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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옛날 핫도그 먹고 싶어요~
갑자기 핫도그가 생각나는데
그것도 핫도그의 조모님은 될 듯한
옛날 핫도그가 생각 나네요..ㅠ.ㅠ
요즘 핫도그는 넘 퍽퍽하고 맛
1. 추억만이
'11.8.12 11:55 AM (220.72.xxx.215)연탄 구녕에 넣으면 쫙 익어버리는 그 쫀득한 쫄쫄이 ㅜㅜ
뽕뽕 새어나오는 젤리..
캬아~불량식품이여 맛은좋더이다2. ㅋㅋ
'11.8.12 11:57 AM (180.224.xxx.55)정말 어렸을때의 핫도그네요 ..그것두 먹구싶구.. 이대에서 팔았던.. 블랙핫도그두 먹구싶네요 비록지금은 문닫았지만.. 둘다 먹고싶어라........
3. ^^
'11.8.12 12:00 PM (211.184.xxx.94)설탕,케찹 둘다 뿌려먹으면 정말 맛있었는데
옛날에 동생이 소세지 아껴먹는다고 빵부터 먹다가
넘어져서 땅바닥에 소세지를 뚝! 떨어뜨려 놓고
절 보던 표정 아직도 생각나요.ㅎ4. 저도요
'11.8.12 12:01 PM (180.224.xxx.14)그 핫도그 가끔 생각나요.
마트에서 파는 냉동 핫도그 사먹어 봤는데
예전 그맛이 아니더라구요.5. 삼순이
'11.8.12 12:01 PM (99.29.xxx.250)설탕뿌리고 케첩도 발라야죵 ㅎㅎ
6. 원글
'11.8.12 12:03 PM (112.168.xxx.63)맞아요! 맞아요!!
설탕 뿌리고 케첩 발라야 정석!!
그리고 그거 핫도그 튀기는 튀김기도 엣날거 생각나세요?
나무 젓가락 빙~ 둘러서 꽂아서 튀겨내던.ㅋㅋ
^^님 동생의 그 표정이 저도 느껴져요.
ㅋㅋ 제일 아껴먹다 땅한테 ...ㅠ.ㅠ7. ㅋㅋ
'11.8.12 12:06 PM (147.46.xxx.47)맞아요.설탕은 그때그때 물어봐서 발라주곤 했는데...저 어릴적엔 주로 포장마차같은데서 팔았어요~핫도그 크기만큼에 비례하는 소세지가 들어있을줄 알았다가 소세지가 너무 작아서 실망했었다는..ㅠㅠ
8. 우~
'11.8.12 12:09 PM (222.108.xxx.68)우리 동네엔 아직 파는 집 있어요.
빵가루 입혀서 튀겨낸 통통한 핫도그를 설탕 묻히고, 케찹 뿌려서 줘요.
가격은 700원..^^ 가끔 시장 가는길에 사먹고 하는데, 너무 맛있어요.9. .
'11.8.12 12:10 PM (123.212.xxx.162)이 핫도그의 핵심은 그 맛없는 소시지가 아니라
두터운 튀김빵과 설탕의 조화에 있는듯..
전 껍질만 먹고 소시지 버림..10. 원글
'11.8.12 12:11 PM (112.168.xxx.63)우~님 그래도 소세지는 틀리겠죠? ㅎㅎ
근데 거기 어디세요?
아직도 그런 비슷한 핫도그를 팔다니!! 가격도 착하고..ㅎㅎ
요즘엔 핫도그 자체가 사라진 거 같아요.
예전엔 만득이 핫도그도 길거리에 많이 있었는데..11. 원글
'11.8.12 12:12 PM (112.168.xxx.63).님 아닌데..ㅎㅎ
전 그 분홍색 소세지 핫도그가 정말 좋았어요.
특히 분홍색 소세지.. 얼마나 아껴 먹었는데요.ㅎㅎ
튀김옷의 고소함이 한 몫 했지만 그래도 소세지를 외면 할 순 없어요.ㅎㅎ12. !
'11.8.12 12:13 PM (124.197.xxx.253)직접 튀겨 파는 맛있는 핫도그노점서도 옛생각나서 먹어보곤 하는데
소세지가 그 소세지가 아니더라구요...그 불량스런 가느다란 분홍소세지^^가 그립네요
저는 껍질은 홀랑 먹고 소세지는 아껴가면서 야금야금 먹던 스타일이라13. 원글
'11.8.12 12:14 PM (112.168.xxx.63)!님 저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불량스런 가느다랗고 짧은 분홍소세지...정말 그리워요.ㅎㅎ14. ㄴ
'11.8.12 12:16 PM (118.217.xxx.151)우리 동네 장설때 팔아요
천원이긴 한데 자다가도 생각나요
분당 동부코오롱 아파트 수요장터예요
설탕에 케찹까지 뿌려줘요15. 우리동네
'11.8.12 12:17 PM (112.150.xxx.170)겨울에 500원씩 팔았어요. 안에 싸구려 소세지 들고 ㅎㅎ
겉에 설탕케첩 막묻혀서 맛있긴한데 주인아주머니가 핫도그 기름에튀길때
소독저로 된 손잡이까지 같이 튀겨 주세요 ㅠㅠ
저는 몇번 먹었는데 애들은 못줬네요..16. 우~
'11.8.12 12:18 PM (222.108.xxx.68)원글님~저 서울 구로구에 살아요^^
소세지는 분홍소세지는 아니구요. 그냥 요새 나오는 소세지에요.
조금 아쉽지만..통통한 껍질로 위안을 하곤 하지요..ㅎㅎ
저도 처음 이사와서 보고는 너무 반가워서 덥썩 사먹었었네요.17. 자...정리
'11.8.12 12:19 PM (123.212.xxx.162)너무 먹고 싶을때는 그 까맣던~~ 튀김 기름을 떠 올리세요.
18. 원글
'11.8.12 12:20 PM (112.168.xxx.63)자...정리님.....미워할 꼬에요`=3=3=3=3=3 ㅋㅋㅋㅋ
19. ㅋㅋㅋ
'11.8.12 12:23 PM (180.224.xxx.14)정리님...ㅋㅋㅋㅋㅋ
20. ㅠㅠㅠ
'11.8.12 12:29 PM (221.133.xxx.220)정리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 재작년에
'11.8.12 1:07 PM (180.71.xxx.37)남해에 어떤 해수욕장이 갔는데 그 핫도그를 팔더라구요.
해수욕장 기억은 전혀 안나고 그 핫도그만 기억나요.
설탕 듬뿍 묻히고 케찹 바른맛...
어릴때 매일 한개씩 먹어서 제가 비만이 되었다는...22. ㅋ
'11.8.12 1:44 PM (222.232.xxx.154)저희 동네도 팔아요. 서울대역앞
봉천고개가는 쪽에 푸르지오아파트 앞에 무려 두군데서 팔죠. 500원에.
정말정말 작구요. 1차튀긴 것위에 얇게 반죽 뭍혀서 2차 튀긴 그앞엔 설탕이 있어서 뭍혀먹음 되는...ㅋ23. 쓸개코
'11.8.12 1:47 PM (122.36.xxx.13)동대문 두타앞에 한도그 파는집이 두어집있어요.
가끔가면 사먹습니다.^^24. ㅋ님
'11.8.12 1:59 PM (147.46.xxx.47)자세한 설명..감사드림^^..담에한번 찾아가봐야겠네요~
저희 친정이랑 가까워요!!ㅎㅎ25. 원글
'11.8.12 2:10 PM (112.168.xxx.63)두타 앞에 핫도그는 그냥 요즈음 핫도그던데요.ㅎㅎ
예전엔 핫도그 파는 집 많았는데..ㅎㅎ26. ㅋ
'11.8.12 2:38 PM (222.232.xxx.154)오,노. 자세한 설명이 아닌데용. 자세히 하자면 서울대입구역에서 봉천고개 넘어가다 나오는 원당사거리 가는 길쪽에 있고, 하나는 푸르지오 바로 앞에 있어요. 이렇게 해도 찾으실 수 있을지.
27. 쓸개코
'11.8.12 2:41 PM (122.36.xxx.13)아 그거 옛날핫도그 아닌가요?^^;
겉에 빵가루 뭍혀있던데^^28. 우리동네
'11.8.12 3:42 PM (58.239.xxx.161)에는 옛날에도 소세지가 좀 도톰한데다 겉에 두번이 아닌 한번만 밀가루 반죽이 있어서 저 아주 좋아했는데다 그 소세지만 튀겨서도 팔았어요. ^^ 전 소세지 튀긴것만 사먹곤 했었어요. 밀가루 반죽있는것보다 저렴한데다 싫어하는 반죽 안먹어도 되어서요.. 그 핫도그 아줌마는 그대로 그자리에서 25년째 장사하고 계신데 핫도그는 밀가루 두번 입힌 사기 핫도그에 소세지도 변하고 맛도 변했더라구요.ㅜㅜ 젤루 중요한 건 이젠 옛날처럼 소세지만 튀긴건 안파시데요..
29. ㅋ님
'11.8.12 3:57 PM (147.46.xxx.47)자세한 설명을 들으니..더 모르겠는데요..?봉천고개 가기 전 푸르지오만 생각하고 거길까 생각해봤었는데...어딘지 전혀 모르겠어요~무엇보다 핫도그가 500원이라니..진짜 먹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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