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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테기 두줄 나왔어요~~

오드리 조회수 : 860
작성일 : 2011-08-09 10:19:25
이제 결혼 5개월 차 새댁이예요~~ㅎㅎ

생리가 늦어져서 기대하고 있었는데..ㅎㅎ
저번 달에도 12일이나 늦어져갖고 기대했는데...
12일만에 시작해서..ㅠㅠ

요번 달에 혹시 하고 해보니~ 두줄이 나오네요~~
신랑이 아무것도 하지 말고 누워 있으라고, 자기 회사 갔다 와서 다 해준다고..ㅋㅋㅋ

먹고 싶은 거 없냐고~ 계속 묻는데,
초기라 그런지 그런 건 없고, ㅋ

저희 형님도 애기 가지셔셔 이제 3개월? 4개월? 이 정도 밖에 안 되셨는데..ㅎㅎ
안 그래도 저번주에 엄마가 눈에 떼꼰하다고 혹시 임신한거 아니냐고 하고,ㅋ
주말에 시댁 갔더니, 아버님이 이제 너네도 애기 가져야지. 이러시던데..ㅎㅎ

저희 형님하고 차이가 별로 안나서, 배불러서 만나면 볼만하겠어요~

우선 병원에 가봐야 확실하겠지만,
비가 너무 많이 오고ㅜ..ㅠ

혼자 걸어서 병원 가기는 멀어서, 토요일에 신랑하고 가볼라구요~
IP : 121.152.xxx.1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9 10:23 AM (114.201.xxx.80)

    축하드려요.
    윗님 말씀처럼 조금 기다렸다 병원 가보시고
    그동안 조심 또 조심 하세요.

    좋은 것 많이 드시고 예쁜 것 많이 보면서 즐거운 임신 기간 즐기세요.

  • 2. -
    '11.8.9 10:26 AM (203.212.xxx.60)

    축하드립니다^^

  • 3. 오드리
    '11.8.9 10:34 AM (121.152.xxx.111)

    아, 제가 저번 생리일이 6월 29일이라서 토요일쯤 가보면 확실할 거 같아서요~
    혹시 저번처럼 생리 시작할까봐.ㅠㅠ 기다렸어요~ ㅎㅎㅎ

  • 4. 오드리
    '11.8.9 10:34 AM (121.152.xxx.111)

    축하 감사해요~~~ ^^
    요 말을 빼놔서~ ㅎ

  • 5. 축하드려요
    '11.8.9 11:51 AM (112.168.xxx.63)

    축하드립니다!!

    몸조심 하시고 2주 후에 다녀오시고요.^^
    임신 바이러스 저한테도 뿌려주세요.ㅎㅎ

  • 6. 임테기
    '11.8.9 1:24 PM (112.169.xxx.27)

    아주 정확해요,굳이 병원 안 가셔도 되구요,
    가족끼리 비슷한 시기에 임신하면 아주 편해요 ㅎㅎ
    동서와 사이좋게 지내시고 애들도 자주 만나게 하면 너무 좋지요,
    여기 나오는 막장시댁은 사실 별로 없어요 ^^
    너무 누워계시지 말구요,일상생활 다 하시면 되요,
    무거운거 드는거나 삼가시구요,
    축하드려요~~~

  • 7. 8주
    '11.8.9 2:10 PM (115.139.xxx.18)

    돼서 병원 가보세요 ㅎㅎㅎ
    7주 거의 다 돼서 넘 답답해서 병원 갔더니 심장 소리 다 들리고. 자리 잘 잡았지만, 혹시나 하니까 8주차에 한번 더 오시라 하더군요.
    11~12주에 하는 검사가 있구요.
    16주쯤에 하는 검사 20주쯤에 하는 검사 그런식으로 4주 단위로 하는 검사들이 있어서

    보통 중기까지는 4주에 한번씩 가니까 검사 주차를 맞추려면 대략 7~8주 사이에 첫 방문 하시는 게 가장 좋은 듯해요.

    첫 검사는 산전 검사예요.
    피검사로 풍진, 간염, 매독 에이즈 어쩌구 저쩌구 그거 병원에서 하면 몇만원인데 지역 보건소에 가면 무료 아니면 굉장히 저렴한 값에 해줘요.
    미리 받으셨으면, 병원 첫 진료 할 때 검사 받았었다고 꼭 말 하세요.

    그리고, 자궁 경부암 검사 할텐데 병원 검사비 5만원 정도였어요.
    저는 그거 하고 왔더니 건강보험 관리 공단에서 무료 티켓 오더라구요 ㅠㅠ 진작 보내주지....
    만 서른살부터 국가에서 전액 무료로 경부암검사는 2년에 한번씩인가 해줘요.

    아기 가진거 측하드려요.
    곧 입덧도 시작도실거고 ㅎㅎㅎ 같은 시기에 임산하면 좋긴 한데.....
    어떨 땐 싫을 때도 있어요.
    ㅜㅜ 일단 대우가 절반으로 줄고..
    같은해에 나오면 학교 같이 가니까 크는 동안 비교도 많이 될듯해서 무섭더라구요.

    그리고 먼저 임신한 사람이 이런 저런 조언들을 어찌나 많이 해 주는지 전 그것 때문에 무지무지 겁 먹은거 많아요 ㅠㅠ 기형아 검사 같은 거 할 때도 3~4개월 먼저 임신한 사람이 세상에 무서운 경우 이야기는 다 해서 스트레스 받고 ㅜㅜ 검사하러 가기 전날 걱정 돼서 잠못자고 그랬어요.

    아가 용품 살 때도 형편대로 사야하는데 은근 비교도 되고...
    하아~~그치만 아기만 생각 하면 하늘을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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