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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무연사회(인연을 만들지 않는사회)

... 조회수 : 826
작성일 : 2011-08-12 21:21:20
서울은 정말 옆집사람들이랑
인사도 안하고..
왕래도 안하고
어릴때 학교때 만든 인연말고
사회나와 만든 인연과는
신뢰도 없고..인연만들고 상처받는 일이 많아
만들기도 싫고...
그런것같아요..
님들은 어떠세요?
일본이 무연사회라는데
한국도 도시는 마찬가지 같아요~
IP : 119.196.xxx.1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2 9:25 PM (203.130.xxx.223)

    참으로 서글픈 현실이죠..
    서로 잔뜩 경계하면서도 항시 외로운 마음이 가슴 한켠에 쌓이고..
    어쩌면 상처받기 싫어서 더욱 경계하는 걸지도 몰라요.

  • 2. ...
    '11.8.12 9:26 PM (119.196.xxx.179)

    그러게요...
    서로 경계하고...
    참...인간적인 미가 점점 사라지는 사회죠..

  • 3. 미소
    '11.8.12 9:32 PM (122.202.xxx.210)

    그게 2,30년 전과 또 다른가봐요..
    저-50대-만 해도 그때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요즘은 그 관계라는게 그냥 귀찮아요..ㅠㅠ
    그러니 젊은사람들은 더하겠지요...

  • 4. ......
    '11.8.12 9:33 PM (116.37.xxx.214)

    그래도 제 주변은 아직까진 좋은 인연들이 많이 이어지고 있어요.
    인복이란게 있구나 싶어요.
    이사오기 전에 살 던 곳에서 정말 친한 친구 6명을 사귀었었는데
    제가 연결해준 그 친구들이 다 같이 잘 지내고 있더라고요.
    한번씩 가면 다시 돌아가고 싶을 만큼요.
    하지만 이사올때 새 환경에 대해서 정말 걱정많이 했는데
    이곳에서도 정말 친 언니 동생 같은 인연을 많이 만났어요.
    다시 돌아가라면 이 친구들은 또 어떡하나 싶게요.
    제가 특별한 걸까요?

  • 5. 116님은
    '11.8.12 9:36 PM (119.196.xxx.179)

    인간적인 분이신가봐요~~
    옆집사람들 사귀는거 참 쉬운일 아닌걸 말이죠~~`^^
    젊은사람들은 더더 개인주의라 심하구요~

  • 6. ....
    '11.8.12 9:48 PM (180.231.xxx.2)

    전 제가 그래요;;
    사소한 인연도 만들고 싶지가 않아요
    되도록 무심하게 지내고 있어요...
    인연 만들어 엮이는게 싫고 사람 많이 만나는 것도 싫고,
    그냥 심플하게 살고 싶어요;;
    인연도 업을 만드는 것 같아서요.

  • 7. 저만
    '11.8.12 9:58 PM (14.52.xxx.94)

    그런 줄 알았더니
    비슷하군요 다들...

    전 오히려 사회생활에서 만난 친구들
    대학 친구들과는 오래 연락하는데

    고딩 이전의 친구는 아무도 연락을 안해요....
    연락와도 참 안 반갑고...

  • 8. 11
    '11.8.13 8:40 AM (121.73.xxx.237)

    더이상 인연만들지말고
    있는거나 잘 챙기자 주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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