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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원짜리 냉면 먹었어요.
메뉴판 꼼꼼히 안 읽고 주문한... (그럴꺼라 생각하네요)
저의 잘못도 있고.
저희도 장사하는 집이라 남의집 안좋은일 하면 안될것 같아서요.
내 일처럼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해요.
사실 그날 두고두고 기분 안 좋았는데..
내가 너무 옹졸한가? 했는데
주부들은 열받는 일인가 봐요.
오늘도 활기찬 하루 되세요~~
1. ..
'11.8.9 4:02 PM (211.209.xxx.69)헉
2. Neutronstar
'11.8.9 4:03 PM (114.206.xxx.3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울자리도 보고누우라는 말이 이럴때 딱 떠오르네요
3. 다이어트하긴해야하는
'11.8.9 4:04 PM (203.171.xxx.125)아까 피아니스트 님은 30만원짜리 김치찌게 드셨다는데..
가격은 안 보구 시키셨나봐요 ㅠㅠ4. ..
'11.8.9 4:04 PM (114.207.xxx.153)헉..종로 어디인가요?
맛있다면 이해가 가지만..
한정식집이라 거품이 심한가봐요.
자릿세, 인테리어 비용인건지..5. .
'11.8.9 4:05 PM (118.46.xxx.133)강도가 따로없네요.
6. 냉면
'11.8.9 4:06 PM (218.152.xxx.206)가격이 7천원인가? 8천원인가? 있었어요. 근데.. 점심때는 무조건 15,000원 이래요...
7. 냉면
'11.8.9 4:07 PM (218.152.xxx.206)그냥 싸우기도 싫고.. 애들 있는데 진상짓 하기 싫어서 계산하고나왔어요.
큰 한식당이에요. 외국인들 오면 데리고 와서 먹이고 싶은...
애들 제대로 못 먹이고 살아서 만두 줄수가 없어서 갔는데... 어린이 정식이 너무 허접해서..
한식당인데 애들꺼라고 인스턴트가 너무 많아서요....8. 앱등이볶음
'11.8.9 4:08 PM (182.213.xxx.110)뭐 그런 어이 없는 식당이 다 있나요? 부페도 아니고
9. 흑
'11.8.9 4:09 PM (124.51.xxx.168)어째생겼나궁금하네요....... 난며칠전4천원짜리먹고 맛이없어서 짜증났었는데... 어이가없네요
10. ...
'11.8.9 4:10 PM (118.176.xxx.42)어머 맛없음 진짜..홧병나겠네요...
11. 쓸개코
'11.8.9 4:12 PM (122.36.xxx.13)청량리 경동시장 할머니네 냉면 4천원짜리 맛 괜찮던데
15천원짜리 냉면은 도대체 어떤맛일까요^^;12. 냉면
'11.8.9 4:13 PM (218.152.xxx.206)냉면이 안 쉬원해서 정확한 판단이 어려워요.
물냉면이였는데 얼음없이 미지근 했거든요. 저도 제가 먹어본 최고로 비싼 냉면이에요. 16,500원13. ..
'11.8.9 4:13 PM (211.55.xxx.129)식당 이름좀 알려주세요. 무슨 메뉴판에 8천원 써놓고 점심이라고 15000원 받는건 잘못된거 아닌가요? 신고해야해요.
14. 냉면
'11.8.9 4:14 PM (218.152.xxx.206)제가 그때 행색도 안 좋고..
자다 급하게 애들 깨워서 나오니라 다들 세수도 제대로 못하고, 저도 머리 삼발하고 갔었는데..
거기서 뭐라고 하면진짜 무시당할까봐.. 그래서 더 아무말 못하고 나왔어요.15. jk
'11.8.9 4:15 PM (115.138.xxx.67)부가서 10%가 더 충격인데요...........
세금을 줄여서 경제를 활성한다고 씨부렸던 특정 당 애들은 저 부가세나 한 5%로 깎지....
쓸데없는 세금을 깎아요.......16. ...
'11.8.9 4:16 PM (58.141.xxx.76)헉 정말 배짱 장사네요...점심때 냉면 먹으면 두배를 내라고?? 식당 이니셜이라도 부탁드려요
완전 배꼽이 몸밖으로 튀어나왔군요.17. ㅇㅇ
'11.8.9 4:18 PM (211.237.xxx.51)15000원도 아니고 16500원인거네요 그니까?
에효~ 그 한식당 어디에요 우리도 알아야 그런 칼 안든 강도를 피하죠..
점심시간이라 두배를 받다니 그런 무경우가 어딨나요
원글님 어느 식당인지 밝혀주세요.
맛을 떠나서 직접적으로 그 식당에서 받은 가격을 말하는거니까
(가격이 얼마라는 팩트를 알려준것)
식당명 알려주셔도 되지 않나요?18. ㄴㄴㄴ
'11.8.9 4:19 PM (124.61.xxx.13)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는 세상이 재대로 된건가요,,,,세상이 아주 미쳐돌아가는군요,, 똑같은 음식 점심이라고 두배를 불러도 반항도 못하는 이상한 사회,,,부당이 정당 위에 떳떳하게 굴림하는 시회,,
19. 냉면
'11.8.9 4:21 PM (218.152.xxx.206)그냥 해프닝으로 끝내야죠. 식당 이름밝히고... 그럼 저도 기분 안 좋을것 같아요.
기분이 그날 별로안 좋았어요. 그럴줄 알았음 어른정식 2개 시켜서 애들하고 나누어 먹었죠.20. 세상에
'11.8.9 4:25 PM (58.232.xxx.242)냉면을 점심때 먹지 저녁때 먹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21. ...
'11.8.9 4:26 PM (211.246.xxx.54)평상시에는 8,000원인 냉면이 점심때는 무조건
만오천원이라는게 무슨 말일까요?
이해가 안가네요??22. ..
'11.8.9 4:32 PM (125.240.xxx.2)상호를 밝혀주셔야 점심때 그집을 안가죠.
제삼의 피해자가 생기지않도록 밝혀주세요....23. ..
'11.8.9 4:34 PM (220.124.xxx.89)와....맛있기라도 하면 분위기도 좋고 하니까 이해를 하겠어요..
맛도 없는데 부가세포함 16500원이라니...헐!24. 냉면
'11.8.9 4:36 PM (218.152.xxx.206)앗! 창덕궁 근처에 있는 한식당이에요. 저도 검색해 보니 원래 유명한 곳인가 봐요.
정식이 10만원도 넘는... 그런곳이라고 하네요.
그런곳을 애들을 먹이겠다고 겁도 없이 들어간 저의 죄네요...
보통 상경례 하러 많이 가는 곳인가 봐요.
문앞에선 그냥 평범한 한식당 같아서 들어갔었거든요.25. 이해불가
'11.8.9 4:38 PM (222.108.xxx.19)비싸게 받던 메뉴도 보통 평일 점심엔 런치셋트라는 이름으로 후식까지 껴주고 가격도
싸지는게 그 바닥 암묵적인 룰 아니던가요?? 아니 무슨 명목으로 보통때의 두 배 가격을
점심에 받는건지 이유가 진짜 궁금하네요-.-26. 흠
'11.8.9 4:51 PM (121.169.xxx.78)원글님 찝찝하시고 그냥 잊고싶은 기억은 이해가는데, 그래도 상호는 알려주셔야 저처럼 어리버리한 아줌마 모르고 들어가서 바가지쓰는 일 안생기지 않을까요?
27. -
'11.8.9 5:05 PM (121.171.xxx.38)상호를 말하세요
뭐 어때요. 원글님 죄지은일 없고 그 식당도 죄지은건 아니잖아요
어딘지 알아야 우리도 그런 실수 안하지요.
고소당할일 없으니 상호 좀 알려주십사...28. ...
'11.8.9 5:07 PM (112.72.xxx.162)너무 불친절하거나 미친가격대는 상호를 밝혀도 될거같네요
피해자가 없고 장사 그만하시라고요29. 용수산
'11.8.9 5:13 PM (203.234.xxx.125)창덕궁 근처 한식당이라면 용수산 비원점 아닌가요?
거기서 상견례도 하고 외국인들 온다니 용수산 같아요.30. 만약 용수산이라면
'11.8.9 5:22 PM (175.196.xxx.53)바가지 쓴거 맞아요. 값만 비싸기만하고 음식은 별로더군요..인당 10만원자리도 그닥..돈이 아까웠어요..지점은 다른곳에서였지만요..그후론 다시는 안갑니다.
31. ⓧPianiste
'11.8.9 5:25 PM (125.187.xxx.203)이거 이러다가 XXX 원짜리 XXX 먹었어요. 가 유행되지 않을까요? ;;;
제가 30만원짜리 김치찌개 먹은거가 시초..;;
근데 아무리 그래도 가격표보다 점심이라고 비싸게 받는게 말이 되나요?
상호 알아야 거기 안가죠.32. 냉면
'11.8.9 5:26 PM (218.152.xxx.206)아~ 맞아요. 용수산이요.
33. 용수산
'11.8.9 5:27 PM (203.234.xxx.125)다른 지점은 안그런데 유독 비원점(여기가 본점이래요)이 전체적으로 사람을 기분 나쁘게 해요.
서빙하시는 분들도 스리퍼 질질 끌고 다니면서 불러도 시큰둥하고..
정말 거기는 직원교육 다시 시키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와요.
차라리 파이낸스빌딩 지하에 있는 용수산이 훨 나아요.(냉면 가격은 모르겠고 서비스면에서는)34. 냉면
'11.8.9 5:29 PM (218.152.xxx.206)아~ 맞아요. 용수산이요.
맞아요. 직원분한테 아이 정식 어떻게 나오냐고 물어봤는데
자기 온지 얼마 안되서 잘 모른다고 하셨어요..
아이가 4, 8살인데 싸울까봐 똑같은거 2개 시켜주고 남은거 내가 먹어야지.. 생각했는데..
거기 어린이 정식은 드시지 마세요. 튀김도 다 미리 튀겨놓은거 데펴서 나오고 해서
애들도 안 먹더라고요.35. ㅇㅇ
'11.8.9 5:34 PM (211.237.xxx.51)아 용수산이구나...
알았어요 이런 뭣같은 음식점 같으니라구....36. 용수산청담점도
'11.8.9 5:51 PM (115.139.xxx.130)가지마세요.둘째 돌잔치 했는데 맛도 없고 방도 더러워서
손님들 한테 죄송했어요.여튼 돈 아까워서 혼났어요.37. 파이낸스
'11.8.9 6:24 PM (115.139.xxx.35)용수산도 불친절에 맛없기는 최고에요.
전반적으로 용수산 별로인듯.
파이낸스에서 먹고 나서 다들 멀먹었는지 모르겠네~이런반응.38. ..
'11.8.9 6:27 PM (113.216.xxx.161)다른곳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도 그곳에서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 냉면 너무 하네요. 성의없는 어린이 정식에 . . .. 다시한번 기억 해야겠네요. 퇴근하는길 지하철에서 글 남깁니다.
39. 나만..
'11.8.9 7:38 PM (114.200.xxx.81)아.. 용수산 청담점에서 접대를 받았는데 거한 한정식(줄줄이 음식이 나오는)을 먹고도
이게 왜 유명한지, 왜 맛집 목록에 있는 건지(맛집 책에도 나옴) 이해가 안되었는데
내가 정상이었구나...
그리고 그 점원 참 나쁘네요.
원래 8000원짜리 냉면을 점심시간에 뭘 시키든 15000원 받는다면
점원이 눈치껏 손님이 손해 보지 않도록 미리 설명을 해줘야 하는데 ...40. 근데..
'11.8.9 8:42 PM (61.85.xxx.173)왜 식당에서 지들 맘대로 부가세를 따로 받는거애요? 어이 대박없네요~16500원짜리 냉면이라...참...
41. 정말
'11.8.9 9:00 PM (124.61.xxx.39)용수산... 한미리... 다 별로예요.
42. dd
'11.8.9 9:58 PM (112.186.xxx.65)이런 병맛!! 부가세10% 진짜 재수 없네요. 지들이 무슨 패밀리 레스토랑처럼 서비스를 수시로 하는 것도 아니고.. 별 그지 같은 식당이 다 있네..
43. .
'11.8.9 10:47 PM (125.152.xxx.95)헉....서비스도 별로면서 부가세는 왜 받아 처 먹는지.............웁쓰~
44. 네버
'11.8.9 11:16 PM (121.141.xxx.119)네이버검색해보니 죄다 좋은평들일색이네요
45. 용수산사절
'11.8.9 11:24 PM (175.209.xxx.237)4년전 남동생 상견례를 용수산 청담점에서 했는데
양가집 식구들 15명정도가 무슨 정식시켰음..
나중에 엄마가 카드주면서 저보고 계산하라고 해서
엄마 카드로 긁었더니 80만원정도 나왔음...
별로 맛있지도 않고 나온것도 없는데 속으로 꽤 비싸구나 하면서 가지고
온 엄마차 있는 곳으로 가니까...
주차 아저씨 발렛주차비 천원 내라고 하는데 정말 뜨악 했음...
그이후로 용수산 간다면 도시락 싸고 다니면서 말림...
80만원 계산했는데 발렛주차비 천원를 받다니...진짜로 나쁜 놈들...46. ..
'11.8.9 11:30 PM (114.201.xxx.206)3 년 전에 아빠 생신때 용수산 비원점에서 식사하고 참 너무했다 싶었죠.
7~8 만원 정식을 먹었는데 먹을 것도 없고 맛도 없고 정말 돈 아까웠습니다.
나오면서 든 생각이..도동넘들 ;;47. 궁금해서
'11.8.9 11:44 PM (99.96.xxx.68)어떤 냉면이 이렇게 비싼가 해서 찾아보니 점심특선 15000짜리에 냉면이 나오는거 라고 하네요, 다른건가요?
전이랑 샐러드랑 조금씩 나오고 맨 나중에 밥 대신 냉면 나오던데 원글님은 냉면만 먹겠다고 해서 따라 나오는 다른 음식은 안 나오고 냉면만 먹은건가요, 아니면 좀 이상한데요.48. 헐...
'11.8.10 12:03 AM (122.32.xxx.10)댓글을 보니, 그 식당이 원래 좀 그런가 봐요.
80만원어치 먹었는데 발렛주차지 1천원 냈다는 댓글에 넘어갑니다..
맛도 없는 음식 먹고 그 돈을 내시려니 얼마나 속이 쓰리셨을지..49. 냉면
'11.8.10 12:36 AM (61.43.xxx.249)헐...메인에 아침되면 삭제할까봐요 남장사하는곳인데....안좋은 입소문 내는것 같아서요
위분애길 보니 냉면정식이라는게 있나봐요
전 점심메뉴에 이거저거 있어서 어린이정식 두개시키고
페이지넘기다보니 냉면이 있어서 냉면하나추가해달라했거든요50. 냉면
'11.8.10 12:38 AM (61.43.xxx.249)둘째가 세돌이 안되었는데 입도짧고 작아서 더 어려보여요
그럼 말좀 해주지...
그래서....어른껄로 2개시키는게 나을까요? 어린이 정식은애들이 잘 먹나요?
물어보니 온지얼마 안되서 어린이정식을 본적이 없다하니 그냥시켰죠..51. 냉면
'11.8.10 12:49 AM (61.43.xxx.249)댓글을 읽어보니 거긴 단품을시켜도 정식이고
별로 먹을것도없어서 어린이꺼라그런가보다하고..
아이들이 안 먹는거 다 남기는게 벌받는것갈아
용가리치킨과 데핀튀김과 미지근한 냉면 속으로 욕하면서 먹다
생각치 못한 금액들으니 당황했어요
메뉴판을 꼼꼼히 보지않고 주문한 저의 실수네요
자꾸남식당 욕하는것 같아서...
저도김치찌개글보고 생각나서 올린거고요
6월이였어요 그때는 안 더울때니 미지근하게 냉면을 줬을수도 있네요52. 냉면
'11.8.10 1:07 AM (61.43.xxx.249)애들이라도 잘 먹었음 기분좋았을텐데...
나오면서 그시간에 돈벌고있던 남편한테 미안하더라고요
낼아침에는 삭제할께요
음식점이름이 있는데 맛없다는 애길하는게 그래서요53. ..........
'11.8.10 6:46 AM (14.37.xxx.222)헐 15000원 냉면이라니..정말 바가지 옴팍 쓰셨네요.
저런집은 불매운동해야 되요. 제가 다 열받네요...
그리고 이글 삭제하지 마세요. 많으분들이 봐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