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키나와 다녀오신 분들

오뎅있으까 조회수 : 1,420
작성일 : 2011-08-12 22:18:16
8월 말에 오키나와에 다녀올 건데요
남편과 저, 그리고 대학생 아이들 둘이 갑니다.

수족관이랑 돌고래쇼..저는 안 볼 생각인데..돌고래 불쌍하고..ㅋ
수족관은 뭐 아무리 멋져봤자 그냥 큰 어항일 뿐이고..?? ^^;
가서 정말 좋았던 곳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통상적인 여행코스를 보니

슈리성공원, 후쿠슈엔이라는 정원, 국제거리
오키나와 월드 (옥천민속촌 & 옥천동굴)
한국인위령탑, 아시비나 아울렛
만좌모, 파일애플 파크, 돌고래쇼와 수족관
챠탄 아메리카 빌리지 등등이더군요.

저 중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은 어디인가요?
저희는 숙소 바로 앞에 호텔 전용 비치가 있어서
거기에서 푹 쉬려고 하거든요.
IP : 119.70.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키나와
    '11.8.12 10:37 PM (112.149.xxx.80)

    2월에 다녀왔는데
    저도 수족관은 그냥 그랬어요. 물론 규모는 엄청 크지만 그것이 사진처럼 환상적인 푸른색이 아니라 뿌옇게 살짝 흐린 물 속이다 보니 기대 같지는 않더라구요.
    대학생 자녀분들 데리고 파인애플 파크^^는 쫌.... 아마 싫어하지 않을까요. 오키나와 월드나 국제거리같은 데는 식상하구요.
    제가 또 가고 싶은 곳은 요미탄 도자기 마을인데요, 비오던 흐린 오후에 도자기와 가마 구경하며 좋은 시간 보냈어요.
    그리고 혹시 커피 좋아하시면 히로 커피농장이라고 이동시간이 좀 걸리지만 소박하고 멋진 곳에서 커피 마실 수 있어요.
    슈리성도 좋지만 내려오는 돌길 중간의 찻집, 운치있는 집들이 줄지어 있어서 산책하는 재미가 있었구요.
    오키나와는 본토와는 다른 매력이 있어요. 가능하시면 북부쪽도 가보시면 좋아요.

  • 2. 닉넴
    '11.8.12 10:41 PM (58.234.xxx.96)

    넘 웃겨요~^^

  • 3. ..
    '11.8.12 11:17 PM (114.148.xxx.202)

    수족관은 꼭 가 보세요.
    오키나와 최고의 명소입니다.
    동양 최대 규모의 수족관이라고 하죠.
    거길 안 가본다면 오키나와에 간 의미가 없을 정도니까 꼭 가 보세요.
    큰 어항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정말 큰 착각이십니다.
    그리고 파인애플 파크는 가지 마세요. 정말 볼 것 없고 시간 낭비니까요.

  • 4. ..
    '11.8.12 11:23 PM (114.148.xxx.202)

    그리고 오키나와는 지도에서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말이 일본이지
    일본-한국 간 거리보다 일본-오키나와 거리가 더 떨어져 있고
    오키나와- 대만은 비행기로 30분 거리일 정도로 일본 본토보다 대만에 가까워요.
    100년 전 일본의 식민지가 되면서 일본 영토가 되기 전에는
    독립국으로서 작은 섬나라였구요.
    그래서 생김새도 일본인들과는 달리 좀 까무잡잡하고 이목 구비 뚜렷해서
    동남아시아쪽에 가까워요.
    그리고 사람들이 아주 순박하고 친절하답니다.
    오키나와에 가시면 오키나와 소바, 베니이모 쿠키, 아이스크림은 꼭 드셔 보세요.
    명물입니다.

  • 5. ㅎㅎ
    '11.8.13 12:01 AM (221.162.xxx.71)

    닉넴 넘 재미있어요. 일본은 안가고 싶었는데, 여인의 향기 보니 가고싶네요
    하지만 돈이 없어요....

  • 6. 저도
    '11.8.13 2:40 AM (112.169.xxx.27)

    후쿠오카 오키나와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얼마전 오키나와에서도 세슘나와서 덮었어요
    우리나라도 세숨 나오겠지만,,여기는 내가 사는 터전이고 괘씸한 나라가서 내돈 쓰고 오기 싫더라구요 ㅠ
    오키나와가면 고야 드셔야죠,,고야챔플,,
    그리고 슈리성 보세요,,빨간게 아주 인상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8355 지금부터 쿠키를 구울려고 하는데요 4 선물 2011/08/12 387
678354 너무 외로워서 남자연예인에 집착하나봐요... 17 외로워 2011/08/12 2,788
678353 귀뚜라미가 우네요...ㅡㅡ 2 벌써 가을?.. 2011/08/12 294
678352 대문에 걸린 집주인한테 백만원 뜯긴글보고.... 35 감정 2011/08/12 5,108
678351 손가락이랑 발에 작은 수포가 생겼어요.. 3 ㅠㅜ 2011/08/12 691
678350 매실 액기스에서 마늘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5 어쩜 좋아요.. 2011/08/12 602
678349 미니어처 양주 가격 문의 2 ./// 2011/08/12 591
678348 사회복지학과 학점은행제 궁금해요 5 학점은행제 2011/08/12 388
678347 우유값 400원 인상 7 밝은태양 2011/08/12 1,646
678346 오키나와 다녀오신 분들 7 오뎅있으까 2011/08/12 1,420
678345 입을 꿰메고 싶은 뉴또라이의 망언 9 독도 2011/08/12 684
678344 적립식으로 오래하먼 정말 저금보다 수익률이 좋은가요? 11 펀드 2011/08/12 1,691
678343 안양시에 대한 물음 6 징징 2011/08/12 683
678342 애기 낳으러 가는데.. 순산을 위한 조언한마디씩만 부탁드려요~ 21 조언절실 2011/08/12 947
678341 에릭, 법정스님 관련 발언 해명 “죄송하다 했지만 반성은 28 밝은태양 2011/08/12 2,944
678340 해외 미국이나유럽쪽계신분들은.. ... 2011/08/12 219
678339 제게 말하길 "자바" 자격증 따면 취업에 유리 4 지인이 2011/08/12 568
678338 '불굴의 며느리','우리집 여자들' 박윤재 2011/08/12 422
678337 미국산고기kbs에서해요 6 . 2011/08/12 789
678336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보내신 분들~ 12 고3맘 2011/08/12 1,919
678335 남편이랑 술한잔 했어요. 4 슬프다..... 2011/08/12 950
678334 도대체!!! 밀폐 확실함서 솔솔 뿌릴 수 있는 소금병은 없는 겁니까!! ㅠㅠ 4 으으 2011/08/12 729
678333 합리적인 가격이면서도 머리 잘 하는 곳,,,서울에 1 미장원 2011/08/12 333
678332 수학선행 보통 몇년 앞서가세요?? 꼭 해야할까요? 9 초등 수학 2011/08/12 1,962
678331 레인보우 유치원 보시는분들 있으신가요? 5 a 2011/08/12 759
678330 생리 늦추는 약 복용 후 그 다음에요 3 문의 2011/08/12 962
678329 비가 많이오네요..ㅠ 지노 2011/08/12 205
678328 우울증, 폭력성향, 낮은 자존감 그 모든 문제의 시작... 2 사랑 2011/08/12 1,313
678327 조금전 sbs 에서 궁금한 이야기중에서 3 궁금 2011/08/12 1,137
678326 권씨성 여자아기 이름 이쁜거 있을까용? 20 신생아 2011/08/12 6,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