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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생일을 잊어버렸어요 ㅜ.ㅜ

아 이런... 조회수 : 666
작성일 : 2011-08-10 14:23:03

주말부부인데요

분명히 지난 일욜까지 기억했었습니다(과거형)

오늘이 남편생일인데 아주 까맣게 잊고 있었네요

아까 남편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통화하다가 남편이 그러네요

"문자라도 보낼줄 알았는데..."

점점 건망증 증세가 심해진다 했는데 이럴수가.. 정말 심각합니다

정말 완전 까맣게 잊어 버렸다는게 제자신이 이해가 안갑니다

무슨 기념일을 잊어버린적이 없는데요..

지난주말에 생일하자 했더니 이번주 안바쁘다고 내려온다 했었거든요

오늘이라도 내려오라니까 일이 바쁘다고 안된다네요

정말 많이 삐쳤나봅니다..

어떻게 풀어줘야 할까요? ㅜ.ㅜ
IP : 203.254.xxx.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악..
    '11.8.10 2:26 PM (14.47.xxx.160)

    어떻게 그런일을...
    남편분께 문자 보내세요.
    내가 잊긴 왜 잊냐고.. 당신 어쩌나 볼려고 그런거라 하시고요..
    인터넷으로 알아보셔서 케잌이나 꽃이라도 배달시키세요...

    어쩌실려고 잊으셨을까요??? ^^

  • 2. .
    '11.8.10 2:37 PM (219.255.xxx.208)

    결혼12년차 ...
    남편 생일 제대로 안 챙겨준 것이 한 3년전부터... 생일날 되서 시어머니 전화가 와야 암.
    내 생일은 재작년부터 잊어버림.... 결혼기념일도 한 3년전부터 신경 안 쓰기 시작함.
    기념일에는 별로 의미를 안 두는 성격이라 ...
    저희 남편도 제 생일 기억 못 할때가 많더라구요. 피차 일반이라 섭섭하지도 않아요.
    참 그런면에서는 둘 다 잘 맞네요.시댁, 친정부모님 생일도 휴대폰에 저장해놓지 않으면 잊으버릴지경이예요.

  • 3. 아고..
    '11.8.10 2:48 PM (119.197.xxx.115)

    저랑 같네요;;;
    전 결혼후 두번째 남편 생일을 아주 깜빡한거 있죠ㅠ
    둘 다 너무너무 바빠서...둘다 까먹고;;;밤 10시에 남편 친구에게 연락와서 알게 된.........
    둘 다 까먹은거라 다행이긴한데;;;ㅎㅎㅎ전 일주일후가 음력생일이길래 그날로 챙겨줬어요!

  • 4. ㅎㅎ
    '11.8.10 3:00 PM (210.112.xxx.155)

    완전 힘드실거에요. 저도 주말부부인데 일이 너무 바쁘고 정신 없어서 완전히 깜박하고 넘어갔어요. 남편한테 다른 볼일 있어서 점심때쯤 (그날따라 아침에 전화도 안함...원래는 아침에도 몇통씩 전화하거든요.) 전화해서 다른 이야기만 실컷하고 끊었어요. 바로 문자오더라구요...ㅜ.ㅜ
    너무 한다고...그 일로 3년째 시달리고 있어요. 그냥 무조건 잘못했다고 하시는 수밖에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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