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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지가 몸의 힘이 빠지면서 늘어져요

.. 조회수 : 1,405
작성일 : 2011-08-14 16:02:06

  이제 갱년기로 들어서는 나이인지라 몸이 참 말썽을 부리네요.

  점심 잘 먹고 갑자기 몸의 힘이 빠져나가는 증상처럼 늘어지는 느낌이 나서

  왜 이러지..걱정이 나네요

  피곤하고 스트레스가 많았던 한 주를 보냈거든요

  혹시 이런 증세 있으셨던 분 있으신가요?

  

  
IP : 121.136.xxx.2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지패밀리
    '11.8.14 4:06 PM (211.108.xxx.74)

    전 갱년기는 아닌데 그냥 날이 더워서 몸이 지쳐서 그래요
    어제오늘.
    어제도 할수없이 우리애땜에 외출했는데 제가 피곤해서 영화만 푸다닥 보고 집에 왔어요
    애는 징징대고.
    오자마자 잠이 들어버렸는데 우리애말로는 코고는 소리 작렬...
    깨어나보니 우리딸이 선풍기 곱게 틀어놔주고 베개 베워주고 누였더라구요.저는 맨바닥에 그냥 잠이 들었는데.

    피곤이 하늘을 찌르는터라 갱년기 증상 아직 올 나이가 아닌 저도 토일은 그냥 암생각없이 쉬고 싶어요.

  • 2. ..
    '11.8.14 4:15 PM (121.136.xxx.210)

    올려주신 글 잘 읽었어요..아 그렇군요..전 속으로 이러다 잘못되는건 아닌가 소심하게 겁먹고 있었어요^^ 힘이 쫙 빠져나가는 느낌과 무기력한 기분이 들었거든요.

  • 3. 찌찌뽕
    '11.8.14 4:16 PM (59.2.xxx.21)

    저도 좀전에 비름나물 데치고 무치고, 계란찜 하고, 어린잎 샐러드에 발사믹드레싱 올리고 해서 점심 먹고 치우고 나서는, 완전 몸이 다 늘어져서 까부라졌다가 방금 일어났어요!!!!!
    혼미한 정신으로 널부러져 있으니까 딸아이가 와서 키친타올에 물 적셔서 팔뚝에 살살살 문지르고 부채질 해주고, 문어모양 지압기로 등이랑 궁뎅이 살살살 문질러 주더군요. 어찌나 시원한지~~~~~~ 자기 딴에는 장난 겸 놀이 겸 엄마도 깨울 겸(간식 해달라고) 한건데, 저는 너무너무 시원하고 피로가 싹 풀렸어요. 이제 아이스커피 한 잔 마시고 저녁 준비 하려구요.

  • 4. ..
    '11.8.14 4:29 PM (121.136.xxx.210)

    찌찌뽕님.. 경험담 고마워요..님들 글 읽고서 조금 쑥스럽네요. 아까는 우울한 표정으로 나 어떻하지 하면서 걱정했거든요...식구들도 병원갈까 그러면서요..님들 모두 건강한 여름 지나시기를 바래요.

  • 5. ..
    '11.8.14 4:59 PM (218.49.xxx.36)

    흰눈이 펑펑 쏟아지고 눈보라 속 차디찬 바람부는 겨울 저도 좋아요....
    여름이 여름다워야지.도대체 이게 뭐냐고요?

  • 6. ..
    '11.8.14 6:21 PM (112.153.xxx.92)

    저도 올해 49인데 생전 안자던 낮잠을 올초에 한두달 정말 까부러지듯 자고 몇시간을 자도 못일어날것같고 그랬어요.
    땅속에서 뭐가 자꾸 끌어당기는거같고 의식은 깨어날라고하는데 몸은 뭔가가 자꾸 붙들고..
    나이드느라그런가하고 있어요.
    몸에 균형도 깨진것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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