집에 있기가 넘 힘들정도네요.
끈적끈적한 바닥에 눅눅한 이불에 옷장안에 옷가지들..
샤워를 하고 집을 치워도 정말이지 힘들어서 마트나 시원한 곳으로 피신을 다닐정도예요.
집에 잇기가 싫어서요.올해는 넘 심하네요.
내년에도 이렇다면 정말 이 나라에서 어찌 살꼬..
기분도 나빠지고 의욕마저 안생기고  이 눅눅함을 어찌 이기시나요??

[..........]

그러게요.여름이 이렇게 끝나네요.습한 날씨 너무 싫어하는지라..빨래안말라 냄새나고
끈적거리고.. 내년에도 이러면 정말 이나라 살기 싫어질 듯 하다는 마음에 공감합니다.
내년엔 제습기라도 구입해야는지!!

[어익후]

전기세 생각은 접고 에어컨이랑 제습기 막 돌려요 ㅠㅠ

[라라뿡]

맞아요. 에어컨을틀면 습한게사라져서 틀긴하지만 에어컨비도 만만찮고..
좀시원한듯해서 밤에라도 에어컨끄고 창문열어놓고 잘라치면 이불이
몸에 촥촥달라붙네요. 찝찝해요T T

[흠]

저도 제습기 열심히 돌리고 있네요.
그냥은 도저히 못 버티겠더라구요.
정말 비도 징글징글하게 오네요.
어떻게 반짝 맑게 개인날을 보기가 힘들 정도니.
작년엔 9월에 비가 엄청나게 왔었지요.
설마 올해도 그렇지는 않겠지만...비좀 그만 와라 제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