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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미쳤나봐요.
워낙 티비를 안보는 사람이기도 하고. 라디오도 안듣고.
그저 제가 듣고 싶은 음악만 듣는 사람이라 정동하 목소리 들을 일이 없었죠.
그러다 우연히, 모 행사에 나온 부활을 직접 눈으로 귀로 보고 듣고 나선
약도 없는 병에 빠져버렸네요. ㅠㅠ ㅠㅠ
정동하 어쩜 그리 노래를 잘한대요?
방방 뛰며 무대를 누비고 다니는데도 어찌 그리 음정 하나 안 흔들리고 cd틀어 놓은것 같죠?
(심지어는 무대 밑으로 막 뛰어내려오기까지...)
아니, 씨디보다 라이브가 훨~~~씬 좋네요.
그날 이후로 저는 3시 이전에 자본 적이 없네요. ㅠㅠ
유투브 동영상들 보느라....
제가 관심이 없어 몰랐던거지, 공연도 많이 하고, 라디오도 많이 나왔고 그랬더라구요.
암튼 그러다보니 2~3키로가 절로 빠져버렸어요.
중독성이 엄청나요.
같은 노래를 듣고 듣고, 같은 무대를 보고, 또 봐도 질리질 않아요. ㅠㅠ
보니까, 전국투어가 끝나고 이젠 당분간 콘서트 없는 것 같은데,
하반기 콘서트 시작하면 기필코 꼭 가리라 불끈 다짐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얼마전 부산 락페스티벌이랑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영상 보느라
일찍 자긴 글렀네요.
1. 헉...
'11.8.11 12:48 AM (122.32.xxx.10)저... 저도 정동하에 빠져서 동영상을 보느라 새벽까지 못 자는데 저는 살이 오히려 더 쪘어요.
동영상 보면서 약간의 주전부리를 함께 했더니, 없던 부위에 새살까지 돋아버렸거든요.
그 청년 진짜 매력있죠? 전 하두 영상에서 봤더니, 이젠 우리 옆집에 사는 사람 같아요.
길에서 만나기라도 하면 저도 모르게 막 등이라도 두드리면서 인사할까봐 걱정이에요.. ㅎㅎ2. 살이막빠져
'11.8.11 12:50 AM (115.137.xxx.21)정동하는 정말 꼭 실제로 노래하는 모습을 봐야해요.
남자가 어쩜 그렇게 아름다울 수 있죠?3. 이규원
'11.8.11 1:47 AM (116.33.xxx.9)정동하 만나러
돌아오는 토요일에 문막 오크밸리로 갑니다.
작년에도 봤는데 참 좋아요.4. 광고아님
'11.8.11 2:11 AM (118.176.xxx.42)정동하치니 이게 나와서요 http://cafe.naver.com/ofbyfor.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34...
5. ㅇㅇ
'11.8.11 9:25 AM (211.247.xxx.65)저하고 증상이 많이 비슷하시네요~ 전 일년전에 살 4kg 빠지면서 아직도 허우적대고 있다는..
제가 원래 공연 이런거 안보던 사람인데 동영상 보고 충격받아서.. 이 사람 목소리를 생으로 꼭 들어봐야겠다고 한번 보러간 것이 그만..벌써 10번 이상 보러갔네요.
출구가 없다죠..6. ...
'11.8.11 9:57 AM (115.137.xxx.21)저 위에 광고아님. 이라고 하신 님.
정동하 좋다는 글에 웬 뜬금없는 내용인지...
정동하 치니 그게 나와서 ...그래서 어쩌라는 건지..ㅠㅠ
제가 정동하 단점을 찾아달랬나요?
전 그의 목소리, 노래, 노래할 때의 몸짓이 좋은거지,
성형을 했는지 안 했는지는 관심 없어요.
쌍거풀 수술 정도는 했다고 들었어요.
......
링크건 사이트 보니까, 양악이니 뭐 그런말도 있던데,
그건 정말 아닌것 같네요.
볼살이 좀 빠져서 그런듯...7. 동하덧니
'11.8.12 1:41 PM (121.138.xxx.65)드디어 빠지셨군요..어떤 무대를 관람하신건지 궁금하네요..최근있었던 국립극장앞 무대였는지
여르미오페스티벌? 이었는지요..동하씨 매력느끼고 초반에 다들 경험하는 과정이지요..
동연에 가입하세요..노래도 노래지만 동하씨 알면알수록 너무 매력적이에요..특히 그미소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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