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방영했던 이드라마 혹 아시는분???

[드라마]

이미연,이재룡,박진성씨가 나왔던 단막극인데요.
제목이 산이였던가? 그랬어요.

드라마 첫부분이 이미연과 박진성이 대화하는 장면인데,이미연이 수감중이고 교도소안입니다.

이미연과 박진성이 연인관계인데,친구였던 이재룡이 이미연을 강간해서,친구에게서 빼앗아요.
박진성은 모르고, 이미연이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합니다.

그렇게 이재룡과 이미연이 가까워질무렵,이재룡집에 갔던 이미연은 이재룡이 다른여자랑 함께있는 장면을 보고
분노를 느껴요.

주인공들은 대학 산악회인가 하는곳에서 만난사이라 자주 산행을 합니다.
이재룡과 이미연이 함께 산에 올라요.
거기서 이재룡이 벼랑끝에 잘못해서 메달리게되요.
위에 있던 이미연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이미연이 칼로 이재룡 로프를 잘라버려요.
그래서 추락해 사망합니다.

그일로 이미연이 수감되는데, 이 뒷부분이 생각이 안나네요. 어릴때 정말 너무 잼있게 본 단막극이였거든요.
경찰에게 진술하기를 줄을 잘라야 살수 있다고 해서 잘랐다나 뭐 그런식으로 말을해서 무죄로 풀려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미연이 이재룡에게 복수를 한겁니다.

이미연이 그 로프잘라낸거를 본인에게 유리한쪽으로 진술을 해서 무죄로 풀려나는데, 나중에 박진성에게 그것이 아니고 복수한거라고 말하는 부분이 나와요.
뒷부분에서 영 기억이 안나는데 혹시 이드라마 기억하시는분 계신가요?

[흠...]

<줄거리> 활달하고 신중한 성격의 조연희는 남녀공학인 K법대의 홍일점으로서 암벽등반을 즐기는데 현경식, 이상민과는 같은 산악반이다. 학문으로서의 법학을 고집했던 연희는 두 사람의 상반된 행로속에서 불안한 우정을 지탱해가는데 운동권으로 나선 상민은 과격분자로 체포,수감되고 경식은 사법고시에 합격한다.

엇갈린 명암속에 경식과 축하주를 마시던 연희는 승리감에 취해 오만해진 경식에게 상민의 생각과 행동을 두둔하고 질투에 못이긴 경식은 폭음을 한다. 만취된 그를 데려다주던 연희는 완력에 의해 순결을 잃게된다.

그로부터 3개월뒤 재벌의 딸과 약혼한 경식은 연희를 만나 둘 사이의 문제를 해결할겸 고별등반을 떠나자고 제의하고 암벽을 오르던 경식은 실족, 목숨을 잃게 된 다.

연희는 이 사건으로 구속되고 담당 검사는 연희에게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혐의를 추궁하지만 그녀는 이를 부인한다.

삶의 장벽앞에서 방황하는 세명의 법대생에 이미연, 박진성, 이재룡이 불꽃튀는 연기대결을 벌이고 전운이 박교수역을, 김용건이 허검사역을 맡아 중량급연기를 펼친다.

서울, 과천, 인천, 강릉, 속초, 주문진, 진부, 동해, 제주등지와 한라산, 북한산, 오대산, 대관령을 옮겨다니며 촬영을 마친 제작진은 원작속에 그려진 청평호반에서 일어난 사건을 구성하기 위해 산안익과 법조계인사들에게 암벽등반시 발생하는 사고와 판결사례를 자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