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에 걸린 집주인한테 백만원 뜯긴글보고....

[감정]

대문에 걸린 집주인한테 집수리비로 백만원 물어주고 억울해서 글올리신분 글 읽고요
한참 생각을 해봤는데 이성적으론 물론 집주인이 백번 천번 잘못했죠.

특히 노인네 (여기 자게에 대다수인 며느리인 주부들에겐 적이죠) 가 무대뽀로  일관한 대응도 그렇구요.
세입자는 무지 억울할겁니다. 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백만원이란 돈을 물어내었으니 까요.

그런데 그 글을 읽어보면 처음부분에 이런 글이 있어요. 절대 월세 살 생각이 없다.
또 우리가 이사가고 나면 후입주자가 없다는것을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전세입자가 기한이 만기가 되어서 이사가면 전세금을 지체없이 반환해야 하지만
그렇게 집주인들이 전세금을 은행에 예금해 놓고 세입자 맞는 사람이 몇 사람이나 될까요?

보통 후세입자 들어오면 그돈 받아서 전세입자 주고 그러지 않나요?
전 그렇게 전세를 살아서 그런지 그게 일반적인 일이다 생각하고 지금까지 살았거든요.

그런데 상황이 어떻게 되어서 세입자가 먼저 이사 가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집주인이
돈있으니까 빼줄수 있는 형편이 아니면 그때 벌써 집주인과 세입자 사이에는 앙금이 있었다고 봐야해요.
보통 세를 올리더라도  다시 들어올 세입자가 구해진 다음에 전세입자가 집을 구해야 정확하게 이사날짜가
나오고 또 집주인이 돈이 없더라도  세입자가 돈을 받아갈수 있는것이 보장이 되는데

집주인이 월세로 하겠다고 통보하고 난 월세살맘이 전혀 없으니까  기한되면 뺄테니까 전세금줘라.

이렇게 통보가 되면 집주인이 전세금 을 현금이 있으면 괜찮지만 없을시 돈을  구하느라  누구에게
아쉬운소리 해서 잠시 빌렸던지 아님 대출을 받았던지 어떻게든 돈을 마련 할려고 노력했을것고
또  그 돈에 대해 이자 나가는것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었단 말이죠.

만약 집주인이랑 잘 이야기를 해서 갱신 하는것이 아니라 나중에 들어올 세입자가 들어올때 까지
살다가 나간다 했을때는 집주인도 감정이 상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감정이 상하니까 어떻게 하든 집주인은 집에 대한 흠집을 잡았을거고 그것이 세입자가 백만원이란
돈으로 해결한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사람이 살면서 조금전 누구 댓글에서 읽었는데 모든일에 원인있다 는 그 글이 맘에 확 와닿더라고요.
전세금이 서울이면 아무리 저렴해도 일억은 될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제 생각을 정리해 봤습니다. 물론 제생각이 맞지 않을수도 있지만
요즘같이 경제가 어려워지면 사람들 마음들도 자꾸 폭력적으로 변하고  이기적으로 되는것 같아서
빨리 경제가 좋아져야지 생각이 듭니다....

백만원 뜯기신  세입자께 님이 잘못했다는 것이 아니라 서로 서로 약간씩만  배려가 있었으면
좋았을지 않을까 생각해서 쓴글이니 이글이 세입자 상황에 맞지않을수도 있으니
그냥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어 가주시길 바랍니다.

[노노]

전세를 월세로 돌린다는 건 보증금 내 줄 돈이 있다는 말이죠. 그러니 보증금 안 받고 다다링 세 받겠다는 건데요.

[흠...]

그글의 뉘앙스로 봐서는 원글분은 그집에 계속 살고 싶었는데 집주인이 월세로 전환을 원해서 나가시는 분위기 였는데요...
월세 세입자 구할때까지 살아라가 아니라....집주인이 너네 월세 살 마음없으면 전세 끝날때 돈 내줄테니 나가라.차라리 집을 비워두면 뒀지 너네 전세기간 연장해줄 이유없다..이 분위기요...

[애초에]

그렇게 협상 가능한 주인이었으면 나 월세로 할테니 니가 월세 살든지 나가든지
둘 중에 선택해라 이렇게 나오진 않죠.
월세로 돌리겠단 말은 전세금을 해 줄 수 있다고 선포하는거죠.

[내참....]

혹시 그 주인 할아버지랑 아는 분이세요? 그 원글님이 보시고 마음상하실까 걱정되네요.
그 글을 제대로 읽어보기는 하신 거에요? 님은 그럼 전세로 있던 집이 월세로 바뀌면
세입자를 새로 구하기 어려울까봐 월세 물어가면서 그냥 사십니까? 돈이 남아도나요?
내 일이 아니니까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거에요. 남의 말은 이렇게 하기 편한거죠.
그 막무가내 조폭같은 할아버지가 전세로 조금 더 살고 싶어하는 그 세입자분들에게
월세 아니면 절대로 안된다고 해서 나올 수 밖에 없었던 거 잖아요.
전세금을 더 올려준다고 했는데도 싫다고 해서 나올 수 밖에 없었던 거 잖아요.
글을 제대로 읽어보고 새로 글을 쓰던가 하세요. 무슨 영양가도 없는 글을 새글로...
그 집은 집주인이 월세를 받고 싶어서 잘 살고있는 전세입자를 내쫓으면서 월세 내고
살지 않는다고 심술부린 거라구요. 진짜 그 세입자 상황에 맞지도 않는 글 뭐하러 쓰세요?
이제 겨우 마음 추스리고 앉아있을 세입자 가슴에 대못 박으려고 쓰세요? 내참...

[...]

음.. 뭐지.......?

[그거]

할아버지가 나쁜 건데
할아버지가 전세기한까지 기다려줘야 하는데 나가라고 한거예요

[ㅁㅁ]

그냥 속상하면 그 속상한 기분을 알아주고 토닥여 주면됩니다...
그렇지 않나요?

[??]

월세로 전환하는 사람들이 이미 돈이 마련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겁니다.

[...]

님 글 자세히 읽고 새로 글쓰세요. 완전 심술에 못된 주인장인 것 같던데.
님이 쓴 글제목처럼 100만원 뜯긴거죠.

[음]

그럼 집주인은 세입자가 안구해지면 전 세입자 돈 안주고 버티고있어도 된다는겁니까
세입자도 돈 쌓아놓고 세사는거 아닌데 정확히 계약끝났으면 어떻게든
돈을 내줘야지 한두푼도 아니구먼

[헐~!]

겨우겨우 삭히고 있을 그분 이글 읽고 다시 우울해하시지 않을까 걱정되는군요..
그분이 먼저 나가겠다고 하시지 않은 상황이고 조폭같은 할배부녀가 가만히 전세로 살고 있던 사람들을
지들이 월세로 돌리고 싶어서 월세 살라고 종용했는데 그분이 월세는 싫고 해서 나오실수밖에 없었어요.

어이없이 백만원 삥뜯기고 엉엉 울면서 나오셨다잖아요.
만약 원글님 여동생이나 언니가 그런일 겪었어도 이렇게 이성적으로(?) 조폭같은 집주인부녀의
입장 생각해줄 수 있을까 궁금하네요.
저는 그 상황 생각하면 그분이 남이어도 그렇게 당한게 열받는데 이런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줄 몰랐네요.

[...]

이건 또 무슨 논리인지. 따라가다보니 머리가 아프군요.

다른거 다 제쳐두더라도 계약기간 만료시점에 더 이상 살고싶지 않다거나 세 주고싶지 않으면 계약관계는 끝나는거죠. 단지 다른 세입자 들어오길 기다리는거는 배려하는것일뿐 세입자 의무도 아니고

더구나 그 원글님같은 경우는 정말로 돈 그냥 뜯어간 고약한 늙은이에게 당한것일뿐.

[,.]

아니 돈이 있으니까 월세로 놓는다고 한거겠죠
전세 빼줄 돈도 없으면서 월세로 돌리려 했겠어요?
그 원글은 계속 살고 싶은데 주인이 월세로 돌리겠다
우기니까 할수없이 나오는것 같던데..

[계약]

전세에서 월세로 돌렸으면 이미 전세계약은 깨진거에요. 임대기간안에 세입자가 월세 싫으니 이사가겠다고 하면 이사비용도 대줘야해요. 원글님은..무슨 소리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아까 100만원 뜯겼다는 분, 이사비용도 못받으신듯 해요. 에어콘 설치비 등등해서 다 받고 보증금까지 다 다음에 이사를 가야 맞죠.

돈없는 집주인이 이자 때문에 월세전환을 원하면, 부족한 금액만큼 자기가 이자 물고 대출받아야 하는겁니다. 그걸 감안해도 월세가 낫다 싶으니까 월세전환 하는거죠.

[전세든 월세든]

계약이 만료 됐으면 집주인은 땡빚을 내서라도 전세금을 돌려줘야죠.
세입자가 구해지건 안구해지건 그건 집주인 사정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전세가격 올려놓고 집 안나가면 세입자는 그냥 눌러 살아야 하나요? 그런걸 배려라고 하나요?
그리고 전세에서 월세로 돌리려면 보증금 확~~ 줄어요. 그러니 집주인이 돈이 있어야 월세로 돌릴수 있어요.
앙금은 무신..애초에 그 집주인 영감탱이가 악질인거예요.
무조건 자긴 무식해서 모르니 100만원 내놔라로 일관하는 사람인데, 잔금건네줘야하는 세입자 입장에서는 환장할 노릇이죠.

[-_-;]

이분은 또 뭔 논리래
원글 제대로 읽어보기나 한 거세요?
앙금같은 소리 고사하고, 전세를 월세로 전환한다는거 자체가 보증금 내줄 여유가 있단 뜻이고요
설사 여유가 없다고 하더라도
전세보증금은 집주인 돈이 아니거든요 세입자 돈이죠-_-
집주인에게 그 집이 그렇~~게도 소중한 집이면, 보증금도 세입자한테는 엄청 소중한 돈이거든요
그러니 집 빼주면 당연히 전세금 딱 맞춰서 다 줘야하는거고
제대로 안주면 이자까지 다 물어줘야 하는거예요
집주인이 여유있고 없고는 따지지 않아요

그 글 쓴 원글님은 천사이신듯
저같음 100만원 무조건 지급명령 겁니다
원원글님 제 답글 보시면 꼭!! 지급명령 신청하셨음 좋겠어요
엄청 간단하구요, 100만원에 대한 연 20% 이자, 인지세 등 제반 비용까지 전부 다 받으실 수 있어요
대법원 사이트에서 지급명령 신청하기만 하면 돼요

평소라면 좋은게 좋은거다 넘어가겠지만
이런 경우는 더 악독하게 나가야 하더라구요
세게 나가야 적반하장으로 안나와요

[-_-;]

원원글님, 네이버에서 "대법원 전자독촉시스템"에 가서 지급명령 신청하심 되어요
무지 간단하니 꼭 하세요
상대방에서 응소안하면 바로 원원글님 승소돼서 지급명령 떨어집니다
아마 상대방은 소장 받으면 바로 돈 줄거예요 100만원만 받지 마시고 이자까지 쳐서 다 받으세요

[ㅡㅡ]

원글을 다시 한번읽어보세요.

원글님께서는 할수있는 한도내에서 최대한 배려를 하고 나올려는 상황에서
못된 할아버지가 작정을하고 100만원 삥뜯은 상황이에요.

[.]

원글님 때문에 황당하고 열받아 로그인했습니다. 집주인이 전세보증금 반환해줄 돈이 없는데 월세는 놓고싶고 월세 세입자는 없고 그런 상황이라면 집주인이 빚을 내서 전세금 돌려주고 이자를 자기가 뭉어야죠. 왜 아무 대가를 치르지 않으려 하는 사람들이 한국사회에 점점 많아지는지... 원글님 논리 너무나 황당합니다. 그건 서로에 대한 배려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었어요. 제발 사리분별들 좀 하고 삽시다.

[.]

뭉어야죠-> 물어야죠
세입자 입장에서 맞지않는 얘기가 아니라, 저도 집주인이에요. 누가 봐도 원글님 쓰신 내용은 전혀 말이 안되는 겁니다.

[이분]

집이 많으신가봐요. 감정이입을 정말 엉뚱하게 하시는군요.

원원글님, 윗분들 말대로 지급명령 신청해서 꼭 후기 올려주세요.

[엥?]

저도 집주인입장이지만 지금 이 원글은 좀.... 동의하기 힘든데요
전세만기가 되어 집을 나갈경우 집주인이 전세금 돌려주는것은 당연한거에요
오히려 자기 집 하자로 인한 손해를 세입자에게 떠넘긴 그 집주인들이 이상한거 맞거든요
사실 전세금을 다른 세입자를 찾을때까지 기다렸다가 그에 맞춰서 이사갈곳을 알아봐야 돌려받는 관행이 좀 그런거죠(그동안 세입자들이 집주인사정을 봐준거나 마찬가지에요.. 이긍..)

[...]

이분 뭥미?
푸하하하

전세를 월세로 돌리겠다는건 전세금을 주인이 빼주는거죠
전세기간 만료된후 나가면 같은 전세로 내놓는 경우에도 주인은 전세금을 빼줄 의무가 있어요
언제고 다음사람 들어와서 전세금 받아가야 한다는게 무슨 논리인지..

그런경우라면 전세 낮춰서 세입자 구한후 나머지는 주인한테 달라고 해도 되겠네요?
참..이상한 사람들이 점점 세상에 넘쳐나요
차분히 자기가 얼마나 이기적이고 독선적인지는 전혀 깨닫지 못하는분..
그래놓고 본인이 잘났다고 생각하고 다른사람들 나무래는...황당한사람이네요

[계산법]

전세 1억일경우

월세라면

보증금 5천만원이면......월세 약100만원
보증금 3천만원이면......월세 약140만원

이런식이죠.
천만원에 20만원.
월세놓는다는 것은 현금을 매달 받겠다는 것이고,
대체로 보증금을 많이 받지않죠.
월세를 많이 받아야 하니까.
원글님은 아직 경험이 없는분 같네요.

[매일행복]

에효.... 말이 앞뒤가 전혀 안맞아요.

[에효]

새로운 시각으로 이 글 쓰시느라 수고하셨네요.

원인을 찾아서 뭐하시게요 그냥 원글님 속상하다고 하면 위로해주세요.
또 할아버지가 속상하다고 글 올리면 위로해 주시구요.

[,,,]

완전 개념상실에 상황파악이 안되는건지.....이걸 상식과 배려라고 쓴 글인가요? 어이없네.

[글쎄요]

보통 원글님 말씀처럼
다음 세입자에게 돈을 받아서 주는 경우가 많은 건 맞지만
계약이 해지가 되면
사정이 어찌되었든 돈을 줘야 하는 거지요
사정이야 양쪽이 다 있을 수 있는 거고요

더구나 월세로 돌리겠다고 하는 건
그만큼 보증금을 돌려주겠다는 건데
세입자가 월세 부담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다른 세입자를 구해야지
그걸 폭력이라고 볼 순 없어요
배려의 문제로 보자면야 세입자 사정에 대한 배려도 매한가지죠

내 사정 안봐준다고 억지를 쓰는게 이기적이고 폭력적인 것 같은데요,
전 집주인 입장이지만
이해가 전혀 안가는 생떼처럼 보이던데요

[아이구나야]

후세입자 안 들어와서 생긴 앙금을 왜 전세입자한테 삥뜯는 걸로 푼답니까?
그리고 후세입자 안 들어와서 전세금을 따로 마련해야 되는 문제로 앙금 자체가 생기는 것도 전혀 이해가 안 가는 일인데요?
너무 배려와 이해를 앞서가서 넘치게 하신 듯..;; 이해와 배려라는 아름다운 덕목도 적절치 못한 데 남용하면 아름답지 않다는 거 배우네요.

[phua]

세입자가 기한이 되어서 나가면
주인은 땡빛을 얻어서라도 전세금을 줘야 하는겁니다.
땡빛 이자 나가는 것이 아깝다면
전세를 놓지 말아야죠.

[어찌알고]

백만원 받은 집주인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

개념없는 할배부녀같은 사람 여기 또 있네.
이해력이 그렇게 떨어지나? 아니면 욕심 때문에 다른게 눈에 안 들어오나?

[,,]

전세입자 후세입자가 뭡니까 법률 용어인가요?ㅡㅡ 원칙적으로 계약기간 끝나는 날 임대인은 보증금 반환하고, 임차인은 짐 빼는게 맞죠. 원칙이 무너지니까 진상이 생기는거죠.

[아기엄마]

그럼 집주인은 세입자가 안구해지면 전 세입자 돈 안주고 버티고 있어도 된다는겁니까!!!!!!!!!!!!!

날이 더우니 헛소리 하러 오시는 분들이 종종 보이네요. 원글님도 그런 분인듯.

[계약기간되어서]

나가게 되면 무슨 일 있어도 돈을 마련해줘야 되는게 주인된 도리입니다. ㅎㅎ
나중에 전세안들어온다고 계약기간되서 나가는 사람 돈 주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어디서 나온말인지 게다가 월세 받고 싶어 세입자 나가게 하는 것도 주인이던데..
이런생각하는 분도 있군요. 예전 저 이사갈 때 후 세입자가 돈을 준비하지 못해 잔금을 주인한테 주지 못했는데 주인이 이리 저리 방방뛰어 다니며 잔금마련해서 주었어요.. 후세입자 돈 받지 못해도 돈을 줘야 되는 것은 주인이랍니다. 원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