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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폭력성향, 낮은 자존감 그 모든 문제의 시작...

사랑 조회수 : 1,313
작성일 : 2011-08-12 21:53:07

요즘 계속 좋은 사람에 대한 생각을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것인가 하는 생각...우리 아이들 더욱 행복하게 살게 하려면 엄마인 나는 어떤 엄마여야 하나, 하는 생각... 그런데 계속 머리 싸매고 한 생각의 결론은 결국은 사랑이네요.

넘치는 사랑, 끝까지 사랑하기, 더욱 더 사랑하기...언제나 선물인 너희들을 사랑하겠다...

그런데 막상 어떻게 사랑할 것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IP : 180.231.xxx.18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ㅁ
    '11.8.12 10:36 PM (115.126.xxx.146)

    제 생각엔 부모가 건강해야 한다고 생각함

    정신적으로 오픈되고 적어도 자신의
    열등감을 자식한테서 채우려고 하지 않는...
    무조건적인 사랑과 지지로 아이를 응원해줄 때와
    그렇지 않을 때를 구분할 줄 아는

    적어도 너댓살 짜리 부터 시작해서 초 1짜리한테
    밤새 공부를 시키는...그런 부모는 막장이라는
    개념만이라도 있었으면...

  • 2. ..
    '11.8.12 10:36 PM (114.148.xxx.202)

    맞습니다. 사랑...
    예전에 외국의 아동전문가의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아이가 밖에 나가서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행동할 수 있는 원동력은
    부모의 무한한 사랑이라더군요.
    부모가 아이를 사랑하지만 겉으로 표현하지 않고 엄격하게만 대하고 잘못에 대해 혼내기만 하면
    아이는 밖에 나가서도 자존감 낮고 부끄럼 많고
    남한테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적극적으로 방어하지 못하고 무방비 상태가 된다구요.
    그렇다고 아이가 버릇없이 행동하고 밖에 나가 민폐 끼치는 거 눈에 보면서도
    기 죽을까봐 내버려두는 건 오히려 독이 되는거구요.
    항상 칭찬을 아끼지 않고 안아주고 사랑과 관심을 쏟으면
    그게 아이한테는 가장 큰 힘이 된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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