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삼일 전부터 갑자기 입이 너무 써요

작성일 : 2011-08-09 13:17:15
안녕하세요.

어젠가 그젠가부터 갑자기 입이 쓰더라구요.
가만히 있을때는 모르는데,
뭔가를 먹으면 그 맛은 거의 안 느껴지고 쓰다!!!는 기분은 백만배쯤 강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저절로 조금만 먹게 되네요.

근데,
제가 사실 다이어트가 무척! 필요한 몸이긴 하지만
(고도비만 초기)
이건 제가 원해서 그러는 게 아니니만큼 찝찝해서
오늘은 테스트를 좀 해봤어요.

먼저, 달콤한 쵸코파이를 먹어보았죠.
(평소에 간식으로 가끔 먹는 거죠 달달하게요)
근데 분명 초코파이 냄새도 나고 혀 앞에선 그 맛이 나는 거 같은데, 목구멍을 통과하면서 쓰디쓴 맛이 나는 거에요.
한입거리도 안되는 초코파이,
먹다가 남길까? 하는 생각 이 났답니다 ㅠㅠ

그담에,
자게를 보다가 갑자기 냉동실 피자가 생각나서
오븐으로 녹였어요(평상시엔 전자레인지 윙~인데 오늘은 왠정성인지...)
맛있는 냄새가 나길래,
피클도 꺼내고 콜라도 꺼내서 한입! 먹었는데...
이거 왜 이래요?
혓바닥 중간부터 목구멍까지... 쓴 맛이 납니다.
피클을 먹어봤는데도 달콤새콤맛은 혓바닥 꼭지점에서나 날까.. 그 뒤로는 쓰고,
콜라도 그래요 ㅠㅠ
으앙... 무슨 콜라까지 쓴맛이 난대요.

해서,
뭔가 심각한 일이 내 몸에서 일어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며칠동안 평상시와 다른 일 한 건 없었구요.
비타민도 안 먹고 있고, 아무약도 복용하고 있지 않아요.

질문,
1. 병원을 간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2. 돈주고도 식욕억제제 먹는다는데 이기회를 이용해볼까요?


IP : 203.171.xxx.1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앱등이볶음
    '11.8.9 4:09 PM (182.213.xxx.110)

    구글링 해 보니까
    입맛이 쓰다 : 심한 열병을 앓을 때 입맛이 쓰다. 입맛이 약간 쓴 맛이 나는 듯하면 우선 몸의 열을 내려주어야 한다. 흔히 몸살 감기를 앓을 때 많이 경험을 하게된다.
    일케 나오는데요. 열 있으신지 일단 체크를 해보시죠

  • 2. 다이어트하긴해야하는
    '11.8.9 4:20 PM (203.171.xxx.125)

    열은 전혀 없어요.
    아픈 곳도 없구요.
    검색해주셔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6660 1783 많이 올랐네요;;; 3 ㄷㄷㄷ 2011/08/09 1,264
676659 옥수수 껍질 4 옥수수 2011/08/09 409
676658 하는일없는 국회의원도 구조조정 좀 합시다!!!! 4 정부것들 2011/08/09 175
676657 마당을나온암탉 5 아들맘 2011/08/09 1,074
676656 그냥 월급쟁이는.. 미래 2011/08/09 329
676655 아래 ↓↓↓ 불륜 목사 어쩌고 3줄맨 6 세줄맨 2011/08/09 433
676654 친구와 연락을 끊을까봐요 5 2011/08/09 1,661
676653 [링크펌] 불륜을 저지른 목사 파면하는 방법 알고 싶어요 [34] 2 불교를 사랑.. 2011/08/09 834
676652 녹즙거리 한번에 얼만큼 사서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휴롬으로.... 2011/08/09 104
676651 생토란이 많은데요. 1 생토란 2011/08/09 114
676650 찬물로 빨래해도 냄새 안 나는 방법..여기서 본 방법..추천이요 51 찬물 2011/08/09 8,789
676649 딸아이의 거짓말에 너무 절망적이예요 47 도움절실해요.. 2011/08/09 14,921
676648 정봉주 의원님...저도 기도할게요... 8 판결이 어찌.. 2011/08/09 1,306
676647 런던 날씨좋은가요? 1 .. 2011/08/09 139
676646 논술첨삭 잘해주는 사이트 추천요 긴급 2011/08/09 141
676645 라식은 몇살까지 가능할까요? 1 .. 2011/08/09 475
676644 아리따움 5000원 50% 할인쿠폰 나왔어요[티*] 1 아리 2011/08/09 445
676643 지금 제가 회사 전세 살고 있는데요... 6 좀 봐주세요.. 2011/08/09 1,045
676642 스마트폰 여행가서 어떻게 사용하셨어요?? 1 유럽에서 전.. 2011/08/09 204
676641 출산 후 더위를 많이 타고 땀이 엄청 나네요ㅠㅠ 1 백일아기 맘.. 2011/08/09 345
676640 올해 농산물 작황도 그리 좋을것같진않죠? 물가 어쩌나요? 7 .. 2011/08/09 735
676639 엔화 팔았어요~ 2 ㄴㄴ 2011/08/09 895
676638 이삼일 전부터 갑자기 입이 너무 써요 2 다이어트하긴.. 2011/08/09 411
676637 정봉주 전의원 BBK판결이 18일날 있을듯.... 4 곰수 2011/08/09 982
676636 전업이건 맞벌이 주부건, 자신이 선택한 거 아닌지.. 33 선택 2011/08/09 2,554
676635 남의 집을 함부로 두드리는 사람들.. 13 .. 2011/08/09 2,658
676634 베프의 늦은 결혼...축하금을 얼마나 하는게 좋을지..의견 부탁 드려요^^ 2 싸랑훼~베프.. 2011/08/09 691
676633 안녕하세요! 주부님들에게 꼭필요한 제품을 개발하고 싶습니다! 6 대학생 2011/08/09 421
676632 경남 남해에서 살고싶어요.. 10 남해 2011/08/09 1,720
676631 주민번호 도용 1 고민맘 2011/08/09 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