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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나이 32살

결혼나이 조회수 : 3,181
작성일 : 2011-08-12 11:52:04
여자 나이 현재 32살이구요 남친은 한살어린 31살입니다.

사귄지는 4년정도 되었구요

여자는 결혼적령기도 지나 결혼하기를 바라는데.. 남자는 아직 사회생활 하면서

총각생활을 더 해보고 싶다고 합니다.

연애중남자는 취업도 했고 돈도 처음 벌어보면서 돈 버는게 무척 재미있나봅니다 (고소득)

현재 차도 좋은걸로 바꾸고 여행도 다니고 마음껏 생활을 만끽하고 있는데...

그냥 재밌게 지내다 결혼하자 기다려야 하는걸까요.. 부모님이 다그쳐도 남자 아직.. 때가 아니라고만  하는데...

섭섭하고 내년이면 33살인데 걱정도 되고..

자꾸 결혼을 조르기도 자존심 상하고 그러네요
IP : 112.170.xxx.15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긴 남친
    '11.8.12 11:53 AM (211.57.xxx.106)

    다시 점검해보세요.
    정말 사랑하고 있는지,,,,,,

  • 2. ...
    '11.8.12 11:54 AM (119.64.xxx.151)

    남자는 결혼생각이 없는 게 아니라 원글님과의 결혼생각이 없는 거예요.

    그냥 뻥 차고 원글님 길 가세요~

  • 3. ..
    '11.8.12 11:55 AM (203.226.xxx.83)

    윗님에 동의해요

  • 4. 롤리폴리
    '11.8.12 11:55 AM (182.208.xxx.111)

    뭐 내가 돈많은 남자솔로로서의 기득권을 충분히 누려보다가 마지막까지 주위에 여자가 없으면
    너랑 결혼할 수도 있고.. 그 사이에 어리고 괜찮은 여자 만나면 당신은 out이고..

    부정적으로 보면 이렇게 보이네요.

  • 5. ,,,,,,,
    '11.8.12 11:56 AM (216.40.xxx.59)

    솔직히 여자는 혼기가 찬 나이고..다시 시작하려면 빨리 해야될 나이이기도 해요.. 선보면 서른넘으면 정말 남자만날때 좀 어렵거든요. 근데 남자 서른하나면 아직도 기회많고 결혼이 급한것도 아니네요. 얼른 다른 남자 찾는게 나으실듯. 저러다 여자 나이만 더 먹고 울면서 헤어지고, 남잔 나중에 이십대 여자만나 결혼하고..이런경우 많이 봤어요.

  • 6. .....
    '11.8.12 11:57 AM (203.247.xxx.210)

    윗님들 동감입니다

  • 7. ..
    '11.8.12 11:58 AM (59.31.xxx.222)

    제가 그 나이때 미적거리다가 다 버리고
    서른셋에 선봐서 결혼했습니다.
    미적거리지 마세요..

  • 8. .......
    '11.8.12 12:02 PM (216.40.xxx.59)

    참고로 제 친구,.미인대회 출신이고 집도 살만큼 사는데, 전남친이랑 서른살에 헤어지고

    서른살부터 서른 한살까지 선보는데도 항상 상대남자 나이차 여섯살이상으로만 들어와서..그것도 그나이까지 왜 장가를 못갔는지 알겠다싶은 남자들만 들어와서.. 지금은 열살연상 남편이랑 살아요. 그나마 그중 젤 나아서요.
    하물며..님은 서른 셋 되는 내년부터는 더 힘드실 텐데요. 얼른 남친이랑 쇼부보셔서 올해안에 결정내세요. 여자들 확실히 나이에서 불리해요 남자보다요. 남자들은..아무리 나이가 사십이어도 돈많고 능력있음 어린여자 만나는거 사실이구요.
    제가볼때도 님 남친은 님이랑 결혼생각 없어요.

  • 9.
    '11.8.12 12:03 PM (121.131.xxx.24)

    버리세요!!
    그리고 갈길 찾아 가시길...
    미적거리다 혼기 놓치면 여자만 손해에요...
    님이 버리면 뭔가 리액션이 나오겠죠..
    그래 걍 잘가라 아님 널 놓칠수 없으니 결혼하자 하던가..
    아무래도 전자의 가능성이 높지만...

  • 10. ...
    '11.8.12 12:04 PM (119.64.xxx.151)

    저런 놈들이 헤어질 때에는 온갖 *폼 다 잡아요.

    난 널 사랑하지만 어쩌구 저쩌구 해 가면서...

  • 11. ㅇㅇ
    '11.8.12 12:09 PM (116.33.xxx.76)

    님과 결혼하기는 싫고 자기가 먼저 뻥차기는 미안한 그런 상황 같네요.
    미적대다가 여자가 알아서 떠나주길 바라는거 아닌가요.
    여유가 없어서 결혼 못하는 상황도 아니고...

  • 12. ..
    '11.8.12 12:11 PM (110.14.xxx.164)

    그 남잔 님을 결혼상대로 생각 안하는겁니다
    31살이면 정말 좋아하는 여자라면 결혼하고 싶어 할 나이거든요
    딴길 찾아보세요 미적거리다 님 나이만 먹고 후회해요
    난 이제 결혼해야겠다 결정하라고 하세요

  • 13. 그거...
    '11.8.12 12:17 PM (221.133.xxx.220)

    남자는 결혼생각없는거에요...
    결혼하고싶은 남자는 20대 입사하자마자 여친집에 인사드리러 와요. 결혼하겠다고

  • 14. 결혼생각..
    '11.8.12 12:48 PM (114.200.xxx.81)

    결혼생각없을 듯해요..

    이제 취업해서, 그것도 고소득이면
    회사 내에서도 쭉쭉빵빵 상큼걸들 많을 것이고
    외모 좀 괜찮다고 하면 여기저기서 소개해주겠다는 소리도 많이 들을텐데..
    4년 사귄 여자친구라면 싫증 날 때도 되었죠,

    그래서 결혼에도 타이밍이 있는 거 같아요..
    아마 그 남친이 취업하고 한 서른두살 쯤 만났으면 원글님과 결혼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 원글님께는 이미 싫증이 났고..

  • 15. ..
    '11.8.12 1:28 PM (211.199.xxx.243)

    남자는 스무살이라도 무지 사랑하는 여자가 생기면 결혼은 언제할까 생각 해요.
    그남자는 원글님과 결혼까지 할 생각은 없는가보네요.아직 인생 즐기면서 젊고 이쁜 어린 아가씨들과도 만나고 싶은거죠.원글님은 스페어로 옆에 두고.
    원글님은 선을 봐서라도 올해안에 결혼할 생각이니 결혼생각없으면 당장 헤어지자고 말해보세요..제친구는 스물다섯살때 동갑인 남자친구에게 난 올해 결혼할것이다 아니면 헤어지자고 말했고 그걸 알게된 남자친구 엄마가 어린 나이에도 불구 결혼시켰어요..(내 친구가 남친보다 스펙이 좋아서 남친집에서 놓치기 아까웠을것임....)

  • 16.
    '11.8.12 1:45 PM (112.168.xxx.89)

    간단한건데..
    그냥 그 남자는 님을 연예 대상으로만 생각하는거에요
    결혼까지는 생각 안하는..
    저 아는 오빠도 독신주의라고 맨날 소리만 쳐대면서 이 여자 저 여자 갈아 가면서 연애만 했거든요
    어떤 여자는 막 울고 불고 왜 자기랑 결혼 안하냐고 그러고 그 오빠는 진짜 못되먹게 나 독신주의라고 너한테 말했다 그래도 좋다고 한건 너 아니냐 이러더니
    진짜 어떤 ..진짜 그 오빠가 만난 여자중 스팩 제일 떨어지는 평범보다 못한 여자한테 팍..꽂히더니 사귄지 두달만에 결혼 날짜 잡고 석달후에 결혼 했어요
    ㅎㅎㅎ 뭔 소린지 아시죠?

  • 17. 빨리 헤어지세요
    '11.8.12 2:17 PM (75.61.xxx.102)

    저랑 비슷하네요.
    취업하더니 지가 무척 잘난 줄 알고, 남들도 잘났다고 치켜세워주고.
    전 동갑이라 결혼을 이야기해야하는데 진전도 없고.
    가끔 저희 엄마를 식당에 초대해서 밥을 먹기도 했는데 저를 자기 부모와 인사시키는 자리는 딱 한번 그것도 스치듯.

    전 좀 더 어릴 때 29살 때 그렇게 헤어졌어요.
    그리고 정말 너무 힘들고 괴롭고 이젠 좋은 남자 만나기는 글렀구나 별 후회를 다 하고.

    그런데 그 후 1년 만에 더 좋은 남자 만났습니다. 동갑이고 남편이 절 열심히 따라다녔고 3개월 만에 프로포즈 하더니 일사천리로 진행, 1년 안에 결혼했구요.
    전 이때 제 남편은 결혼을 일찍부터 계획한 가정적인 남편이라 그런 줄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전 남친 저 결혼하고 반년 안 넘어 제 친구의 친구랑 결혼했습니다.
    그 녀석에게 난 결혼까지는...망설여지는 연애하기 나쁘지 않은 여자였던거지요.

    31살엔 제 남동생 취직하자마자 중학교 동창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하고 12월 초에 결혼합니다.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결혼이 그렇게까지 사생활을 침해하나요. 말도 안되는 핑계입니다.

    더 이상 아직은 결혼...이런 소리한다면 당장 헤어지세요.
    그래도 눈 하나 끔쩍하지 않는다면 그는 님에게 반하지 않은 겁니다.

  • 18. ..
    '11.8.12 2:53 PM (211.47.xxx.212)

    제친구일 생각나네요..
    남친이 전문직이신가봐요?
    그쪽에 계신분들 선자리 많이 들어오죠..
    제친구도 남친이 의사..별로 잘나가지도 않던 비뇨기과 전공이었는데도
    뚜쟁이 들이 어찌나 가만 안두는지..
    암튼 친구도 나이가 있으니 결혼을 하던가 헤어지던가 하자고 초강수를 두었음에도
    남친은 아직 결혼할 준비가 안되어 있다, 아직은 솔로로 더 지내고 싶다고 했었어요
    결혼자금도 못모았네 어쩌네하면서..

    제친구는 더는 못기다리겠다고 하면서 이별을 선언했고(헤어지자고하면 결혼하자고 달려들줄 알았음..)
    남친에게서는 기대와 다르게 연락이 전혀없다가...

    결혼할 마음이 없다던 사람이 6개월뒤에 결혼했다는 소문이 들려오더이다..
    결혼할마음이 없는게 아니라 제친구와 결혼할마음이 없던거였죠

  • 19. .
    '11.8.12 10:38 PM (118.103.xxx.67)

    언능~ 뻥 차주세요!!!
    지금 원글님 상황은 스페어에요.
    당장 결혼하자니 눈에는 안차고 헤어지자니 아쉽고
    원글님 계속 만나다가 자기 눈에 차는여자만나면 그때 헤어질요량으로 보이네요.

    제가 33살때 만났던 남자가 딱 저랬어요.
    괜히 좋은 시절 보내지 마시고 빠른 판단하시라고 권하고싶네요.

  • 20. .
    '11.8.13 9:49 AM (219.249.xxx.10)

    그 남잔 님을 결혼상대로 생각 안하는겁니다
    31살이면 정말 좋아하는 여자라면 결혼하고 싶어 할 나이거든요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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