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설악산 십이선녀탕 계곡 가보신분...

검색도 지친다 조회수 : 464
작성일 : 2011-08-11 22:26:56
아이가 커가니 방학도 방학이 아니고...

개학앞두고 1박2일

계곡에 발이나 한번 담궈보자... 하고 떠나려 합니다.

백담사갔다가 황태정식이나 한그릇먹고 오려고 하는데

백담사 계곡보다는 12선녀탕 계곡이 이쁘다고 하네요.

하지만 인터넷으로 얻을수 있는 정보가 너무 적어서

82 여러분의 도움을 좀 받고 싶어요.

무조건 매식 할거구요.

숙소는 깨끗했으면 좋겠는데...

좋은곳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제가 좀 저질체력이라 그런데

계곡까지 많이 걸어야 하나요? 길이 험하지는 않은지도 좀 알려주세요...

IP : 220.86.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년
    '11.8.11 10:59 PM (116.39.xxx.59)

    8월중순쯤에 다녀왔는데요 선녀탕계곡안쪽으로 모텔 몇군데가 있더군요
    하루정도는 그냥저냥 지낼만큼의 수준이었구요,,
    모텔에서 조금 걸어가면 십이선녀탕계곡인데 물이 너무차서 발을 오래 못담구겠더군요
    그래도 사람도 별로 없고해서 저흰 잘 지내다 왔어요
    몇일전 인제가면서 십이선녀탕 지나갔는데요 군데군데 텐트쳐놓은 집들도 꽤 있었어요~~

  • 2. ..
    '11.8.11 11:04 PM (119.192.xxx.175)

    12선녀탕 올라가는길은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올라갑니다만
    마지막 코스에서 급경사 치고 가는길이 조금위험하긴합니다.
    쉬엄쉬엄 가시는데 까지 가보시고요...
    숙박은 잘 모르겠군요..3년전 8월초 오후늦게 출발해서 첫번째 철다리
    아래서 텐트치고 잤는데 춥더군요..계곡이 좋으니 쉬어가시면서 즐기면서 가세요..

  • 3. 작년
    '11.8.11 11:12 PM (116.39.xxx.59)

    아..맞아요..
    저흰 애들때문에 높이 못올라가고 아래 계곡에서 놀았는데요
    다녀오신분들 좋긴했지만 좀 힘들었다하시더군요..

  • 4. 옛날
    '11.8.11 11:23 PM (112.153.xxx.10)

    20년도 더 전에 시외버스에서 내려 나룻배타고 들어가던 시절에 가봤어요 ㅋ..
    어찌나 험준하던지, 내내 살아 돌아갈 수 있을까 생각하며 산을 넘었다는^^
    원글님 덕분에 내 놀던 옛 동산(?) 생각에...

    요즘은 안전시설물 설치로 많이 수월해지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 5. 원글
    '11.8.11 11:37 PM (220.86.xxx.23)

    답글 주신분들... 감사드려요.
    등산...은 생각없고
    넓적한 돌하나 있으면 발담그고 앉아서
    아무생각없이 책이나 좀 읽다가 오려구요.
    곧 개학인데 방학내내 공부하느라 고생한 울 아이
    머리 좀 식혀주고 맛있는 거나 좀 먹고 뒹굴거리고...
    검색해봐도 숙박업소가 별로 안나와서
    예약없이 가서 고생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 6. ...
    '11.8.12 2:38 AM (124.197.xxx.13)

    만해마을이 있고요. 민박집도 여러곳있어요.
    따로 예약을 하는건 전화로만 가능한것 같아요.
    전번은 따로 모름ㅠ
    저흰 그냥갔다가 쉬다왔는데 전 백담사보다 더 좋았어요.
    텐트가 가능하시면 입구에 야영장이 있어서 쉬거나 주무실수 있어요.
    강물에서 시원하게 수영하시고 고기잡고.
    민박집에서 음식도 팔고, 조금만(10~15분거리) 이동하시면
    횟집,황태집,순두부다 드실수있어요.
    공기도 넘좋고 경치도 넘좋고 관리하시는 분들도 넘 좋더라고요.
    한 여름에도 거긴 추울정도로 시원해요.

  • 7. 저요
    '11.8.12 1:45 PM (116.37.xxx.217)

    저 8월7일에 갔었어요. 백담사계곡은 고기가 놀아서 아이들이 고기잡으로 다니거든요. 물이 정말 깨끗했어요. 너무 좋았구요, 속초중앙시장 만석닭강정가서 10미터 줄서서 사다 먹었네요.
    아바이마을 갯배타러 갔다가(88생선구이집도 줄 많이서요. 맛나대요) 속초워터피아 갔었구요, 대포항도 갔었구요, 설악산 케이블카 타고 산도 올라갔는데.. 너무너무 멋지고 좋았어요.
    숙소는 금호리조트였는데 비추. 시설이 너무 오래되었고 비누도 얄팍한거 하나주고, 샴푸나 드라이기도 없고, 국자도 없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7755 토리버치 신발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5 맑은물 2011/08/11 1,533
677754 거의 막달이면 움직이기 힘들겠죠 ? 10 임산부 2011/08/11 747
677753 알로에가 부러져 버렸어요 3 알로에 2011/08/11 410
677752 뮬사고 싶은데요 브랜드 구두 싸게 파는곳 없나요? 1 .. 2011/08/11 333
677751 현재 인가가요 악보를 구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 악보 2011/08/11 171
677750 사각턱 교정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모가 있을까요 ? 4 네모의꿈 2011/08/11 783
677749 요즘도 해운대 백사장 포장마차 같은 것 있나요? 1 그런데 2011/08/11 211
677748 플로피 디스크 열 방법 정말 없을 까요? 4 후~ 2011/08/11 397
677747 3시간 전에 장수 막걸리 부어서 술빵 반죽 해놨는데 왜 안 부푸나요? 4 술빵 2011/08/11 666
677746 황정음 머리했어요. 2 ... 2011/08/11 584
677745 "나는 꼼수다" 오늘 녹음했나요?왜 아무소식이 없죠? 5 기다리다 지.. 2011/08/11 750
677744 남편이 아이들한테 소리지르는거 보면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나요.. 9 몸속의 사리.. 2011/08/11 1,903
677743 뒷북인가요. 종이 찢는 소리에 자지러지는 아이! 3 설마 2011/08/11 492
677742 왜 딸이 더 가벼운가요? 14 ? 2011/08/11 2,218
677741 설악산 십이선녀탕 계곡 가보신분... 7 검색도 지친.. 2011/08/11 464
677740 혹시 이번 서울시 주민투표에 투표하실 건가요? 9 으흐 2011/08/11 861
677739 소득세3~4천정도내는 자영업자는 순수익이 얼마나 되는건가요? 5 궁금 2011/08/11 1,164
677738 아들 둘 먹이기..ㅠㅠ 5 방학 2011/08/11 1,020
677737 7 ( 124.243.13.xxx ) 이란 분 보세요!! 10 ㅉㅉㅉ 2011/08/11 772
677736 북유럽 갔다왔어요 16 아프리카 2011/08/11 2,868
677735 임대 아파트... 2 흐음 2011/08/11 609
677734 부모님과 갈만한 곳 백사실 계곡.. 2011/08/11 122
677733 가계대출 있으신분들계세요? 19 82 2011/08/11 2,002
677732 생리질문.. 배가 뭉쳐 괴로운데 생리가 안 나와요 11 생리가 안나.. 2011/08/11 1,425
677731 응원할때 많이 쓰는 노래인데 제목을 몰라요.. 10 82csi 2011/08/11 651
677730 해운대 다녀오신님들 9 부산 2011/08/11 984
677729 전세계약 만료전 아파트 매매되면 세입자에게 이사비 주나요?? 4 세입자 2011/08/11 1,194
677728 애기 봐주는 아주머니도 있고 남편도 휴가인데도 힘들어요ㅠ 21 에고 2011/08/11 2,238
677727 부부싸움 하고 나서요~ 20 궁금 2011/08/11 3,067
677726 벤자민 잎이.. 5 ^^ 2011/08/11 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