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바람피우는 꿈은 왜 대체 ....
새벽 꿈에서 깨고보니 다행이다싶었지만...
어찌나 찝찝하던지요..
이번엔 정말 장황한 스토리까지 들어간 남편 바람피우는 꿈이네요...
그동안 남편 바람피우는 꿈을 종종 꾸거든요...
평소 남편이 저보고 의부증이라고 해요..
하지만...전...그럴만 하니 그렇다고 하죠..
남들보다 남편 못믿긴합니다..
신혼초의 행동들...여러가지를 보건데...
암튼 어제 꿈엔....
주변 사람들도 저보고 남편 놔주라고 할 정도고...
상간녀는 20대 초반 거의 대학생 같은 분위긴데...
뇌가 너무 청순해주시던.....
임신을 했다는데 누구 앤지 모른다고 하고..
암튼 울남편 너무너무 사랑한다고...울남편도 저보고 악담을 퍼부으며 떠날거라고 하고..
제가 그 여자를 마구마구 때렸어요..
근데 그게 꿈이라선지 속시원히 때려지는 느낌이 없더라구요..
때리면서도 답답한...>?....@.@
울남편도 때리긴 했는데....
제가 가끔 이렇게 누군가를 마구 때리는 꿈을 꿔요..
내용은 그 때마다 다르지만....
어제 꿈의 포인트는 남편 바람인거 같은데...
오늘 곰곰 생각해보니 제가 또 때리는 꿈을 꾼거였더라구요..
지난주부터 시압쥐땜에 스트레스 받아 속이 답답하더니..
휴가라고 너무 빡세게 돌아다녀서 어젠 몸이 아주 피곤해 죽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꿈을 꾼건가싶고...
꿈에 남편이 바람피운다고 ... 실제로 그러는건 아니겠죠??
저 바람 문제는 심각하게 민감하거든요..
오죽하면 스스로도 의부증인가...남편도 그렇게 말하겠어요....ㅠㅠㅠ
1. ㅇㅇ
'11.8.9 12:51 PM (203.255.xxx.28)우선 자신의 능력부터 키우심이..
불안해하시는것 같아요.2. 조심하세요
'11.8.9 12:54 PM (116.36.xxx.29)3년전에 남편이 바람핀적 있는데, 정말 들키기 며칠전에 저도 꿈을 꿨어요.
아침에 일어나면서 울면서 깨니 왜그러냐고, 그래서 이런꿈 꿨다, 하니까, 에휴, 쓸데없는...
그러더니, 채 1주일도 안되서 사단 났지요.
느낌 안좋아서 예지몽까지 꿔서 막았는데, 왜 끌었냐고 울며 쥐어짰습니다.
여자들은 예리한 촉이 있어요.3. 뭐야
'11.8.9 12:57 PM (218.238.xxx.137)안그래도 지금 능력 키우는 중입니다...^^
남편을 떠나 이래저래 여러가지 대비하느라구요..
제가 남달리 예리한 촉인데요....
이런 꿈이 확실히 뭐가 있는걸까요??
답답해져요....ㅠㅠ4. 남편의
'11.8.9 1:14 PM (125.181.xxx.8)꿈속에 아내가 다른남자와 외도하는꿈은 ,실제로는 반대로 좋은꿈이라고...
꿈속에 남편이 다른여자와 외도하는꿈은,실제로도 매우 좋지않다라고 ,꿈풀이책에 나와있네요.
책 내용대로라면 조심하시고 ,꿈은 예고일수도 있으니..혹시라도 그런일 생기기전에 남편에게 신경좀 쓰시고 부부사이를 돈독히 하시길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제 생각에는 그런꿈을 꾸었다고해서 긁어 부스럼 만들지마시란 뜻입니다.
오히려 남편과의 사이가 더 좋아질수도있을테니까요.^^5. 평소생각
'11.8.9 1:15 PM (175.196.xxx.53)예지몽이 있는 꿈을 꾸시는 분이 아니라면 평소 무의식중에 생각하고 계신거 아닌가 싶어요.
6. 제경우에는..
'11.8.9 1:17 PM (112.154.xxx.154)임신기간 내내~~ 딸 임신했을때 그렇더라구요.
7. fly
'11.8.9 1:21 PM (115.143.xxx.59)일종의 암시예요.
저 아는 아줌마도 남편이 따뇬이랑 성관계하는 꿈을 자주꿨더랬는데..
몇달후 바람폈더군요..남편이..게다가 그 꿈 꾼시기가 바로 미친년놈들이 활활타오를당시였다는..8. 책
'11.8.9 1:35 PM (121.153.xxx.121)꿈해몽에서봤어요.
나를 윗집남자가 덮치면 남편이바람피는거래요.
저도 남자들한태 윗집은아니지만
괴롭힘많이당했는대요..꿈에서
진짜로 남편외도로 무척싸웠어요.
요즘남편이 착해졌는대
꿈에서 남자꿈안꾸고 맘이무척편해요.9. 앱등이볶음
'11.8.9 2:08 PM (182.213.xxx.110)남편한테 그래보세요.
꿈속에 바람피는 여자 외모랑 성격까지 다 나왔으니 좋은 말로 할 때 불라고.10. 예전에
'11.8.9 5:24 PM (112.186.xxx.48)심리상담 선생님이랑 공부하는 기회가있었는데
어느분이 배우자가 바람피는 꿈에대한 이야기를 하셨어요.
그때 선생님의 대답은 꿈을 꾸는 본인의 깊은 내면에 본인이 외도를 하고싶은 욕구가 있는데
그것을 억누르고 반대로 배우자가 바람피우는것으로 투사해서 꿈을 꿀수도 있다고 하시더군요.
평소 남편에 대한 님의 마음과 남편과의 관계를 한번 잘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