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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회사에서 건강검진한 결과가 우편으로 왔는데요..

퐝당 조회수 : 1,617
작성일 : 2011-08-12 14:10:38
아직 40도 안됐구먼...통풍의 위험이 있다네요..요산수치가 높다고..
얼마전 티비에서 본거 같은데..통풍이 관절염 인가요?
그리고 지방간 초기에 비만..만성위염..

통풍은 고기를 많이 먹음 생긴다는데..솔직히 집에선 고기 잘 안먹어요..주로 회사 회식때 많이 먹지..
그런데도 위험있다고 나오니 좀 황당해요..

몇개월뒤 다시 검사 하려는데..그동안 도시락을 싸줄까 합니다..그런데 이노무 남편이 싫다고 말을 안듣네요..
다들 같이 나가서 먹는데 혼자서 도시락 꺼내 먹음 쪽팔리다고..정말 남자들은 그런가요? 티비 보면 요즘 점심값 비싸 도시락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도 꽤 있드만..

그리고 지방간에 좋은 음식 검색해보니 배즙이 있던데..마침 집에 배즙이 많아요..정말 지방간엔 배즙이 좋나요? 제가 임신해서 감기에 먹으려고 좀 쟁여났는데(누가 줘서) 남편은 안줬어요..배즙 많이 먹음 당뇨 걸린다 해서..
남편 줘도 될까요?

요산 수치좀 내려 갈려면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야채 위주로 먹여야 한다는건 검색해서 알겠는데 생선 된장 멸치 버섯 콩도 먹지 말라는데..식단 짜기 참 힘들겠어요..차라리 지방간만 있음 식이조절 해줌 나은데..여러 종류 병이 한꺼번에 있으니 머리 아파요..ㅠㅠ
IP : 211.206.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도시락
    '11.8.12 2:27 PM (164.124.xxx.136)

    저는 여자지만 도시락 직장에 싸가지고 가긴 힘들거 같아요 회사 분위기가 있으니까 도시락 먹어도 자연스런 곳이 있고 아닌 곳도 있구 그러니까요 저희회사는 아닌데 남편분 회사도도시락 먹기는 어려운 분위기인가보네요 회식자리가서 술과 고기만안먹어도 통풍 좋아지던데요

  • 2. ..
    '11.8.12 2:30 PM (175.116.xxx.104)

    남편이 지금은 49살 몇년전 40대 중반때 님 남편같은 건강검진 결과였네요.. 고기 좋아하는편이고 밖에서 술도 마시고 운동은 하지만 거의 잘 못하고..저희 남편 매년 검진 받구요
    올해는 경미한 지방간 경미한 위염이네요.. 통풍은 몇년전부터 없어졌어요
    남자들은 아무래도 밖에서 고기위주의 식사를 많이 하니까 집에서는 생선이나 야채위주로
    줬구요..고기는 거의 수육위주로 줬어요.. 운동도 웬만함 7일중에서 3일이라도 가는 쪽으로
    지방간은 술마시는 사람이나 운동부족인 사람은 조금씩은 있어요.. 운동이나 식이요법하면
    없어지더라구요.. 저는 민들레꽃 성분 들어가있는것이 간에 좋다고 해서 영양제로 챙겨주네요
    술마시고 들어오면 그 약을 평소에 2배정도 더 먹고 자구요..님 남편은 아직은 그럴정도는
    아닐거 같은데 식습관이 좀 그럴거 같긴하네요.. 운동과 식이요법 ...그게 진리에요..

  • 3. ..
    '11.8.12 2:48 PM (121.182.xxx.129)

    체격이 있으신편인가요. 주위에 통풍환자 두분이 체격이 비슷해요 고기 좋아하고 술 좋아하구요 통풍그거 정말 아프다고 합니다. 식이조절과 운동 체중감소 이것이 진리인듯 합니다.

  • 4. 술 마시는
    '11.8.12 3:11 PM (220.127.xxx.160)

    남자면 요산수치 높게 나오는 경우 많아요. 수치가 많이 높지 않으면 도시락까지 싸다니실 필요는 없어요.

  • 5. 윤괭
    '11.8.12 9:48 PM (118.103.xxx.67)

    제가 몇년전에 건강검진 받았을때 온갖질병이 다 나왔어요.
    상담실에서 상담받아보니 뭘 먹는게 중요하다기보다는
    뭘 안먹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고기,술,생선종류도 자제하고 소식하고 운동이 처방이였습니다.

    참고로 제 주위지인중에 고기전혀 안드시는분도 통풍왔어요.
    동물성단백질이 원인일수도있다고 합니다.(생선,달걀등등)
    일단 통풍이라는게 예방은 가능해도 한번걸리면 완치가없는병이에요.
    일단은 술끊고 운동부터 시작하심이 좋은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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